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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zzyBot (토론 | 기여)님의 2025년 6월 24일 (화) 19:07 판 (외부 원본에서 새 판을 가져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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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형대학의 40년 역사 속에서 성장한 실내디자인학과는 이제 성년의 20주년을 앞두고 있다. 학과가 개설된 1998 년은 허범팔 교수, 이찬 교수에 의한 새로운 교육과정과 실험들이 이루어지는 역사의 시작이었다. 조형대학이라 는 큰 맥락에서 실내디자인학과의 신설은, 통합적 디자인 교육과 선도적 디자인대학으로서 대학의 경쟁력을 확고히 하는 한편, 변화된 사회가 요구하는 공간디자인의 전문가 를 양성하는 새로운 교육시스템의 시작으로서 의미를 갖 는 것이었다. 실내디자인이라는 특화된 분야에서 기존의 한국 디자인교육이 충분히 정립시키지 못한 새로운 교육 프로그램의 시도와 그에 대한 교수진의 노력은, 개설 초 기의 짧은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실내디자인학과가 국내 의 선도적 학과로서 자리매김하게 하는 원동력이었다. 초 창기의 학과활동은 이를 보여준다. 실내디자인학과는 개 설 3년차도 되지 않음에도 학과의 공간과 대학원의 교육 적 시스템을 마련하였으며, 학과 개설을 알리는 기념전시 를 진행하였다. 학과의 에너지는 고스란히 학생들에게 전 해지고, 졸업생도 없던 시기임에도 학생들 스스로가 전 국디자인대학 연합 페스티벌에 중추적 역할로서 참가하 고, 다양한 대외행사를 통해 자발적이고 발전적인 에너지 로 누적되었다. 1기 학생이 겨우 4학년이 되는 2001년에, 실내디자인학 과는 다른 대학에서는 볼수 없는 활동을 시작했다. 그 중 하나는 세계 디자인계의 큰 무대인 밀라노 디자인위크의 행사 ‘Salone Satelite’ 전시에 초대된 것이다. 또한 공간 국제실내건축대전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등, 여러 국제적 디자인어워드에서 많은 수상실적을 쌓기 시작하였고, 한 국과 중국 실내디자인학생들이 참가하는 디자인 워크샵 을 개최하여 학과의 영향력을 국내에서 해외로 확대시키 기 시작한 것이다. 이 시기에 부임한 윤재은 교수, 최경란 교수는 다양한 대외 활동을 주도하면서 학과에 새로운 분 위기를 전해주었다. 교육 내용을 보다 공고히 구축하는 2 번째 전환기에서 학과는 현업에서 활약하는 최고의 디자 이너들에게 학부와 대학원의 강의를 진행하도록 함으로 써, 학생들에게는 더 다양하고 실질적 디자인 교육이 가능 하도록 하였다. 이러한 분위기는 관련분야에 전해져, 현업 에서 유명했던 다수의 기성 디자이너가 실내디자인학과의 대학원에 진학하고 배출되게 함으로써, 국민대학교 실내 디자인학과가 공간디자인 분야에서 선도적 학과로 자리매 김 할 수 있게 하였다. 한국과 중국의 해외교류 행사는, 일본의 대표적 디자인 학 교인 무사시노 대학과 중국의 명문인 칭화대의 참여로 정 례화 되었다. 이 시기에 3번째 학과의 도약은 학계와 현업 에서 왕성한 활동을 해 온 김개천 교수의 초빙과 함께 이 루어졌다. 학생들의 작품은 Tokyo Desiner’s Week에서 Premier상 수상, Japan Good design Award에서 G마 크에 선정되었으며, 예술의전당의 디자이너 선발 프로그 램에서 재학생이 대상을 수상하였다. 