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이동

금속공예학과: 두 판 사이의 차이

K Design Media Wiki
편집 요약 없음
2,149번째 줄: 2,149번째 줄:


=== [ 교수님 글 ] ===
=== [ 교수님 글 ] ===
<strong>●</strong> <strong>나와 금속공예 그리고 국민대학</strong> <김승희 교수>
<strong>●</strong> <strong>나와 금속공예 그리고 국민대학</strong> <김승희 교수>
<br>
<br>





2025년 10월 31일 (금) 16:04 판

■ 학과 소개

350Px


예술과 디자인 경계에서 인간의 삶을 풍요롭게 하다.



<백은재, 발, 브로치, 적동·백동·티타늄·포슬린, 2006>

금속공예학과는 1971년 생활미술학과를 모태로 금속공예 교육을 시작하였으며, 1984년 공예미술학과로 명칭을 바꾸었다. 1982년 대학원 석사과정에 금속공예전공이 신설되고 1994년 디자인대학원 석사과정에서 주얼리디자인전공이, 1999년 테크노디자인전문대학원에 금속·주얼리디자인전공이 각각 신설되었다. 2002년 공예미술학과에서 금속공예학과와 도자공예학과가 분리 독립되어 더욱 전문적이며 집중적인 전공 교육이 가능하게 되었다. 폭넓은 조형교육을 담당하고 있는 학부과정과 함께 전문적인 공예작가 및 디자이너를 양성하는 3개 대학원, 오프캠퍼스인 주얼리디자인센타가 서로 긴밀하게 협조하는 종합적인 교육환경을 구축하고 있다. 금속공예학과의 교육은 한국 현대공예계의 1세대 지도자인 김승희 교수가 1974년부터 강의를 해오다 1976년 전임교수로 부임하면서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 1981년 조각가인 금누리 교수가 부임해 조형 교육을 담당함으로써 교육의 폭이 한층 넓어졌으며, 이후 미국의 잭 다 실바Jack da Silva, 그 뒤를 이은 영국의 스티븐 보트Stephen Bort 등 두 외국인 교수가 초빙되어 6년 동안 재직함으로써, 학과는 국제적이며 선진적인 공예교육을 할 수 있었다.

1990년에는 전용일 교수가 부임하여 전공교육을 심화하는 한편, 2000년 공예 분야에서는 처음으로 조형대학 학장에 임명되어 대학 행정을 주도했다. 2000년에는 정용진 교수가 부임해 디지털 기반의 환경에 적응하는 산업적 측면의 공예교육을 강화했고, 2003년에 부임한 이동춘 교수는 금속공예의 핵심 분야인 장신구 교육을 전문화함으로써, 이후 국제무대에서 활동하는 예술장신구 분야의 많은 작가들을 배출하게 되었다. 2007년에 부임한 강연미 교수는 예술장신구 교육과 함께 테크노디자인전문대학원과 디자인대학원에서 주얼리디자인교육을 전문화하였다. 2012년 현지연교수와 2018년 이승열교수가 부임하면서 공예, 디자인, 산업을 잇는 융합적 교육과 산학연구 용역 등을 수행하여 다학적 인재 양성에 기여하여 왔다. 전임교수들 외에도, 한국 금속공예계의 주요 작가인 유리지, 우진순, 조남우, 이정규, 김기라, 김성수, 정연식, 박정관 등이 주요 강사, 겸임교수, 강의전담교수로 학과의 교육에 크게 공헌했다. 또한 국내외에서 인지도 높고 활발히 활동하며 예술성을 인정 받은 작가와 공예 디자인 분야의 산업적 현장 실무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를 강사로 영입하여 교육의 패러다임을 읽고, 동시대의 트렌드와 공예계의 리딩 역할을 할 인재를 양성하여 왔다.

조형대학 금속공예학과는 지난 50년 동안 공예적 가치와 정통성에 가장 충실하면서도, 인접 디자인분야, 산업 등과의 교류를 통해 학문적 외연과 활용범위를 공예적 전문성을 바탕으로 넓혀가고 있는 중이다.

■ 학과 연혁

연도 내용 비고
1971 - 국민대학교 생활미술학과에서 공예교육 시작 생활미술학과
1976 - 김승희 교수 임용, 2012년까지 재직, 명예교수 임명
- 진영선 교수 임용, 1989년까지 재직
1978 - 일반대학원에 공예미술학과 석사과정 신설
1979 - 정진우 기사 임용, 2011년까지 재직
- 동문전시단체 현대금속공예회 창립전(현 조형금속공예회)
1981 - 금누리 교수 임용, 2017년까지 재직, 명예교수 임명
1982 - 생활미술학과 금속공예전공 신설
- 미국의 잭 실바(Jack Silva) 교수 초빙, 1983년까지 재직
1983 - 영국의 스티븐 보트(Stephen Bort) 교수 초빙, 1988년까지 재직
1984 - 생활미술학과가 공예미술학과로 명칭을 변경 공예미술학과
1990 - 전용일 교수 임용, 2022년까지 재직, 명예교수 임명
1994 - 디자인대학원 석사과정 장신구디자인(현 주얼리디자인) 전공 신설
1998 - 디자인대학원 부설 주얼리디자인센터JDC를 강남교육원에 설립, 이후 제로원디자인센터로 옮겨 운영
1999 - 김승희 교수 디자인대학원 제3대 원장으로 취임
- 테크노디자인전문대학원 석사과정 금속·주얼리디자인 전공 신설
- 일반대학원 석사과정 공예미술학과 폐지, 금속공예학과 신설
2000 - 전용일 교수 조형대학 제10대 학장 취임, 디자인대학원장 겸임
2000 - 정용진 교수 임용
2002 - 공예미술학과에서 금속공예학과 분리 독립 금속공예학과
2003 - 이동춘 교수 임용
2007 - 강연미 교수 임용
2012 - 현지연 교수 임용
- 이기세 기사 임용
2013 - 박정관 교수(비정년 강의전담교원) 임용, 2017년까지 재직
2014 - 정용진 교수 공예문화산업연구소 초대 소장 취임
2018 - 강연미 교수 조형대학 제19대 학장 취임, 디자인대학원장 겸임
2018 - 이승열 교수(비정년 강의전담교원) 임용
2020 - 정용진 교수 조형대학 제20대 학장 취임
2020 - 강연미 교수 공예문화산업연구소 소장 취임
2021 - 현지연 교수 공예문화산업연구소 소장 취임
2023 - 이승열 교수 임용


■ 교수진 소개


● 정용진 교수

정용진 교수는 국민대학교 조형대학 공예미술학과와 미국 위스콘신주립대학Univ. of Wisconsin - Madison 대학원을 졸업했다.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금속조형과 제품 연구에 중점을 두고 작업과 연구를 병행하며, 다수의 국내외 전시회에 참여하고 있다. 미국 필라델피아, 이탈리아 밀라노 슈퍼스튜디오, 일본 가나자와 21세기 현대미술관, 로에베 공예상, 디자인 마이애미 등에 작품이 소개되었으며, 서울공예박물관과 국립현대미술관, 폴란드 바르샤바 국립민속박물관에 작품이 소장되어 있다.


● 이동춘 교수

이동춘 교수는 국민대학교 조형대학 공예미술학과를 졸업하고 독일 포르츠하임 조형대학Fachhochschule Pforzheim에서 장신구와 기를 전공했다. 2023년 네덜란드 마쩨 갤러리 외 개인전 13회와 다수의 국내외 단체전에 출품했으며, 2020 「100개의 브로치」 외 다수의 현대장신구 전시를 기획했다. 작품은 국립현대미술관, The Alice and Louis Koch Collection, 뮌헨 Pinakothek Der Moderne 등 유수의 기관에 소장되어 있다.


● 강연미 교수

강연미 교수는 서울대학교 미술대학, 동대학원 공예과를 졸업하고, 일리노이 주립대학교Univ. of Illinois at Urbana - Champaign 대학원을 졸업했다. 현대 예술장신구의 내러티브 적용과 사진매체·칠보 융합 연구를 지속하며 다수의 개인전과 단체전을 통해 활동하고 있다. 제1회 Art Jewelry Forum(AJF) 아티스트 어워드를 수상하였고 필라델피아 미술관, 몬트리얼 미술관, 국립현대미술관 등에 작품이 소장되어 있다.


● 현지연 교수

현지연 교수는 서울대학교 미술대학, 동대학원 공예과를 졸업하고, 영국 센트럴 잉글랜드 대학교Univ. of Central England in Birmingham 대학원을 졸업했다. 국내외 다수의 전시회를 통해 작품을 발표하였으며, 동양적 사고를 바탕으로 판금과 칠보, 유리를 활용한 기물과 장신구 작품을 연구하고 있다. 국립중앙박물관, 한국문화재재단, 국가유산진흥원, 현대앤지비, ‘VIUM’, 리움미술관 등 다수의 기관, 기업과 디자인 협업을 하고 관산학협력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 이승열 교수

이승열 교수는 국민대학교 공예미술학과와 일리노이 주립대학교Univ. of Illinois at Urbana - Champaign 대학원을 졸업했고 미국 오클라호마주립대Oklahoma State Univ.와 얼햄대학Earlham College에서 교수로 재직했다. 판금과 용접기법을 활용한 기물 및 장신구 작품연구 등을 기반으로 다수의 개인전과 단체전 작품활동과 제3회 청주공예비엔날레에서 대상, 미국 리오그란데 사울벨디자인 어워드 2등상을 두차례 수상했다. 최근 티파니, 에르메스, 현대산업개발 등 다수의 기업들과 산학협력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 김승희 명예교수

서울대학교 미술대학과 미국 인디아나 대학교Indiana University 미술대학원을 졸업했다. 1995년 석주미술상, 2007년 대한민국 디자인 대상 대통령 표창상, 2008년 알마 아이커만상(미국)을 수상하였으며, 다수의 개인전과 200여회의 국내외 초대전을 통해 장신구에서부터 기물, 조형물에 이르기까지 왕성한 작업을 했다. 본교에 1976년 부임하여 36년 동안 후학을 양성하였으며, 현재 갤러리 소연을 운영하며 대중에게 금속공예를 소개, 교육하고 있다.



● 금누리 명예교수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조소과와 동대학원을 마치고 프랑스 국립파리응용미술대학 ENSAAMA에서 입체조형과 연구과정을 졸업했다. 조형연구와 교육 철학을 바탕으로 본교에 1981년 부임하여 36년 동안 재직하며 후학을 양성하였으며, 조각 뿐 아니라 회화, 건축, 공예, 디자인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융합적 작품을 활발히 발표했다. 1977년 이후 11회의 개인전을 개최하였으며, 1989년 파리와 북경에서 개최된 ‘만리장성과 베니스를 위한 현대미술전’, 2004년 국립현대미술관의 ‘미술 밖 미술전’, 2012년 문화역서울284에서 개최된 ‘오래된 미래’전, 2015, 북서울미술관 기획, ‘타이틀매치’전 포함, 200여회의 국내외 기획초대전에 출품하는 등 활발한 작가 활동을 했다.


