Translations:대문/575/k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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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생각하면 교수님들께 참 죄송한 마음이 듭니다. 초보적인 저의 생각을 가지고 선생님 들께 거침없이 주장하고, 요구하고, 시키는 일은 안하고 엉뚱한 일만 하는 저를 그래도 응 원해 주시고 지도해주셨던 교수님들이 계셨기에 제 꿈을 구체화 할 수 있었지 않나 싶습니 다. 그래서 졸업 작품 발표회 때도 파티한복이나 예복드레스가 아닌 생활복을 중심으로 한 소박한 우리 옷을 무대에 올릴 수 있게 되었고, 그 계기로 저는 한복의 생활화에 나의 미래 를 걸 수 있게 되었습니다. 무엇이 될 것인가, 어떻게 남들에게 비추어질 것인가가 목표가 되어선 안 된다고. 하루하루 를 어떤 모습, 어떤 자세로 살 것인가를 생각하며 노력하다 보면, 무엇인가가 되는 거라고. 저도 늘 초심을 잃지 않고 사는, 자기 관리를 하기 위해 노력하며 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