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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예문화산업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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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예문화산업연구소


공예문화의 확산과 산업화를 위한 플랫폼


공예문화산업연구소Institute of Craft Culture and Industry는 공예문화의 확산과 한국형 공예산업 진흥을 위한 연구거점으로서의 역할을 담당하기 위해, 2014년 9월 금속공예학과와 도자공예학과에 의해 설립되었다.
현대사회는 첨단 기술의 발전에 주력하는 동시에 그 차가움을 완화시켜줄 수 있는 인간적 감성과 따뜻함을 반영하는 디자인에 주목하고 있으며, 현재 세계적으로 생산되고 있는 디자인 상품에서 공예는 이미 중요한 모티브로 자리 잡고 있다.
이는 공예분야가 인간이 오랜 세월 발전시켜 온 재료와 도구, 그리고 그것을 이용하는 아이디어가 응축된 분야로 이러한 시류에 부합되는 문화적, 인간적 특성을 내재하고 있기 때문이며, 국가나 지역의 고유한 문화적 전통을 담보해 왔기 때문이다.
국내 산업분야에 있어서도 공예를 활용한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며, 국제적 디자인 행사에서 우리 공예는 한국 디자인의 특성을 구현하는 주요 콘텐츠로 적극적으로 소개되고 있는 상황이다.
현 정부 또한 국정지표 4대 과제 중 하나를 ‘문화융성’에 두고 2015년 ‘공예문화산업진흥법’을 마련함으로써 이러한 공예, 수공업과 같이 우리 문화가 반영될 수 있는 분야를 새로운 국가 성장 동력으로 발전시키는 데 역점을 두고 있다.

한편 사회적으로 노령인구가 증가하고, 여가 활용의 중요성 및 문화에 대한 인식이 높아짐에 따라 문화적 향유에 대한 시민들의 요구에 부응하기 적합한 프로그램 및 교육을 담당할 공예 분야 전문가의 역할 비중 역시 높아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렇듯 공예에 대한 사회적 요구가 확대되어가고 있는 데 비해 현재 공예상품 또는문화상품을 생산하는 국내 수공업 산업은 아직까지 취약한 산업기반으로 인해 영세한 규모에 머무르고 있는 상황이며, 미래 사회에 있어 공예가 담당해야 할 사회적 역할을 위한 연구 또한 부족한 상황이다.



‘형태로서의 기계, 움직임’윤덕노 캔사스 주립대 교수 특강



서울 스토리 공예문화상품 연구개발 산학 프로젝트, 서울 풍경 스푼 세트


이와 같은 배경에서 설립된 공예문화산업연구소는 공예문화의 확산 및 관련 산업을 위한 체계적 연구를 담당하며, 이를 위해 학술연구, 컨설팅, 교육, 기획을 주요 사업 분야로 나누어 추진할 계획이다.
세부사업으로는 공예문화 및 수공업 산업과 관련된 학술기반연구, 정부및 기업의 프로젝트 이행, 수공업 산업의 발전방안 및 대안 연구, 문화상품 개발과 유통 연구, 공예산업 활성화를 위한 디자인·기술·소재 부분을 포함한 생산, 유통, 소비의 전단계의 컨설팅 제공, 대학 공예교육과 산업의 연계 방안, 그리고 사회적 교육 프로그램의 개발을 계획하고 있다.
또한 장기적으로 본 연구소의 목표의 하나는 미래의 트렌드를 예측하고 재료·기술·역사를 모두 담고 있는 한국의 독자적 공예와 첨단기술과의 융합을 통한 공예문화-기술 컨버전스의 결과물을 제시하는데 있다.
이를 위해 국내의 선도적인 공예교육기관으로 지난 40년 동안 역량을 구축해 온 금속공예학과, 도자공예학과의 경쟁력 있는 인력 인프라 및 각계의 전문가들과의 긴밀한 협력관계를 바탕으로 관련 산업의 미래가 필요로 하는 실질적 연구를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


강 연 미 금속공예학과 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