● 전용일 명예교수

전용일 교수는 서울대학교와 마이애미대학Univ. of Miami에서 금속공예를 전공했다. 본교에 1990년 부임하여 32년 동안 재직하며 교육자, 공예작가로 활동했다. '사물의 자리(2015)', '갤러리아원 개관기념 초대전(2011)' 등 다수의 개인전과 독일 바이에른 공예가협회 초대전(2017) 등 100여회의 국내외 단체전에 출품하였으며, 국립현대미술관, 치우금속공예관, 영국 빅토리아알버트박물관 등에 작품이 소장되어 있다. 재임 기간 조형대학장, 디자인대학원장을 역임했고, 2016년 발간한 조형대학 40주년사의 편집위원장을 역임했다.


■ 학과 교과활동



<2학년 금속공예 수업 결과물>

공예는 인간의 삶과 관련되는 다양한 사물을 디자인하고 직접 제작하는 분야이다. 작가의 정신세계를 표현하는 예술적 매체가 되기도 하며, 문화적인 상품을 생산하고 유통하는 디자인의 한 분야가 되기도 한다. 공예는 오늘날 대량 생산되는 공산품에 둘러싸인 생활환경 속에 인간의 개성과 심미감을 부여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지구상에서 가장 다양한 재료인 금속을 다루는 금속공예는 귀금속과 보석부터 현대 과학의 신소재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재료를 창작의 매개체로 다루며, 이를 통해 예술품, 생활공예품, 장신구, 각종 제품디자인의 원형 등을 제작한다. 조형대학 금속공예학과에서는 디자인 능력, 재료에 대한 지식, 제작 기술의 전문성을 갖추고 우수한 공예품을 생산하는 공예 작가와 디자이너를 양성해왔다.

● 교육목표

공예의 사회, 문화적 가치에 대한 이론적 이해를 바탕으로, 창의적이고 예술적 가치가 있는 공예품 제작과 산업화를 위한 디자인개발 프로세스 교육의 균형을 통해, 시대가 요구하는 수공예의 감성을 담은 우아하고 개성 있는 생활용품, 장신구, 가구, 조형물 및 공예와 문화 관련 기획 분야로의 창의적인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한다.

● 교과과정

금속공예학과의 교육과정은 금속의 기본 성질과 조형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창작과 표현의 기초를 다지는 데 중점을 둔다. 금속공예학과의 교육은 크게 5개 영역으로 나뉘며, ‘기초조형’, ‘금속공예’, ‘장신구’, ‘산업제품’, ‘공예/미술이론’ 등으로, 전 학년에 걸쳐 기초와 숙련, 적응과 응용 그리고 창작 등으로 유기적으로 연결된다.

‘기초조형’ 영역은 1, 2학년을 대상으로 하며, 드로잉과 페인팅 등의 평면조형과 다양한 재료를 활용한 입체조형과 관련된 기본적인 조형요소와 원리를 익히고, 창작성과 표현능력을 기른다. 이를 통해 아이디어의 발상과 전개의 독창성을 배우고, 도면작성 등을 통해 공예품과 디자인의 제시방법과 전달능력을 익히게 된다.

‘금속공예’ 영역은 1학년 기초금속공예를 시작으로 ‘금속공예’, ‘재료와 기법’, ‘공예조형’ 등의 수업으로 구성되며, 귀금속을 포함한 금속재료의 전반적인 성질을 배우고 이를 다루는 다양한 가공기술과 표현기법을 연구하여, 실용성과 심미성 등을 추구하는 다양한 공예품을 제작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운다. 비금속 재료의 도입과 응용, 새로운 품목에 대한 연구도 병행하여 창의적인 공예품을 생산할 수 있도록 한다.

‘장신구’ 영역에서는 2학년부터 시작되는 장신구 제작을 통해 장신구 제작에 필요한 기초 기법들을 익히며, 아이디어 전개와 디자인방법론을 더하여 장신구를 직접 제작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운다. 표현과 심미성을 강조하는 예술장신구, 귀금속과 보석을 사용하는 파인 주얼리, 동시대의 취향을 반영하는 패션 주얼리 등 다양한 종류의 장신구를 디자인하고 제작할 수 있도록 한다.

‘산업금속’ 영역은 디지털시대의 요구에 부응하는 다양한 3D 및 CAD/CAM 프로그램의 운용방법을 익히고 이를 작품제작에 적용함으로써 디지털상의 조형감각과 실물구현능력을 키운다. 대량생산을 위한 방법론과 산업현장에서의 응용가능성을 배우고, 기업과 연계된 산학프로젝트 등을 통해 실무경험을 쌓게 한다.

‘공예와 미술이론’ 영역에서는 동시대 공예 활동을 연구하고 공예의 사회적, 문화적 특성을 이해한다. 또한 동서양 미술사를 통한 공예의 역사적 역할과 위상을 파악하고, 공예를 바탕으로 한 문화 예술 전반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혀 공예의 사회적 확산과 적용 가능성을 모색한다.



[ 세부교육과정 ]

● 1학년


핵심 교과목으로는 평면미술, 조형원리 I, 조형원리 II가 있으며, 조형의 기본 원리를 탐구하고 이를 실습을 통해 적용한다. 학생들은 드로잉, 형태 탐구, 모빌 제작 등의 과제를 수행하며 조형적 감각과 창의적 표현 능력을 기른다.

주얼리메이킹과 금속공예 I, 주얼리메이킹과 금속공예 II에서는 금속공예의 기초 원리와 제작 기술을 학습한다. 금속공예 경험이 없는 학생들도 톱질, 줄질, 땜질 등 기본 기술을 익히며, 황동과 적동 등의 비철금속을 사용해 키체인이나 소형 사무용품을 직접 제작한다. 이를 통해 금속 재료의 특성과 공예적 표현 방식을 익히게 된다.

또한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해 디지털 드로잉과 디지털 모델링 과목을 운영한다. 포토샵, 일러스트레이터, 라이노 3D 등의 기초 교육을 통해 디지털 디자인과 금속공예의 융합 가능성을 탐색한다.

공예의 이해 과목은 금속공예 전공에 대한 입문적 이해를 돕기 위해 개설되었다. 세 명의 전임교수가 직접 강의를 진행하며, 공예의 사회적 역할과 진로, 산업 내 위치를 다룬다. 또한 졸업생 기업 방문 프로그램 등을 통해 실무적 시야를 넓히는 수업으로 평가된다.


● 2학년

2학년 과정은 1학년에서 배운 기초를 바탕으로 실기와 이론을 심화하는 단계로 구성되어 있다. 디지털과 공예 두 영역에서 다양한 재료와 기법을 심도 있게 탐구하며, 금속공예의 전통 기술과 장신구 제작에 초점을 맞춘 수업이 본격적으로 진행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금속공예의 전문성과 정교함을 강화하게 된다.

디지털크래프트맨십 1 수업에서는 Rhino 3D 캐드 프로그램, KeyShot 렌더링 프로그램을 활용해 디자인, 모델링, 렌더링의 단계별 학습을 진행한다. 2학기 디지털크래프트맨십 2 수업에서는 이를 응용해 실물 제품을 설계하고 직접 제작하며, 수작업과 산업적 공정을 융합적으로 활용하는 기초를 익힌다.

재료와 기법 연구, 융합적 재료 연구 및 제작 기법 수업에서는 다양한 금속 재료의 특성과 가공 기술을 다룬다. 귀금속, 철, 비철금속 등 폭넓은 재료를 사용하며, 칠보, 에노다이징, 파티네이션 등의 표면 처리부터 선반, 용접을 활용한 입체적 가공까지 다양한 기술을 학습한다. 이 과정을 통해 학생들은 기술적 숙련도뿐만 아니라 창의적인 조형 표현 능력을 함께 발전시킨다.

금속공예 I, II 수업은 전통적 금속공예 기법을 중심으로 한다. 적동, 황동, 백동 등의 금속을 활용해 커틀러리 세트, 티 인퓨저 같은 소형 식기류부터 화병, 피처 등 대형 테이블웨어를 직접 디자인하고 제작한다. 이 과정에서 망치 성형, 땜, 콜드 조인트 등 다양한 금속 결합 기법을 익히며, 개인의 창의성과 미적 감각이 반영된 공예품을 완성한다.

장신구제작 I, II 수업에서는 은, 황동, 적동 등의 금속을 사용해 반지, 목걸이, 브로치 등 다양한 장신구를 제작한다. 학생들은 기본적인 제작 기술뿐 아니라 디자인 아이디어를 구상하고 조형적 완성도를 높이는 방법을 학습한다. 이 수업에서 얻은 이론과 실기 경험은 3학년 이후 예술장신구 수업의 기초가 된다.

이와 함께 공예세미나와 금속공예사 과목을 통해 금속공예의 역사와 이론적 배경을 탐구한다. 한국과 서양의 금속공예사를 비교하며 현대 공예가들의 작품과 활동을 분석하고, 현장 인터뷰를 통해 금속공예 분야의 진로와 직업적 가능성을 모색한다.

● 3학년

3학년 과정은 심화 단계를 통해 학생들의 관심 분야와 진로에 맞춘 전문적인 창작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둔다. 작품 기획부터 제작, 그리고 사업화까지의 전 과정을 경험할 수 있도록 설계된 이론 및 실기 중심의 과목들이 운영된다.

유리공예 1 수업에서는 유리 재료의 물성을 이해하고 퓨징, 캐스팅, 콜드워킹 등의 기법을 실습한다. 이를 통해 금속 외의 다양한 재료를 활용한 공예적 표현 능력을 확장한다.

공예조형 1 캡스톤디자인과 공예조형 2는 금속공예 기법을 중심으로 키친웨어와 테이블웨어를 제작하는 실기 중심의 수업이다. 학생들은 기능과 형태를 연구하며 작품의 기획, 디자인, 제작 과정을 체계적으로 경험한다. 또한 산업체와의 산학협력 프로젝트를 통해 실제 제작 환경을 체험하고 실무 역량을 강화한다.

예술장신구 1, 2 수업은 금속뿐 아니라 다양한 재료의 물성을 실험하며 독창적인 장신구로 발전시키는 과정을 다룬다. 학생들은 예술장신구의 조형적 가능성과 효율적인 제작 방법을 탐구하며 창의적이고 실험적인 작품을 구현한다.