공간국제 디자인전 에서는 대상과 함께 금, 은상을 동시에 수상하였고 대한 민국 실내건축대전에서도 대상과 우수상을 동시에 수상 하는 등 국내와 해외에서 실내디자인 영역을 확대시켰다. 또한 칭화대, 무사시노대학과의 꾸준한 교류를 통해 축적된 학문적 성과물을 가지고, 다시 한 번 밀라노에 초청되 어 동양의 디자인문화와 현재를 해외에 알리는 계기를 마 련하게 된다. 학과가 10주년을 맞이하는 2008년, 사회에서 초년생인 동문들은 괄목할 만한 활동과 성과를 만들었다. 세계적인 국제어워드인 Reddot Design Award에서 Best of the Best를, IDA 국제디자인 어워드에서 건축/조경부문 1위 를 수상했다. 그해에 동문들은 10주년을 기념하는 전시회 를 준비하며, 최경란 교수가 전시감독을 맡아 진행한 서 울디자인올림픽이라는 대규모 국가행사의 한 행사로 선 보였다. 실내디자인학과 교수와 학생의 성취는 이후에도 계속 되면서, 기존의 실내디자인 분야의 영역을 심화시 키고 확장시켜 나가게 된다. 다수의 학생들이 공간과 가 구, 제품과 예술분야의 해외 주요 전시행사에 초청되었으 며, 실내디자인 분야에서는 지금까지도 유일하게 지식경 제부/한국디자인진흥원의 국책사업인 차세대디자인리더 선정사업에 졸업생이 두 명이나 선정되어 국가의 지원을 받았다. 또한 다시 한 번 세계 3대 어워드라 일컫는 Red dot Design Award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고 IF Design Award에서도 꾸준히 수상하는 등 그 활발한 활동은 지금 까지 이어지고 있다. 20년이라는 시간 동안, 실내디자인학과의 초석을 다듬었 고 이제 실내디자인학과도 공간디자인학과로 새롭게 명 칭을 바꾸며 다가오는 40주년을 준비하게 되었다. 학과 는 새로이 임용된 윤성호, 안성모 교수의 젊고 새로운 힘 이 더해져서 더욱 단단하고 깊어진 모습으로 이어질 것이 며, 이러한 확신은 매해 치열한 경쟁을 이겨내고 입학하 는, 우수한 재능과 잠재력을 지닌 신입생들의 성장을 통 해 증명될 것이다. 실내디자인학과에는 전공 관련 분야는 물론, 동문과 연 계한 다양한 활동을 하는 과내 동아리들이 활성화되어 있 다. 대표적으로 ‘UNKIND’는 국민대 공간디자인과 재학 생 및 졸업 동문으로 구성된 전시 그룹으로, 이 그룹에 속 한 모든 개개인이 한명의 디자이너로서, 그리고 작가로서 공간과 그들 자신의 가능성을 실험하는 하나의 장이다. 답 사 동아리인 ‘땁싸’는 답사와 세미나 및 워크샵 등을 통해 ‘공간’을 학구적으로 탐구하고 직,간접적인 경험의 폭을 넓고 깊게 하며 지방답사, 스튜디오 견학, 사제 동행 답사 등을 통해 진로에 대한 소개와 이해를 돕는 것을 주목적으 로 한다. 사진 동아리인 ‘옵스큐라’는 사진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있는 다양한 사람들이 모여서 사진에만 국한되지 않고 다방면으로 교류활동을 하는 동아리이다. 축구 동아 리인 ‘FC KIND’는 과내 유일한 스포츠 동아리로서 선후 배 사이를 이어주는 가교역할도 하고 있다. 밴드 동아리인 ‘YAH 밴드’는 다양한 음악적 취향을 공유하고 함께 악기 를 배우며 조형페스티벌, 연말공연 등을 통해 꾸준히 활동 을 하고 있는 열정적인 동아리이다. 활성화된 동아리 활동 은 학과 재학생뿐 아니라 동문까지 지속적인 교류를 잇게 하는 돈독한 가교 역할을 하면서 본 학과의 전통이자 자랑 스러워할 만한 교육적 프로그램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