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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mw50 (토론 | 기여)님의 2025년 9월 7일 (일) 16:06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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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상디자인학과

‘무엇이 될 것인가’가 아닌 ‘어떻게 살 것인가’

지금 생각하면 교수님들께 참 죄송한 마음이 듭니다. 초보적인 저의 생각을 가지고 선생님들께 거침없이 주장하고, 요구하고, 시키는 일은 안하고 엉뚱한 일만 하는 저를 그래도 응 원해 주시고 지도해주셨던 교수님들이 계셨기에 제 꿈을 구체화 할 수 있었지 않나 싶습니다. 그래서 졸업 작품 발표회 때도 파티한복이나 예복드레스가 아닌 생활복을 중심으로 한 소박한 우리 옷을 무대에 올릴 수 있게 되었고, 그 계기로 저는 한복의 생활화에 나의 미래를 걸 수 있게 되었습니다.

무엇이 될 것인가, 어떻게 남들에게 비추어질 것인가가 목표가 되어선 안 된다고. 하루하루를 어떤 모습, 어떤 자세로 살 것인가를 생각하며 노력하다 보면, 무엇인가가 되는 거라고.저도 늘 초심을 잃지 않고 사는, 자기 관리를 하기 위해 노력하며 살고 있습니다.




중소기업 문화대상 한국문화예술위원장상, 2013


김 남 희 의상디자인학과 87학번

열 가지 장생의 이야기를 담은 영 브랜드 꼬마크(Ccomaque) 런칭, 2014
문화관광체육부 중소기업 문화대상 수상, 2013
2006 Han 브랜드 박람회 문화관광부장관상(한복부문 최우수상), 2006
우리옷 돌실나이 설립, 1995. 1.


나의 꿈이 시작되었던 곳




한산모시, 안동포 등의 우리 전통 소재를 이용한 이새의 디자인



조형대 안에서의 디자인에 관련된 다양한 체험들과 조형전은 공동으로 협업해서 하나의 디자인이 탄생되는 과정을 통해 인고의 고통과 성취감의 희열을 동시에 맛보게 하였다. 물론 동기들 간의 우애는 덤으로 얻은 선물이다.

돌이켜 생각해보면 교수님 한분 한분의 열정과 사랑은 지금의 내가 성장하는 데 충분한 밑거름이 되었다. 같은 학번 동기들과 ‘우리 입거리 연구회’를 만들어 정규 커리큘럼에는 부족했던 우리복식과 관련된 부분을 같이 자료를 찾고 토론하며 학구열을 불태우기도 하였다.

패션경기가 불황으로 치닫고 있는 요즘과 같은 상황에도 ㈜이새는 뚜렷한 콘셉트와 특화된 소재로 성장을 거듭하고 있으니, 조형대학에서의 학창시절은 지금의 나를 만들고 현재 성 공적인 브랜드사업의 커다란 주춧돌이 되어 준 셈이다. 그런 주춧돌의 역할을 조형대가 영원히 이어나가길 진심으로 바란다.


정 경 아 의상디자인학과 87학번

현 ㈜이새 FnC 대표이사, 2006-현재
이새 브랜드 론칭, 2005
돌실나이 공동대표, 1995-2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