패션상품기획 수업은 패션 기업의 상품기획 과정을 이해하고 실습하는 데 중점을 둔다. 학생들은 관심 있는 아이템과 브랜드를 선정하여 시장 조사, 디자인 발전 과정을 거쳐 자신만의 패션 상품 포트폴리오를 완성한다. 주얼리 브랜딩 수업은 주얼리 분야의 기업과 협력하여 마케팅 전략을 학습하고 디자인 및 제품 개발 프로젝트를 수행함으로써 주얼리 산업의 실무 경험을 쌓는다.

리빙오브젝트 캡스톤디자인 수업은 수공예적 감성이 담긴 사물을 주제로 창의적 리빙 디자인 상품을 개발하는 과정이다. 학생들은 디자인 프로세스를 체계적으로 탐구하고 수공예 생산의 효율화를 연구하며 독창적인 리빙 아이템을 제작한다.

공예 및 미술 이론 영역에서는 문화적·사회적 맥락을 바탕으로 사용자 경험(UX) 설계와 사업화까지 확장되는 전문 교육이 이루어진다. 현대미술론 수업에서는 20세기 초부터 현대까지의 미술 흐름을 시대적 맥락 속에서 고찰하며, 이를 실제 창작 활동에 적용할 수 있는 방법을 탐구한다. 우리문화속 디자인 수업은 한국문화의 조형적 특징을 현대적 관점에서 재해석하고, 전통과 현대를 연결하는 디자인 감각을 확장한다.

사용자연구와 사물디자인 수업은 사용자 중심의 디자인 방법을 탐구하며 창의적이고 설득력 있는 제품 기획 능력을 기른다. 디자이너와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사례를 분석해 실무 역량을 강화하고, 실제 사용자 경험을 반영한 디자인 개발 과정을 학습한다.

공예디자인취창업전략 수업은 4학년 진학을 앞둔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로 설계와 창업 역량 강화를 지원한다. 지식재산권, 세법, 사업계획서 작성 등 실무 중심의 내용을 다루며, 전문가 특강과 창업 기업 방문을 통해 실질적인 경험을 쌓는다.

● 4학년

4학년 과정은 이전까지의 학습을 종합하여 전문성을 완성하고 졸업을 준비하는 단계이다. 학생들은 이 시기를 통해 자신의 창작 역량을 체계적으로 정리하며, 학문적·실무적 성과를 기반으로 졸업 이후의 진로를 구체화한다.

핵심 과목인 졸업작품연구 및 캡스톤디자인 수업은 학생들이 개인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진로를 구체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 과정에서 학생들은 기획부터 제작, 발표까지 전 과정을 수행하며, 창의성과 완성도를 높인 졸업 작품을 완성한다. 또한 전문가 피드백과 동료 간 협업을 통해 작품의 질을 향상시키고, 실무에서 요구되는 문제 해결 능력을 강화한다.

공예조형 3과 공예조형 4 수업에서는 테이블웨어 및 중소형 리빙 소품을 제작하며 기능적이면서 조형적인 디자인 능력을 발전시킨다. 예술장신구 3 수업에서는 장신구와 패션제품을 중심으로 금속과 다양한 재료를 결합한 실험적 작품을 제작한다. 금속제품 캡스톤디자인 수업은 조명, 가구 등 대형 금속공예품 제작을 통해 공예와 산업디자인의 경계를 탐구하는 심화 과정으로 구성되어 있다.

졸업작품연구 캡스톤디자인 수업은 그동안의 학습 내용을 종합하여 졸업작품의 완성도를 높이는 데 중점을 둔다. 학생들은 기획, 디자인, 제작의 전 단계를 관리하며 자신만의 창작 세계를 정립한다. 이 과정을 통해 실질적 포트폴리오를 완성하고, 공예와 디자인 분야에서 경쟁력 있는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

또한 금속공예학과에서는 조형대학 공통 교과목인 메이커프로젝트 캡스톤디자인을 운영하고 있다. 이 과목은 초학년 및 초학제를 대상으로 한 PBL(Project-Based Learning) 방식으로 진행되며, 학년과 전공에 관계없이 참여할 수 있다. 학생들은 팀을 구성하여 문제를 도출하고, 분석을 거쳐 솔루션을 제시하며, 프로토타입과 실물 제작까지 모든 과정을 주도적으로 수행한다.

해당 수업의 결과물은 서울디자인페스티벌 등 국내외 주요 디자인 페어에 출품되거나 크라우드펀딩 플랫폼을 통해 실제 소비자와 소통할 기회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창작의 전 과정을 경험하고, 작품의 시장성과 실질적 가치를 탐구하는 실무 중심 학습을 수행하게 된다.


■ 학과 비교과 활동

● 주얼리스트리트

2000년에 시작된 장신구 거리는 학교 축제기간 동안 재학생들이 스스로 만든 장신구를 판매하는 행사이다. 학생들이 기획, 제작, 홍보, 판매를 모두 담당하며 이 과정에서 소비자들을 직접 만나 자신의 디자인을 테스트하고 마케팅에 대해 실질적으로 체험하는 학습의 장이다. 수익금의 일부는 불우이웃돕기에 기부하고 있다.

2025



<장신구거리>

● 금속공예포럼

2000년 시작하여 매년 3월 말 교외에서 펼쳐지는 금속공예포럼은 재학생들이 기획하는 학술행사로 금속공예학과의 대표행사이다. 매해 선택한 공예계의 이슈를 주제로 세미나, 초청특강을 진행하며 관련분야에 대한 지식과 안목을 넓힌다. 또한 재학생과 교수, 졸업생들 간의 친목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2019 국민대학교 금속공예 포럼



2019년 3월 30일부터 31일까지 국민대학교 금속공예포럼이 경기도 포천시에 위치한 베어스타운에서 진행되었습니다. 학생들이 주체로 준비했던 작년 포럼 세미나와 달리 올해는 특별히 ‘Meet the maker’라는 주제로 두 분의 강사님을 모셨습니다. 바로 크라우드 펀딩의 아이콘 ‘와디즈’의 황인범 이사님과 디자인 트렌드를 선도하는 ‘챕터원’의 구병준 대표님께서 세미나를 진행해 주셨습니다. 두 분의 강의를 듣고 창업을 꿈꾸는 많은 학생들이 큰 도움을 얻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외에도 신입생들은 따로 모여 교수님과의 만남 시간을 가졌습니다. 아직은 낯선 학교에 대해 질문을 하기도 하고, 교수님께로부터 친절하게 답과 조언을 들으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비록 짧은 시간이었지만 교수님과 수업 외적으로 사적인 대화를 나눌 기회가 없었던 만큼 신입생들에게 큰 의미가 되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작년 포럼과 마찬가지로 이번 포럼에서도 학생끼리 조를 나누어 레크리에이션을 진행했습니다. 레크리에이션에서 1, 2, 3등을 한 팀에게 상품이 준비되어 있었기 때문에, 전 학년이 고루 섞인 6개의 팀은 서로 협동하며 게임에 몰입했습니다. 또한 외국에서 온 교환학생 3명도 다른 학생들과 섞여 게임을 진행했습니다. 다 같이 웃고 떠들다 보니 어느새 어색했던 분위기는 풀리고 레크리에이션이 끝난 뒤에도 자연스럽게 대화를 건네며 친해진 모습이 보기 좋았습니다.

이번 포럼은 교수님과 학회장, 부학회장, 포럼세미나팀, 전산팀 등 많은 학생들이 오랜 시간 준비하고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그만큼 일정도 별 탈 없이 진행되었고, 많은 재학생들 또한 이번 포럼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포럼을 성공적으로 준비하고 진행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 더 발전하는 금속공예포럼이 되었으면 합니다.

● 장신구발표회

3년마다 있는 조형전 기간 중 진행하는 실험적인 장신구 발표로 장신구 제작과 함께 무대디자인, 의상제작, 안무, 음향, 영상제작 등이 학생들의 종합적인 기획으로 이루어진다. 학생들은 다양한 분야의 팀에서 활동하며 각 분야의 협업에서 오는 종합적이고 예술적인 발표의 경험을 갖는다.

2013 제15회 Jewerly Show – 동물의 사육제

제15회 주얼리쇼는 2013년 11월 15일 국민대학교 종합복지관 제1공연장에서 열렸다. 이번 주얼리쇼는 프랑스의 작곡가 생상스의 ‘동물의 사육제’라는 곡을 듣고 영감을 얻어 만든 장신구들을 발표하는 시간이었다.

Story telling

장소는 어느 한 정글. 동물의 왕 사자의 신붓감 선발대회가 열리게 된다. 이에 여왕의 자리를 차지하기 위한 동물들간의 콘테스트가 시작되는데…. 과연 여왕의 자리를 차지하는 동물은….? 매혹적인 장신구와 긴장감 넘치는 음악이 어우려져 눈으로 듣는 음악회, 귀로 보는 장신구 발표회가 시작된다.

● 조형체전

○ 2016 조형대 체육대회


뜨거운 햇볕아래, 아침부터 초여름의 날씨가 예상되는 화창한 날. 조용한 토요일의 교정이 여느때와는 다르게 들썩였다. 바로 5월 28일이 조형대학교 학생들끼리의 체육대회였기 때문이다. 체육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적이 없던 우리 학과는 이번년도에도 역시 오전동안 치러질 경기들의 본선에는 하나도 올라가지 못했기 때문에, 오전 동안에는 조형관 2층에서 영화를 관람했다.

영화 관람 후, 도시락으로 점심식사를 하고 줄다리기를 했다. 특이하게도 여자학우들만 참여한 줄다리기였지만, 열기와 힘은 남자학우들 못지않았다. 2,3,4학년 언니들의 줄다리기 이기는 비법을 잘 숙지하고 톱질하던 힘까지 짜낸 결과 , 그리고 선배들의 열띤 응원에 힘입어 자동차운송디자인학과를 연속으로 2번 이기고 부전승로 준결승으로 올라갔다. 승리에 도취되어 있던 것도 잠시, 도자공예학과와 하는 줄다리기에서 1승을 하고 ‘드디어 힘으로 도자공예학과를 이겨보는 것인가!’ 라며 흥분했지만 뒤이은 2번의 경기에서 모두 패하며 탈락하고 말았다. 모두들 아쉬워했지만 준결승전까지 갔다는 것에 의의를 두기로 했다.

