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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학과


국제적, 창의적 건축인을 양성하다

국민대학교 건축학과는 1974년 공학부 건축공학과로 출 발하였으며, 장식미술학과, 생활미술학과와 함께 1975년 조형학부를 신설하면서 건축학과로 개편되었다. 1981년 국민대학이 종합대학교로 승격되면서 조형학부가 조형대 학으로 확대 개편되었다. 세계화에 직면한 건축 환경의 변 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이미 1999년부터 새로운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기 위한 자체평가와 연구를 거쳐 2002년 국내 최초로 건축학교육인증 규준에 준하는 5년 제 건축교육 프로그램을 구축하여 시행함으로써 국제 수 준의 건축가를 양성할 체제 및 교육 환경을 갖추게 되었다. 2015년 현재까지 건축(공)학과를 거쳐 사회로 진출한 1,500여 명의 졸업생들 중 52.9%에 달하는 동문들이 건 축설계 및 유관 분야에서 왕성히 활동하며 한국 건축문화 의 중추를 이루고 있다. 1978년 건축학과에 조형대학의 학과 중에서는 처음으로 대학원(일반대학원)에 석사과정 이 개설되었으며, 역시 조형대학 최초로 1985년에는 박 사과정이 신설되었다. 건축 교육의 상위 과정 신설과 함 께, 건축설계 및 이론 분야의 종합적인 연구, 교육 환경을 갖추었다. 일반대학원 건축학과 외에 1999년 개원한 테 크노디자인 전문대학원과의 긴밀한 인적, 물적 교류를 통 해서도 건축교육의 외연을 넓혀갔다. 조형대학 건축학과는 1975년부터 2000년까지 공업디자 인학과, 시각디자인학과, 금속공예학과, 도자공예학과, 의 상디자인학과, 실내디자인학과와 함께 26년 동안 조형대 학의 일원으로 함께 했으며, 종합적이며 유기적인 디자인 교육 전문기관으로서의 조형대학의 정체성을 확립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 그것은 초대학장으로 11년 반 동안 조형 대학을 이끌었던 김수근 교수의 개인적 역량과 업적에만 기인하는 것은 아니었다. 디자인 제 분야를 아우르고 그들 을 담아내는 건축의 학문적 특성이 대학 출범 이후 줄곧 조형대학을 묶는 얼개의 역할을 담당했으며, 건축학과 교 수들의 거시적이며 보편타당한 시각이 조형대학의 운영과 통합에 크게 기여했던 점 등이 함께 작용한 결과였다. 이 점은 조형대학의 4대 학장을 역임했던 서상우 교수, 대학 본부의 총무처장과 조형대학 6대 학장을 역임했던 정재철 교수, 8대 학장을 역임했던 박길룡 교수 등 건축학과 교수 들의 역량과 리더십으로도 잘 증명되었다. 조형대학의 중 추로서 역할을 했던 건축학과는, 2001년 조형대학 소속 체제를 마감하고, 보다 집중적이고 수준 높은 건축설계 교 육을 구현하기 위해 건축대학으로 독립하였다.

건축학과의 교육

건축대학, 조형대학에서 분리, 독립하다

건축학과는 故 김수근 교수의 건축교육 이념을 따라 초기 의 교육목표를 건축문화의 진흥과 디자인 지향으로 삼고, 이를 위해 전력을 경주하여 왔다. 당시 우리나라에서 유일 하게 조형계열에 속해 있던 건축학과는 기존의 교육정책 과 충돌하는 구조적 어려움이 없지 않았으나, 조형대학 내 의 디자인분야 학과들과 맺고 있던 긴밀한 연계성을 구조 적 강점으로 삼아 건축교육의 내실화를 모색함으로써 지 난 40년간 눈부신 성과를 이루었다. 건축학과의 교육목표는 다음과 같다: 국민대 건축학과는한국의 건축문화에 대한 폭넓은 이해와 더불어 국제적인 감각을 두루 갖추어 현대사회의 건축문화를 이끌어 갈 창 의적인 조형예술가로서의 건축가와 국가와 사회에 필요 한 국제 경쟁력을 갖춘 건설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 다. 창의적인 건축가와 건설 인재란 합리적이고 경제적인 사고에 기반하는 건축실무 전문인의 지평을 넘어 폭넓은 사고와 풍부한 상상력으로 저마다 서로 다른 개념을 서로 다른 조형으로 건축화 할 수 있는 뚜렷한 주관을 지닌 건 축인을 말한다. 이를 통해 한국의 건축문화를 한층 성숙하 고 다채롭게 만드는 데 이바지하는 것이 본 프로그램의 궁 극적인 지향점이다.

건축학과의 교육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