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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인 2014년 조형대학에 또 하나의 학과가 탄생했다. 자동차·운송디자인학과. 영상디자인학과가 한국 최초로 Entertainment의 개념을 디자인교육에 도입했듯이, 자동차·운송디자인학과도 국내 유일무이의 자동차디자인학과이다. 특유의 도전적 DNA를 매 시대마다 발현해온 조형대학다운 시도이다. 그리고 모두가 융합Convergence만을 이야기할 때 다양화 Divergence의 가치도 함께 추구하며 궁극적으로는 Big Design으로 수렴하려는 지혜로운 용기라고 생각한다. 형형색색의 꽃이 모여 전체의 화려한 꽃마당을 연출하는 우리대학 캠퍼스의 봄처럼 말이다. 다음 학과를 기대한다.
하 준 수
영상디자인학과 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