곧바로 이어진 계주달리기에서는 청백전으로 학과들이 나뉘어 경쟁하게 되었는데 그냥 달리기가 아니라 바톤이 튜브인 신기한 계주였다. 두 손으로 튜브를 꼭 잡고 달리는 학우들의 모습이 재밌으면서도 최선을 다하는 모습에 박수가 나왔다. 초반에 승기를 잡은 청팀은 그 기세를 이어가 결승 테이프를 끊었다. 5년 연속 금속공예학과가 계주달리기에서 넘어지는 것이 전통이라고 들었는데 이번년도에는 예외였다. 이제부터는 금속공예학과가 속한 팀이 계주에서 이기는 전통이 생겼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잠시 휴식을 취한 후 배드민턴 준결승전을 보러 체육관으로 이동했다. 우리 학과도 최선을 다했지만 공업디자인 학과의 강력한 스매쉬를 이기지 못하고 패하고 말았다. 분명 다음해에는 이기리라 이를 갈며 내년을 기약했다.

다음 체전을 뒤로하고 안주팀은 지하2층으로 이동해 안주를 만들기 시작했다. 선배들이 장을 봐온 재료들로 김치부침개와 감자전, 옥수수전, 계란말이를 조리했다. 현란한 프라이팬을 뒤집는 손놀림에 안주들은 너무나 맛있게 완성되었고 맛있는 냄새가 선큰을 타고 밖까지 퍼져 다른 학과학우들이 선큰을 내려다 보기도 했다. 이렇게 완성된 안주들과 삼겹살, 각종 음료가 준비되자 선배들과 교수님들과 같이 본격적으로 먹기 시작했는데 정말 맛있었다. 식사 중 장신구거리 판매왕 2명을 교수님들이 발표하셨다. 2학년 ,4학년 선배 두명이 받으셨는데 상품은 은판이었다. 상품도 상품이지만 교수님께 칭찬받고 인정받으신게 부러워 다음연도에는 꼭 더 작품에 신경써 판매왕을 해보겠다는 의지를 불태웠다.

배를 든든히 채운 후 조형대 로비에서 열린 가면무도회에 참여하기 위해 모든 1학년들은 각자 성심성의껏 꾸민 가면을 쓰고 로비로 나갔다. 이번년도에 처음으로 시행하는 행사라고 믿겨지지 않을 만큼 분위기가 좋았고 모든 학과학우들의 가면의 수준도 상당했다. 신나는 음악과 함께 가면무도회를 위해 짠 조별로 모여 학생회에서 마련한 포토존에서 함께 사진을 찍었다. 학생회 인원들이 전문 사진기사처럼 사진기를 가져와 조명아래서 찍어주니 정말 내가 레드카펫위의 배우가 된 것 같았다. 신나는 음악이 울려퍼지고 학우들이 빙둘러서서 춤을 추니 무도회분위기가 후끈 달아올랐다.

무도회이후 밴드부의 공연과 클럽이 뒤이어 이어지며 축제의 분위기는 절정을 찍었다. 축제의 내용도 다양하고 흐름도 매끄러워 ‘역시 조형대의 축제는 퀄리티가 다르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비록 체육경기의 본선에는 많이 올라가지 는 못했지만 선배들, 교수님들과 맛있는 식사도 하고 가면 무도회등 새로운 경험을 많이 할 수 있어서 매우 신났던 체육대회였다. 다음 년도에는 이 분위기를 더 고조시키고 체육 경기의 본선에도 꼭 많이 진출해 우승하겠다고 다짐했다.

● 산학프로젝트

==== ○ 아몬즈 X 국민대학교 금속공예학과 산학협력 – 월트 디즈니 캐릭터를 활용한 쥬얼리 디자인 개발 및 상품화 프로젝트 ====
국민대학교 조형대학 금속공예과가 주얼리 플랫폼 기업 아몬즈와 협력해 월트 디즈니의 캐릭터를 활용한 주얼리 디자인을 개발하는 공동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아몬즈는 다양한 주얼리를 합리적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IT를 활용한 전 세계 최초의 주얼리 전문 버티컬 커머스 플랫폼으로, 국민대학교와의 협업을 통해 여러 차례 상업장신구 창업에 성공적인 성과를 낸 바 있다. 올해는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회사 월트 디즈니의 캐릭터를 모티브로 삼아 주얼리 디자인을 개발하는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학생들은 월트 디즈니 캐릭터에 대한 독창적 해석을 통해 트렌드와 브랜드 가치를 반영한 주얼리 디자인을 제출했으며, 디자인 과정에서 아몬즈의 지원을 받아 상품성이 높은 최종 디자인을 완성했다.

○ '국민대학교 조형대학 금속공예학과 2024 한국국제가구 및 인테리어산업대전 (KOFUN) 대학관 전시'




국민대학교 조형대학 금속공예학과는 <금속제품 캡스톤디자인> 수업을 통해 ‘대한가구산업협동조합연합회’와 연계하여 8월 29일(목)부터 9월 1일(일)까지 약 4일에 걸쳐 킨텍스에서 열린 ‘2024 한국국제가구 및 인테리어산업대전(KOFURN)’에 국민대학교 대학관으로 참여하였다. 금속제품 캡스톤디자인 수강생 28명이 ‘기능적 사물’이라는 주제 아래 금속재료를 기반으로 가구 및 조명 작품을 선보였다. 학생들은 개인별로 주제에 대한 창의적 해석 및 가구에 대한 사용자 경험 연구, 관련 시장 트렌드 조사 등의 심도 있는 연구과정을 기반으로 금속 및 다양한 복합 재료에 대한 탐구와 각종 산업 제조방식 등을 활용하여 실험적인 가구의 조형 형태를 연구하였다.

○ 국민대-SK이노베이션 「행복그린전시회」 개최



국민대학교 조형대, TED, SK이노베이션에서 주최한 행복그린디자인 전시회가 08월 08일 화요일에 DDP 동대문플라자 전시 2관에서 개최되었다. 행복그린디자인 전시회는 국민대학교 조형대학이 SK이노베이션과 ‘그린 ESG 디자인 개발 산학협동 업무협약(MOU)’의 체결을 진행하여 ‘그린(친환경) 디자인’을 주제로 진행한 산학협동 프로젝트 결과물을 소개한 행사이며, 참가 학생들은 친환경과 탄소 감축 노력에 대한 인식 변화를 목표로 작품 제작부터 전시 진행까지 모든 과정에 참여했다. 국민대 조형대학 학부생과 테크노디자인전문대학원, 일반대학원 혁신제품디자인전공 석박사과정생 총 418명이 전공별 지도교수 33명과 함께 제작한 261점을 선보였다. 금속공예학과에서는 금속공예학과 전시 동아리 ‘일상다반사’의 동아리장 정일찬 학생 외 36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 금속공예학과 Tiffany & Co. 산학 결과물 티파니 글로벌 출시 예정



국민대학교 조형대학 금속공예학과 이승열 교수와 현지연 교수를 비롯한 금속공예학과 4학년 학생(남정현, 심현우, 김진태, 오지영)이 지난 학기에 진행했던 티파니와의 산학 프로젝트 결과물이 티파니 글로벌 본사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어 올해 하반기에 고객과 만날 예정이다.

연구팀은 지난 3월부터 약 3개월간 티파니 코리아 공식 온라인 스토어 런칭 기념 스페셜 프로모션 패키지 및 티파니 주얼리 세일 구성 요소 개발을 진행하였고, 창의적이고 독창성이 돋보인 연구 결과물에 만족했던 티파니 코리아 글로벌 담당이 티파니 본사 측에 소개하였다. 티파니 본사는 올해 하반기에 한국 및 중국 티파니 고객을 위한 링사이저 생산에 먼저 들어가기로 하였으며, 디테일 수정을 거쳐 다른 아이템들도 점진적으로 적용할 의사가 있다고 밝혔다.

특강 및 멘토링

○ 현대 장신구의 거장, 오토 퀸즐리(Otto Künzli) 교수 초청 특강



국민대학교 조형대학 금속공예학과는 세계 현대 장신구 분야를 대표하는 거장, 오토 퀸즐리(Otto Künzli) 교수님의 첫 한국 특강을 개최합니다.
이번 특강은 10월 9일부터 22일까지 갤러리 오 약수에서 열리는 개인전과 연계하여 진행되며, 미니멀한 언어와 깊은 사유로 동시대 장신구의 지평을 넓혀온 그의 작업 세계를 직접 접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입니다.

오토 퀸즐리 교수는 스위스 출신으로, 뮌헨 예술 아카데미(Akademie der Bildenden Künste, Munich)에서 1991년부터 2014년까지 금속·장신구 과정을 이끌며 국제적 명성을 확립하였고, 영국 런던의 Royal College of Art에서도 객원교수로 활동하였습니다. 그의 제자들인 Karl Fritsch, Lisa Walker, David Bielander 등은 오늘날 세계 무대에서 활발히 활동하며 현대 장신구의 다양성을 확장시키고 있습니다.


■ 국제교류

들어가는 글



Marzee Graduate Show 2014 참가, 갤러리 마르쩨, 네덜란드

금속공예학과는 일찍부터 해외 대학과의 교류를 활발히 진행했다. 1988년 영국 쉐필드할렘대학교Sheffield Hallam University와의 교환학생 교류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캐나다 노바스코샤미술디자인대학Nova Scotia College of Art and Design(1992), 핀란드 헬싱키미술디자인대학교University of Art & Design Helsinki(2000), 일본 히코미즈노대학Hiko Mizuno College of Jewelry(2001), 호주 모나쉬대학교Monash University(2001), 독일 포르츠하임대학교Pforzheim University(2007), 영국 에든버러대학교Edinburgh University(2009), 태국 실파콘대학교 Silpakorn University(2009), 미국 캔사스대학교 Kansas University(2010)와 위스콘신대학교The University of Wisconsin(2011) 등 10여 개의 북미와 유럽 등 주요 미술대학들과 활발한 교환학생제도를 시행해, 그 동안 약 70여 명의 방문학생을 포함 180여 명의 학생교류가 있었다. 2013년에 있었던 금속공예분야의 세계적인 잡지인 미국 ‘메탈스미스Metalsmith’지의 편집장 수잔 램작Suzanne Ramljak의 초청 특강과 같은 국내외 작가, 디자이너, 이론가의 특강이 그동안 꾸준하게 개최되었으며, 2007년의 노바스 코시아미술디자인대학과의 국제교류 10주년기념 교수작품전을 비롯하여 태국, 중국, 일본, 미국 등과의 교류전시와 워크숍 등을 진행해왔다.

