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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바스코시아미술디자인대학Nova Scotia College of Art and Desing에서 국제교류를 시작한 것은 1969년으로, 학생들의 시야를 넓히려는 의도로 마련된 월드 엔카운터 프로그램 World Encounter Program이었다. 미술과 디자인에서 다양한 문화권으로 여행하고 경험하는 것이야 말로 교육적으로 중요하다는 믿음에서였다. 현재 우리 대학은 세계 19개국의 70개 이상의 학교와 교환협정를 맺고 있다. 1996년에 시작한 국민대학교 조형대학과의 학술적, 문화적 교류 역시 더 높은 질적 교육을 위한 국제화 노력의 일환으로 진행해 온 것으로 2016년이 되면 20년의 역사를 갖게 된다. 미술과 디자인은 개인의 삶과 사회에 시각예술이 어떤 방식으로 의미를 부여하는가를 배우는 과정이다. 그러므로 이것을 배우는 학생들에게 그들 자신과 그들을 둘러싸고 있는 세계를 이해하는 것은 필수적인 일이다. 해외에서 체류하는 교환학생에게, 자신에게 익숙하지 않은 학과생활과 삶의 경험은 지구촌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그 자신을 발견해 나갈 수 있도록 도와준다. 다음 글은 조형대학에서 체류했던 우리 대학의 학생이 어떻게 자신을 발견하고 개인적인 성장을 이루었는지를 보여준다. “낯선 환경에서 공부할 기회를 가진 것은 나로 하여금 전에 없던 용기와 독립심을 길러주었다. 이것은 이후 나 스스로 자신이 없었던 새로운 환경과 산업에 내가 쉽게 적응할 수 있는 힘을 길러주었다. 조형대학에서 경험한 시간은 현재 내가 산업디자이너로서 캐나다 토론토 움브라에서 산업디자이너로서 일하고 있는 현재의 위치를 얻는 필수적인 일이 되었다.”(2014년 졸업생 제이드 덤로스)노바스코시아미술디자인대학을 교환방문한 학생들은 새로운 도전뿐 아니라, 흥미롭고, 풍요로운 경험을 하며 때론 삶의 변화를 만들기도 한다. 그러나 교류의 혜택은 교환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학생에만 해당되지 않는다. 우리 대학의 재학생들 역시 한국에서 온 학생들로 인해 이종문화적인 경험과 시각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교환학생이 포함된 교실에서는 때때로 언어적인 장벽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여러 다른 문화적 시각이 교차함으로써 토론의 효과가 높아지는데, 이것이야말로 교환프로그램의 매우 긍정적인 공헌이다. 조형대학과 우리 대학은 해를 거듭하는 동안, 20명 이상의 학생이 양교에서 교환프로그램에 참여했고, 상대 학교로부터 문화적인 특이점과 스튜디오 실습, 그리고 교육과 연구의 방법론을 익혔다. 두 대학 간의 뜻 깊은 교류는 10주년이 되는 2007년과 이듬해인 2008년, ‘LINKS’라는 제목으로 양교 금속공예학과의 교수작품전을 개최하면서 더욱 확대되었다. 이제 교류 20주년을 기념하며 국민대와 함께하는 글로벌교육이 계속 되기를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