금속공예학과의 교육은 정규 수업뿐 아니라 다양한 행사들을 통해 이루어져왔다. 매년 가장 중요하게 개최되는 졸업전시회는 1999년부터 미술계의 중심인 인사동에서 개최하면서 국내의 많은 전공학생들과 전공자들의 관심을 모아 왔다. 전시 개막일에는 최우수작품을 선정하여 학과에서 제작한 메달과 함께 시상해 왔는데, 첫 수상자 윤덕노(’96)가 현재 캔사스주립대학교Kansas State University 교수로 재직하는 등, 매회의 수상자는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활동하고 있다. 2000년부터 매년 3월 교외에서 개최되는 ‘금속공예포럼’은 재학생들이 기획하는 학술행사로, 매해 선택된 공예계의 이슈를 주제로 한 세미나, 초청 특강, 친목행사 등으로 진행해왔다. 2000년부터 시작된 ‘장신구거리Jewelry Street’는 학교 축제기간 동안 전공생들이 스스로 만든 작품을 판매하는, 학생들과 소비자들이 직접 만나는 공예 시장을 경험하는 체험의 장이다. 또한 1993년부터 학생들의 자발적인 기획과 참여로 시작된 ‘장신구쇼Jewelry Show’는 실험적인 장신구를 발표하는 무대로, 장신구 제작은 물론 무대, 의상, 모델, 안무, 음악, 영상 등이 학생들의 종합적인 기획으로 이루어짐으로써, 다양한 예술적 체험을 제공하는 장으로 삼아왔다. 방대한 행사 규모로 인해, 2004년부터는 조형전 행사의 일환으로 3년마다 개최하고 있다. 2000년 이후 세 번째 기획되고 있는 동문활동인 ‘맞짱’은 기존 동문회의 형식에서 탈피해,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동문 선후배들의 자유로운 만남이 이루어지는 비즈니스파티 형식의 행사로, 각계각층에서 활동하는 동문들 간의 정보교환과 함께, 그 해 졸업예정자들이 선배들을 만나고 사회의 일원으로 진출하기 위한 만남의 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금속공예학과의 교육의 결과는 졸업생들의 활동을 통해 다양한 방식으로 결실을 맺어왔다. 특별히 개인 공방을 기반으로 1980년대 초반부터 전업작가로 활동해온 많은 수의 공예가들이 국민대학교 조형대학의 금속공예학과와 도자공예학과 출신이라는 점은 특기할 만하다. 금속공예학과 동문들의 전시단체인 ‘조형금속공예회’는 1979년 출판문화회관에서 ‘현대금속공예회’라는 명칭으로 창립전을 가져, 이후 주요 대학들의 전시단체 창단에도 영향을 미쳤다. 현재까지 이 단체는 금속공예계의 현업에 종사하는 전업작가들을 가장 많이 보유한 단체로서 교육과 현장을 이어주고 있으며, 최근 들어 이들의 활동 범위는 국내 뿐 아니라 해외로도 확산되고 있다. 동문들의 활동 중에는 창업을 통해 공예적 가치와 디자인적 방법론을 성공적으로 결합한 사례들도 많다. 전문디자인브랜드로서 문구용품 디자인에서 큰 반향을 일으킨 ‘밀리미터밀리그램MMMG’은 배수열(’92) 등 4명의 졸업동기생이 1999년 창업한 디자인브랜드 회사이다. 뒤를 이어 디자인 문구와 소품의 새로운 트렌드를 이끌고 있는 김남현(’95)등 3명의 ‘아이코닉ICONIC’ 등이 대표적이다. 위형우(’01), 박준범(’02), 한성재(’06)로 이루어진 ‘BAO’는 가구 프로젝트그룹으로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해 오고 있다. 특히 한성재의 가구와 결합한 스피커는 2013년 프랑스 파리 Maison & Object에 출품 큰 찬사를 받으며, 국제적인 유명 페어에 지속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미국 얼햄대학Earlham College 교수로 재직 중인 이승열(’96)은 2003년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에서 독창적인 안경시리즈로 대상을 수상했으며, 후배인 황순찬(’98)은 티타늄을 소재로 한 수제 안경으로 2009년, 2013년 2회에 걸쳐 세계 3대 디자인공모전인 ‘레드닷Red Dot’ 수상자로 선정되어 공예적인 디자인의 창의성을 국제적으로 알렸다. 금속공예학과의 우수한 작품들은 국내뿐 아니라 국제 행사에도 적극 참가하고 있는데, 2006년 독일에서 열리는 신진공예작가들의 국제 전시인 ‘탈렌테Talente’에 학부생들과 대학원생 5명이 선정되었으며, 이후 매년 작품들이 선정되어 소개되고 있다. 네덜란드의 국제적인 화랑인 갤러리 마르쩨Galerie Marzee가 주관하는 국제졸업작품전에도 매년 초대되어 세계 유명 장신구대학 졸업생들과 함께 작품을 소개하고 있다. 2010년 벨기에 갤러리 카롤리네 반 획Gallery Caroline Van Hoek의 초대로 학부 및 대학원생들의 작품을 유럽에 소개하여 높은 관심을 받기도 하였다. 김희주(’03)는 이탈리아 국제장신구공모전 ‘Preziosa young 2011’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독일 바이에른주 미술공예협회인 ‘BKVBayerischer Kunstgewerbe-Verein e.V.’ 주최 젊은 공예작가들을 위한 국제공모전에서도 매년 입상의 성과를 이루고 있다.

국제은기공모전으로 세계 최고의 명성을 갖고 있는 독일의 ‘국제실버트리엔날레 Silbertriennale International’에서 2011년 김동현(’97), 2014년 한상덕(’99)이 연이어 2등상의 영광을 안았다. 2013년 박정혜(‘98)는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에서 금상을, 2014년 신혜림(’90)은 유리지공예관에서 주관하고 고려아연주식회사에서 후원하는 ‘올해의 금속공예가상’을 수상하였다. 장신구작가 권슬기(’02)는 미국의 ‘AJFAmerican Jewelry Forum’가 세계의 장신구작가들을 대상으로 1명의 작가를 선정하는 ‘2014 AJF Award’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이밖에도 매년 많은 동문들이 국가 기관의 공모를 통해 한국을 대표하는 작가로 선정되어 미국 Sofa, 영국 Collect 등의 공예계 유명 페어 및 해외 전시회에 참여해 왔다.

교환학생 명단

2024

2024/01 헬릴 아미라 from CY École de design france
2024/01 렁저왕수칸 케트러비 from Silpakorn University Thailand
2024/01 프라세르타디손 카논라트 from Silpakorn University Thailand

2023

2023/01 핀차론파쿤 초타난 from Silpakorn University Thailand
2023/01 카냐파트 사이야이타라 from Silpakorn University Thailand
2023/01 황자휘 from Edinburgh University England
2023/02 권나윤 to Edinburgh University England
2023/02 정하영 to Nova Scotia College of Art and Design Canada
2023/02 찰리 겔하우젠 from Kansas University U.S.A

2022

2022/01 황민규 to Northeastern Illinois University U.S.A
2022/01 조혜진 to Edinburgh University England
2022/01 한지민(대학원) to Pforzheim University Germany
2022/02 김민석(대학원) to Pforzheim University Germany
2022/02 심재관(대학원) to Nova Scotia College of Art and Design Canada
2022/02 김수민 to Nova Scotia College of Art and Design Canada

2020

Jan-20 최지호 from Nova Scotia College of Art and Design Canada
Jan-20 최예진(대학원) to Pforzheim University Germany

2019

Jan-19 윤경현(대학원) to Pforzheim University Germany
Jan-19 리온 안나 from Kansas University U.S.A
Jan-19 인라오 핌차녹 from Silpakorn University Thailand
Jan-19 나파와롬 웅사욧 from Silpakorn University Thailand
Feb-19 문지영 to Nova Scotia College of Art and Design Canada

2018

2018/01 유아미(대학원) to Pforzheim University Germany
2018/01 김예은 to Edinburgh University England
2018/01 마하완 티타폰 from Silpakorn University Thailand
2018/01 콩미 우라야 from Silpakorn University Thailand
2018/01 친니욤파니치 라미타 from Silpakorn University Thailand
2018/02 최혜영 to Pforzheim University Germany
2018/02 정민광 to Silpakorn University Thailand
2018/02 조민열 to Nova Scotia College of Art and Design Canada
2018/02 김경윤 to Edinburgh University England

2017

2017/01 한은지(대학원) to Pforzheim University Germany
2017/01 김동해(대학원) to Pforzheim University Germany
2017/01 지승환 to Nova Scotia College of Art and Design Canada
2017/01 웡 웨이 팅 나탈리 from Edinburgh University England
2017/01 나팟손 파타마위슛 from Silpakorn University Thailand
2017/01 낫수다 수완타니 from Silpakorn University Thailand
2017/02 조해빈 to Edinburgh University England
2017/02 손수연 to Silpakorn University Thailand
2017/02 김두봉 to Kansas University U.S.A
2017/02 플레밍 미쉘 from Nova Scotia College of Art and Design Canada

2016

2016/01 양지원(대학원) to Pforzheim University Germany
2016/01 이윤경 to Nova Scotia College of Art and Design Canada
2016/01 셩 총 from University of Wisconsin Oshkosh
2016/01 핌다 켓커녹 from Silpakorn University Thailand
2016/01 홍싯티차클 쵸파 from Silpakorn University Thailand
2016/02 홍석화 to Silpakorn University Thailand
2016/02 장세창 to Nova Scotia College of Art and Design Canada

2015

2015/01 크라우치피비 from Kansas University U.S.A
2015/01 박은선 from Nova Scotia College of Art and Design Canada
2015/02 송준호 to Haute école des arts du Rhin(HEAR) France
2015/02 장지영(대학원) to Haute école des arts du Rhin(HEAR) France
2015/02 전수향 to Kansas University U.S.A
2015/02 박종현 to Kansas University U.S.A
2015/02 최화준(대학원) to Kansas University U.S.A
2015/02 이지혜(대학원) to Pforzheim University Germany
2015/02 노승민 to Silpakorn University Thailand
2015/02 전예슬 to Nova Scotia College of Art and Design Canada

2014

2014/01 방태현 to Kansas University U.S.A
2014/01 이수빈(대학원) to Kansas University U.S.A
2014/01 Price, Bianca Leigh from Kansas University U.S.A
2014/01 Curley, Mary Catherine from Kansas University U.S.A
2014/02 김소정 to Edinburgh University England
2014/02 박가원 to Nova Scotia College of Art and Design Canada
2014/02 이지후 to Nova Scotia College of Art and Design Canada

2013

2013/01 강민경 to Kansas University U.S.A
2013/01 이동원 to Kansas University U.S.A
2013/01 이기쁨 to Hiko Mizuno Japan
2013/01 이효원 to Nova Scotia College of Art and Design Canada
2013/01 Ice, Allison Martin from Kansas University U.S.A
2013/01 Varas, Alexandria Cristin from Kansas University U.S.A
2013/01 Jiraputtinan Palat from Silpakorn University Thailand
2013/01 Lim-Olansuksakul Pattaranun from Silpakorn University Thailand
2013/02 조민정 to Edinburgh University England
2013/02 조혜민 to Nova Scotia College of Art and Design Canada
2013/02 Dumrath Jade Dina from Nova Scotia College of Art and Design Canada

2012

2012/01 ChooPreeda Suchawalee from Silpakorn University Thailand
2012/01 Saichumin Pitipat from Silpakorn University Thailand
2012/01 Leung Georgina from Edinburgh University England
2012/02 기진영 to The University of Wisconsin U.S.A
2012/02 신지예 to Kansas University U.S.A
2012/02 윤 지 to Silpakorn University Thailand
2012/02 장예지 to Silpakorn University Thailand
2012/02 정령재(대학원) to Pforzheim University Germany
2012/02 조민지(대학원) to Nova Scotia College of Art and Design Canada
2012/02 Marianne Hirsoh from Strate College Designer France

2011

2011/01 김준수 to Kansas University U.S.A
2011/01 박혜윤 to Kansas University U.S.A
2011/01 이진아 to Kansas University U.S.A
2011/01 서예슬(대학원) to Pforzheim University Germany
2011/01 안소미 to Hiko Mizuno Japan
2011/01 주희 to Sheffield Hallam University UK
2011/01 Scholze Hope from The University of Wisconsin U.S.A
2011/02 권다혜 to Silpakorn University Thailand
2011/02 박푸름 to Silpakorn University Thailand
2011/02 김지혜 to Edinburgh University England
2011/02 한주희(대학원) to Edinburgh University England
2011/02 이예지(대학원) to Pforzheim University Germany
2011/02 김유미(대학원) to Nova Scotia College of Art and Design Canada
2011/02 김혜주 to The University of Wisconsin U.S.A
2011/02 Alexandrou Ariel Marie from Kansas University U.S.A
2011/02 Neal Anne Kimberly from Kansas University U.S.A
2011/02 Notthakorn Kanchanapitaks from Silpakorn University Thailand
2011/02 Pilynn Siriphanich from Silpakorn University Thailand
2011/02 Ebbitt Mari Sheena from Edinburgh University England
2011/02 Zani Cristina(대학원) from Edinburgh University England

2010

2010/01 이지혜 to Silpakorn University Thailand
2010/01 한정선 to Silpakorn University Thailand
2010/01 윤지예 to Nova Scotia College of Art and Design Canada
2010/01 김지현 to Sheffield Hallam University UK
2010/01 김현지 to Sheffield Hallam University UK
2010/01 Anderson, Cameron Scott from Kansas University U.S.A
2010/01 Wilson, Thomas David from Sheffield Hallam University UK
2010/01 Hann, Madeleine Elizabeth from Sheffield Hallam University UK
2010/02 유니나 to Kansas University U.S.A
2010/02 서진아 to Kansas University U.S.A
2010/02 조민영 to Edinburgh University England
2010/02 김한나(대학원) to Pforzheim University Germany
2010/02 배우리 to Nova Scotia College of Art and Design Canada
2010/02 윤지예 to Nova Scotia College of Art and Design Canada
2010/02 설주희 to Sheffield Hallam University UK
2010/02 장유하 to Sheffield Hallam University UK
2010/02 Lauren Hunt from Kansas University U.S.A
2010/02 Sunyoung Cheong from Kansas University U.S.A
2010/02 Patipat Patrungsi from Silpakorn University Thailand
2010/02 Saowapark Janjaratwattana from Silpakorn University Thailand
2010/02 Rhona Mccallum from Edinburgh University England
2010/02 Hann, Madeleine Elizabeth from Sheffield Hallam University UK

2009

2009/01 김도연 to Edinburgh University England
2009/01 김희주(대학원) to Pforzheim University Germany
2009/01 박정혜(대학원) to Nova Scotia College of Art and Design Canada
2009/01 이수아 to Sheffield Hallam University UK
2009/01 이해인 to Sheffield Hallam University UK
2009/01 Sibylle Krause from Sheffield Hallam University UK
2009/02 Yano Ai to Edinburgh University England
2009/02 지헌주 to Sheffield Hallam University UK
2009/02 최유연 to Sheffield Hallam University UK
2009/02 Saowapark Janjaratwattana from Silpakorn University Thailand
2009/02 Jessica Clare Flinn from Sheffield Hallam University UK
2009/02 William Raymond Cutler from Sheffield Hallam University UK

2008

2008/01 김지영 to Sheffield Hallam University UK
2008/01 최혜영 to Sheffield Hallam University UK
2008/01 김지민(대학원) to Pforzheim University Germany
2008/01 Eleanor Herring from Sheffield Hallam University UK

2007

2007/01 Richards Michael from Sheffield Hallam University UK
2007/01 천재연(대학원) to Nova Scotia College of Art and Design Canada
2007/01 최은영 to Sheffield Hallam University UK
2007/01 임영희 to Sheffield Hallam University UK
2007/01 Marsh Danielle Suzanne from Sheffield Hallam University UK
2007/02 문춘선(대학원) to Pforzheim University Germany
2007/02 김환희 to Sheffield Hallam University UK
2007/02 박시현 to Sheffield Hallam University UK
2007/02 Nora Rochel from Pforzheim University Germany

2006

2006/01 김인영 to Sheffield Hallam University UK
2006/01 위형우 to Sheffield Hallam University UK
2006/01 Thomas Mark Smith from Sheffield Hallam University UK
2006/01 Christopher Davod Boland from Sheffield Hallam University UK
2006/02 천재연(대학원) to Nova Scotia College of Art and Design Canada
2006/02 강기전 to Sheffield Hallam University UK
2006/02 양버들 to Sheffield Hallam University UK

2005

2005/01 김진형 to Sheffield Hallam University UK
2005/01 원소연 to Sheffield Hallam University UK
2005/01 Freya Handwerk from Sheffield Hallam University UK
2005/01 Keely Ann Grimes from Sheffield Hallam University UK
2005/02 백은재 to Hiko Mizuno Japan
2005/02 김지민 to Sheffield Hallam University UK
2005/02 장소영 to Sheffield Hallam University UK

2004

2004/01 윤민선 to Monash University Australia
2004/01 박준(대학원) to Monash University Australia
2004/01 박영경(대학원) to Nova Scotia College of Art and Design Canada
2004/01 박세정 to Sheffield Hallam University UK
2004/01 배수현 to Sheffield Hallam University UK
2004/01 Jennifer Flew from Monash University Australia
2004/01 Mike Sharpe from Nova Scotia College of Art and Design Canada
2004/01 Laura Manning from Sheffield Hallam University UK
2004/01 Louise Chesshire from Sheffield Hallam University UK
2004/02 한상덕 to Hiko Mizuno Japan
2004/02 정지민 to Sheffield Hallam University UK
2004/02 홍승기 to Sheffield Hallam University UK
2004/02 Hiroe Arimura from Hiko Mizuno Japan

2003

2003/01 백하나(대학원) to Nova Scotia College of Art and Design Canada
2003/01 김성태 to Sheffield Hallam University UK
2003/01 Jo Scholar from Sheffield Hallam University UK
2003/01 Owen Waterhouse from Sheffield Hallam University UK
2003/01 김종한 to Sheffield Hallam University UK
2003/02 백하나(대학원) to Nova Scotia College of Art and Design Canada
2003/02 민지혜 to Sheffield Hallam University UK
2003/02 최유진 to Sheffield Hallam University UK
2003/02 Kaoru Kogure from Hiko Mizuno Japan

2002

2002/01 김민지 to Sheffield Hallam University UK
2002/01 이성용 to Sheffield Hallam University UK
2002/01 Laura Deakin from Monash University Australia
2002/01 David Philips from Monash University Australia
2002/01 Emmie Ball from Sheffield Hallam University UK
2002/01 Sarah Lucy Collins from Sheffield Hallam University UK
2002/02 안유경 to Hiko Mizuno Japan
2002/02 김동현 to Sheffield Hallam University UK
2002/02 권효이 to Sheffield Hallam University UK
2002/02 Eiji Kano from Hiko Minuzo Japan

2001

2001/02 정윤지(대학원) to Monash University Australia
2001/02 남상원 to Hiko Mizuno Japan
2001/02 이성열 to Nova Scotia College of Art and Design Canada
2001/02 김한주 to Sheffield Hallam University UK
2001/02 오은주 to Sheffield Hallam University UK
2001/02 Yuko Morimoto from Hiko Mizuno Japan

2000

2000/01 김유선 to Sheffield Hallam University UK
2000/01 김주남 to Sheffield Hallam University UK
2000/01 Meredith Kucey from Nova Scotia College of Art and Design Canada
2000/01 Alex Buchanan-Smith from Sheffield Hallam University UK
2000/01 Donna Jones from Sheffield Hallam University UK
2000/01 Eleanor Dawson from Sheffield Hallam University UK
2000/02 김현주 to University of Art & Design Helsinki Finland
2000/02 박경희 to Sheffield Hallam University UK
2000/02 최현진 to Sheffield Hallam University UK
2000/02 Steven R. Davis from Sheffield Hallam University UK

1999

1999/01 서혜영 to Sheffield Hallam University UK
1999/01 박범진 to Sheffield Hallam University UK
1999/01 박현숙 to Sheffield Hallam University UK
1999/01 Joanna Bumstead from Sheffield Hallam University UK
1999/01 Hayley Lewin from Sheffield Hallam University UK
1999/01 Cathryn Davis from Sheffield Hallam University UK
1999/02 김주남 to Nova Scotia College of Art and Design Canada

1998

1998/01 서영일 to Sheffield Hallam University UK
1998/01 배수열 to Sheffield Hallam University UK
1998/01 Adam Cooper from Sheffield Hallam University UK
1998/01 John Ensor from Sheffield Hallam University UK
1998/02 김나리 to Sheffield Hallam University UK
1998/02 윤덕노 to Sheffield Hallam University UK
1998/02 윤영실 to Sheffield Hallam University UK
1998/02 Mark Ingham from Sheffield Hallam University UK
1998/02 Kelly Latimer from Sheffield Hallam University UK
1998/02 Emma Worsley from Sheffield Hallam University UK



<독일 포르츠하임대학 금속공예학과 교환학생>

■ 국내전시

● 졸업전 "우수졸업생" 최우수상

졸업전은 4년간의 노고와 고민의 흔적이며, 공예가로서의 성향과 진로를 위한 다양한 작품을 볼 수 있는 결실의 보고이다. 그동안 졸업을 준비한 학생들의 작업에 대한 열정과 기념비적 성과를 집약적으로 담고 있는 행사로서 의미가 크다. 행사를 기념하며 그동안의 성과가 뛰어난 "우수졸업생"을 선발하여 졸업전 최우수상 메달 시상을 1999년부터 시작하였다. 초기 메달은 텍스트를 활용한 디자인이었으며, 2008년 학과의 특성을 담아 학과로고로 사용하던 입체적 앤빌로고를 그래픽적 앤빌로고 이미지로 재디자인하여 순은(120g)으로 제작하였다. 2010년 이후부터는 졸업생 전문 전시단체인 "조형금속공예회"에서 실질적인 메달 지원을 하게되며, 수상을 축하하고 예비 신진 작가로서의 활동을 응원하는 상징성을 담아 최우수상 메달을 전달하는 졸업전 행사의 하이라이트가 되었다.

○ 역대 수상자

[1999년부터 금속공예학과에서 우수졸업생 메달 지원을 처음 시작함]

<1> 1999 윤덕노 (학부‘96)

<2> 2000 김주남 (학부‘94)

<3> 2001 정성희 (학부‘97)

<4> 2002 이승렬 (학부‘96)

<5)> 2003 이정엽 (학부‘96, 대학원‘04)

<6> 2004 장원철 (학부‘01)

<7> 2005 임성훈 (학부‘00, 대학원'06)

<8> 2006 김지민 (학부‘02, 대학원‘07)

<9> 2007 한상덕 (학부‘99, 대학원‘08, 대학원박사‘17)

<10> 2008 배우리 (학부‘04, 대학원‘09)

<11> 2009 김홍연 (학부‘03)

<12> 2010 박주형 (학부‘0,5 대학원‘11)


[2011년부터 조형금속공예회에서 메달 지원을 시작함] * 조형금속공예회: 졸업생 전문 전시단체

<13>. 2011 주희 (학부‘07, 대학원‘12)

<14> 2012 김준수 (학부‘06, 대학원‘13)

<15> 2013 원재룡 (학부‘08)

<16> 2014 양지원 (학부‘09, 대학원‘15)

<17> 2015 한은지 (학부‘02, 대학원‘16)

<18> 2016 이정형 (학부‘10)

<19> 2017 윤경현 (학부‘13, 대학원‘18)

<20> 2018 현성환 (학부‘12, 대학원‘19)

<21> 2019 조민열 (학부‘13)

<22> 2020 김민석A (학부‘14)

<23> 2021 신수린 (학부‘17)

<24> 2022 정진운 (학부‘16)

<25> 2023 구민주 (학부‘19)

<26> 2024 김규리 (학부‘20, 대학원‘25)


● 졸업전시

○ [ 2024 ]











2024년도 국민대학교 금속공예학과 졸업전시의 제목은 [다:다름]입니다.

[다:다름]은 어떤 수준에 도달함을 의미하는 ‘다다름’과, 모든 것이 같지 않음을 의미하는 ‘다 다름’을 함께 연상할 수 있는 제목으로, 우리가 금속공예학과에서 배우고 익히는 4년이라는 시간을 통해 30인의 졸업생들이 ‘각자의 개성을 지닌 공예가/디자이너’로서 성장하여 사회로 나아갈 준비가 되었다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대량생산되는 공산품의 제작 과정과는 차별화된 공예 작업을 통해, 저희는 삶의 공간을 개성 있게 만들고 사용자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는 사물의 중요성을 알게 되었으며, 제작자의 개성과 창의성, 알맞은 기능성과 심미성, 재료의 특성과 제작 과정 등을 조율하여 사물을 디자인하고 제작하는 과정을 익혔습니다.

이러한 배움을 통해 만들어진 예비 졸업생 30명의 결과물에는 각자의 창의성과 감성, 제작 능력이 응축되어 있습니다.


○ [ 2023 ]

‘짝짝作’은 삶을 아름답게 하는 사물을 만들기 위해 그동안 배우고 고민했던 시간들에 박수를 보내는 의미입니다.

저희의 결실이 담긴 졸업전시를 축하하고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며 스스로에게 그리고 서로에게 박수를 보내는 마음을 담았습니다. -‘2023 국민대학교 조형대학 금속공예학과 졸업전시회 [짝짝作] 도록’中

- ‘2023 국민대학교 조형대학 금속공예학과 졸업전시회 [짝짝作] 도록’中 -

10월 11일 오픈식은 전시 소개 후 전시를 빛낸 졸업생 한명 한명의 간단한 소개와 김승희 교수님의 축사가 있었습니다. 이번 전시는 KCDF갤러리 2층에서 10월 11일부터 10월 16일동안 매일 7시까지 진행합니다.

이번 졸업전시 작품들은 금속에만 국한되지 않고 다양한 재료와 기법을 볼 수 있다는 것이 특징입니다. 작품의 종류와 개수가 많고 다양하며 볼거리가 많은 전시입니다. 많은 분들께서 전시를 놓치지 않고 꼭 관람해주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더 좋은 작품을 만들기 위해 열심히 준비하셨던 4학년 선배님들께 그동안 정말 고생하셨고 축하드린다는 말씀을 전해드리고 싶습니다.



● 과제전


○ 2025 국민대학교 금속공예학과 3학년 과제전

2025년 6월 23일부터 6월 26일까지 4일간 국민대학교 조형관 조형갤러리에서 금속공예학과 3학년 학생들의 과제전이 열렸다. 본 전시는 금속공예학과 3학년 실기 수업의 결과물을 중심으로 구성되어있다. ‘공예조형’은 개인의 기억과 서사를 바탕으로 한 키친웨어, 테이블웨어, 데스크테리어 작품을, ‘주얼리 브랜딩’은 공예성과 상업성을 결합한 디자인 결과물을 선보입니다. 기능성과 감성, 시장성과 창의성을 아우르는 시도를 통해 동시대 금속공예의 확장 가능성을 모색하고자 하는 취지를 담고 있다.

○ 2024 국민대학교 금속공예학과 2학년 소모임전시

2024년 1월 8일부터 1월 10일까지 국민대학교 조형관 조형갤러리에서 금속공예학과 2학년 학생들의 [끼리끼리展]이 열렸습니다. 끼리끼리展은 학생 5명이 모여 주도한 전시로, 1년간 했던 작업과 성과를 되돌아보며 선보이는 전시입니다. 비슷한 금속들로 이루어진 작업을 모아, 끼리끼리 어울려 보이는 것을 목표로 두고 전시를 기획하고 준비하였으며, 같은 주제 속에서도 각각의 개성이 돋보여 즐거운 전시였습니다.


○ 2023 국민대 학부생 전시

2023년 8월 3일부터 8월 15일까지 2주간 종로의 PRGM SPACE에서 금속공예학과 학생들의 전시, 「수(手) 놓은」이 열렸습니다. 학생들이 주도한 교외 전시로 3학년 학생 19명, 4학년 학생 2명이 참여해 총무, 포스터팀, 실물 재고팀, 현장 설치/철거 팀으로 나뉘어 직접 기획하고 준비하였습니다. 1학기에 제작한 작품을 중심으로 한 전시로 금속공예학과 학생들이 다양한 재료를 손으로 다루며 익힌 조형 감각을 바탕으로 한 개개인의 독특한 개성들이 돋보였습니다. 다양한 방법으로 제작된 공예품을 관객에게 선보일 뿐만이 아니라 전시를 통해 학생들은 학생들끼리 나누었던 작품에 대한 감상과는 또 다른 평가를 받거나, 관람객과의 직접적인 교류 들의 경험을 통해 공예인으로서의 의사소통, 작품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가질 수 있는 좋은 경험을 할 수 있는 자리였습니다.


● 동아리 전시


○ 일상다반사 16번째 전시 「조명 : 빛을 만들다」

2022년 9월 27일부터 9월 29일까지 3일간 일상다반사의 16번째 전시, 「조명 : 빛을 만들다」 전시를 조형대 1층 갤러리에서 선보인다. 팀장 정일찬(학부‘18)의 주도하에, 참여 학생들은 ‘조명’이라는 공통된 주제로 개개인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작품에 담아냈다.


○ 일상다반사 14번째 전시

14번째 일상다반사 전시 <XX>는 성인으로서 누릴 수 있는 유흥과 그에 대해 가져야 할 책임감 관련하여 작품을 꾸렸습니다. 단순한 술과 담배부터 시작해 평소에 쉽사리 얘기 꺼내지 못했던 과감한 내용까지 팀원 각자의 개성으로 흥미롭게 풀어나간 작품들 모두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코로나와 더위로 힘든 이 시기, 실내에서 편하게 전시관람 하시길 바랍니다.


■ 국제전시

[ 2025 ]

■ The 39th Marzee International Graduate Show

갤러리 마쩨(Galerie Marzee)는 1979년 개관한 국제적으로 그 지명도가 높은 명실상부 세계 최대의 현대장신구 전문 갤러리이다. 매년 8월부터 10월까지 열리는 마쩨 국제졸업전시회는 갤러리의 중요 일정으로서 새로운 세대의 작품들을 널리 알리고 대중들과의 소통을 목표로 하고 있다. 1986년 네덜란드 주요 대학으로 구성된 소규모의 전시로 시작되어 1995년 이후 국제적인 규모로 확대하여 현재 전 세계 유명 미술대학, 젊은 작가의 선정된 작품들을 매년 전시하고 있으며, 우수작품들을 선정하여 Marzee Graduate Prize를 수여하고 있다. 국제졸업작품전을 통해 전 세계의 젊은 예술가들에게 창작 동기를 부여하고, 현대장신구에 대한 도전적인 아이디어와 흥미로운 통찰력을 제공하고 있음을 자부하고 있다.

국민대학교 금속공예학과는 2007년부터 매년 졸업생 약 5명 내외가 초대되어 출품해왔다. 2025년에는 최원영, 한정민을 포함한 학부, 대학원 졸업생 9명이 초대되었다. 2021 Marzee Graduate Prize 수상자 최혜영(학부’04/대학원’17), 2022 유아미(학부’11/대학원’17), 2023 임제운(대학원’20), 2024 이형찬(대학원’20)에 이어 올해도 세계 각 대학의 수상자 5명과 함께 한정민, 최원영 2명이 Marzee Graduate Prize를 수상했다.

이로써 국민대학교 금속공예학과의 국제적인 위상과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 수상

[ 2024 ]

● ‘Preziosa Young 2024’ 공모전 수상/ 최예진 (대학원 금속공예학과 19, 금속공예학과 15) 동문


‘Preziosa Young Design Competition’은 이탈리아 피렌체에 소재한 LAO(Le Arti Orafe) Jewelry School에서 주최하는 현대장신구 공모전이다. 2008년에 시작되어 매년 또는 격년 주기로 개최되는 공모전으로, 만35세 이하의 신진 예술가들을 대상으로 한다. ‘Preziosa Young’은 현대장신구 분야에서 새롭게 등장하는 흐름을 확산시키고, 차세대 디자이너·예술가들이 창작하는 혁신적인 작품을 소개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이번 공모 결과 3명의 수상자를 선정하였다. 한국의 최예진 작가, 이스라엘의 Yasmin Zehavi, 미국의 Margo Csipő가 수상하였으며, 그중 금속공예학과 동문인 최예진(15) 작가는 최종 수상과 함께 2026 Inhorgenta Fair에 참가할 수 있는 특별상과 심사위원 특별상인 Laura Helena Aureli Special Prizes 또한 수상하였다.



● 박정혜 (학부 96, 일반대학원 07) 허버트 호프만 상(HerbertHofmannPrize) 수상


슈묵 (SCHMUCKmünchen) 은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현대 장신구 전시회로 1959년 허버트 호프만 (Herbert-Hoffmann) 박사가 설립하여 1962년부터 매년 3월에 독일수공예박람회에서 개최되는 특별 전시회다. 매년 슈묵에 참여하기 위한 지원서를 약 700건 접수받고 있으며 올해도 789명의 지원자 중에서 29개국 의 62명의 작가를 선정했다. 작가들은 정치적, 사회적 배경을 언급할 수도 있고, 패션이나 예술에 뿌리를 두고 있을 수도 있다. 참가자들의 높은 기준과 놀라운 창의성 덕분에 국제 특별 쇼인 ‘슈묵 ‘은 전 세계 현대장신구 예술의 트렌드를 보여주는 유명한 쇼케이스가 되었다. ‘예술장신구계의 오스카(Oscar of artistic jewellery)’ 로 여겨지는 허버트 호프만 상(Herbert Hofmann Prize)은 슈묵을 창설한 허버트 호프만 박사를 기념하기 위해 매년 슈묵 전시에 참여한 작가 중 3명의 작품에 수여된다.



[ 2023 ]

● Hyères Festival 2023, 10 Finalist에 선정 / 김영현(금속공예학과 07, 대학원 12)


우리 대학 김영현 동문(금속공예학과 07학번, 대학원 12학번)과 민보권 동문(의상디자인학과 12학번)이 저명한 국제 공모전 중 하나인 이에르 페스티벌(The International Festival of Fashion, Photography and Accessories-Hyères)에 지원하여 패션 액세서리 부문과 패션 부문에서 파이널리스트 10인에 각각 선정되었다. 프랑스 남부 이에르(Hyeres)의 Villa Noailles에서 열리는 이에르 페스티벌은 패션, 사진, 패션 액세서리 분야의 젊은 창작자들을 지원하고 홍보하고자 1986년부터 시작되어 올해로 38년을 맞는 가장 오래된 국제 패션 공모전으로 1997년에는 사진 부문을, 2016년에는 패션 액세서리 부문을 추가하였다.



● 국민대-SK이노베이션 「행복그린전시회」 개최 및 시상


국민대학교 조형대, TED, SK이노베이션에서 주최한 행복그린디자인 전시회가 08월 08일 화요일에 DDP 동대문플라자 전시 2관에서 개최되었다. 행복그린디자인 전시회는 국민대학교 조형대학이 SK이노베이션과 ‘그린 ESG 디자인 개발 산학협동 업무협약(MOU)’의 체결을 진행하여 ‘그린(친환경) 디자인’을 주제로 진행한 산학협동 프로젝트 결과물을 소개한 행사이며, 참가 학생들은 친환경과 탄소 감축 노력에 대한 인식 변화를 목표로 작품 제작부터 전시 진행까지 모든 과정에 참여했다. 금속공예학과에서는 금속공예학과 전시 동아리 ‘일상다반사’의 동아리장 정일찬 학생 외 36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금속공예학과에서는 SK이노베이션의 캐릭터인 행코가 세계의 오염구역을 정화하는 모험을 떠나는 보드게임 ‘에코행코’ 작품을 통해 ‘행복그린’ 부문 동상을 수상하였다.



● 금속공예학과 동문 김두봉, 김지현 신선이, 이남경, 이준희, 정재희, 최연철, 홍지안 2023 청주공예비엔날레 국제공예공모전에서 입선 및 이승열 교수 청주공예비엔날레 본전시 참여

2023 청주공예비엔날레가 8월31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약 45일간 청주문화제조창에서 열린다. 1999년 시작되어 올해로 13회째를 맞는 청주공예비엔날레의 가장 중요한 행사인 국제공예공모전에는 총 54개국에서 862명이 출품하는 높은 경쟁률을 보였으며, 1차 온라인 심사 및 2차 실물심사를 거쳐 총 103명의 수상자가 선정되었다. 올해 국제공예공모전에서는 금속공예학과 동문 김두봉(학부 13′, 대학원 19′), 김지현(대학원 17‘), 신선이(대학원 18′), 이남경(디자인대학원 11′), 이준희(대학원 16′), 정재희(대학원 17′), 최연철(대학원 16′), 홍지안(대학원 18′) 8명이 입선을 차지하였고, 본전시에는 금속공예학과 교수 이승열이 전시그룹 TM으로 초대되어 ‘Grafted Craft: 접붙이기’ 주제로 작품을 출품하였다.



● 일본 ITAMI International Craft Exhibition 2023 (2023 이타미 국제 주얼리 공모전) 금속공예학과 이형찬(대학원 ‘20)동문 2등상/2nd Best Overall Award, 최예진(학부 ‘15, 대학원 ‘19), 나유진(대학원 ‘21)입선 수상

일본에서 개최된 2023 ITAMI International Jewellery Exhibition(2023 이타미 국제 장신구 공모전)에서 일반대학원 금속공예학과 이형찬(대학원 ‘20)동문이 종합 2위인 ‘2nd Best Overall Award’를 수상하였고, 최예진(학부 ‘15, 대학원 ‘19)동문과, 나유진(대학원 ‘21)이 입선을 수상하였다. 뼈가 신체를 지탱하고 보호하는 것처럼 착용자를 보호하고 지지할 수 있다는 의미를 장신구에 담아낸 이형찬 동문의 작품은, 단풍나무, 보고테, 흑단등 다양한 나무 소재와 금속의 흥미로운 결합을 통해 뼈가 가진 형태적 특징을 작가만의 독창적 조형언어로 표현한 점이 높이 평가되어 영예의 2등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1989년에 다양한 예술과 공예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를 풍요롭게 할 목적으로 개관한 The Museum of Arts & Crafts ITAMI 는 다양한 전시와 강좌, 공모전 등을 통해 국제적으로 예술가들을 양성하고 있다.



● 2023 베르녹스 주방·생활용품 신제품 제안 공모전: 금속공예학과 이석진(학부’19), 주지민(학부’21), 이예성(학부’21), 이선재(학부’20), 김수민(학부’21), 김나현(학부’20), 강준헌(학부’19), 김규리(학부’20), 김다영(학부’20) 수상

2019년 ㈜디에스피에서 런칭한 홈 웨어 브랜드 베르녹스(Vernox)는 컬러 스테인리스 스틸 판재를 주력으로 친환경, 향균성, 프리미엄 디자인을 바탕으로 입지를 다지고 있다. [2023 베르녹스 주방·생활용품 신제품 공모전]은 대학생 및 대학원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새로운 제품을 개발하고 카테고리를 확장하기 위해 2022년부터 ㈜디에스피에서 개최한 공모전이다. 최종 14인의 수상자가 선정되었으며, 그 안에서도 국민대학교 학부생 9인-이석진(학부’19) 대상 수상, 주지민(학부’21) 최우수상 수상, 이예성(학부’21) 우수상 수상, 이선재(학부’20), 김수민(학부’21), 김나현(학부’20) 장려상 수상, 강준헌(학부’19), 김규리(학부’20), 김다영(학부’20) 입선을 수상하였다. 수상자 14인의 시상은 1월 12일 중랑아트센터 시청각실에서 진행되어 바쁜 학기 중에도 불구하고 공모전에 많은 관심을 기울여준 것에 대해 감사를 표했다.



● 38회 The Marzee International Graduate Show 2024(네덜란드 네이메헨): 국민대학교 일반대학원 금속공예학과 이형찬(대학원’20) Marzee Graduate Prize 수상

갤러리 마쩨는 1979년 개관한 국제적으로 그 지명도가 높은 현대장신구 전문 갤러리이다. 매년 8월부터 10월까지 열리는 마쩨 국제졸업전시회는 갤러리의 중요 일정으로서 새로운 세대의 작품들을 널리 알리고 대중들과의 소통을 목표로 하고 있다. 1986년 네덜란드 주요대학으로 구성된 소규모의 전시로 시작되어 1995년 이후 국제적인 규모로 확대하여 1995년 이후 국제적인 규모로 확대하여 현재 전 세계 4-50여개 미술대학 약 100여명의 젊은 작가의 선정된 작품들을 매년 전시하고 있다. 국민대학교 금속공예학과는 2007년부터 매년 졸업생 3-5명이 초대되어 출품해왔다. 2024년에도 이형찬, 신은지, 조아라가 출품했다. 2021 Marzee Graduate Prize 수상자 최혜영, 2022 유아미, 2023년 임제운에 이어 올해도 세계 각 대학의 수상자 7명과 함께 이형찬 동문이 Marzee Graduate Prize를 수상했다.

[ 2022 ]

● 금속공예학과 정용진 교수님, 김준수 동문(금속공예학과 학사06, 석사13) 스페인 LOEWE CRAFT PRIZE 2022 파이널리스트 30 선정

금속공예학과 정용진 교수님, 김준수 동문(금속공예학과 학사06, 석사13)이 LOEWE Craft Prize 2022 파이널리스트 30인에 선정되었다. 로에베 재단 공예상은 스페인을 대표하는 패션 브랜드 로에베(Loewe)의 로에베재단이 설립한 상으로, 전 세계적으로 가장 주목받는 공예가와 작품을 선정한다. 전통, 혁신, 재료, 창의성 등에 초점을 둬 작품을 선정 및 시상하고 공예가를 후원하기 위한 취지로 시작된 LOEWE Craft Prize는 매년 전 세계에서 2~3천 여명의 공예가들이 참가할 정도로 권위와 인지도가 높은 세계적인 무대이다. LOEWE Craft Prize 2022에는 116개국 작가들이 약 3,100점의 작품을 제출하였고, 그중 최종 후보자 30인의 명단이 선정되었다.


● 2022 베르녹스 주방생활용품 신제품 제안 공모전: 금속공예학과 정일찬(학부‘18) 우수상 수상, 이선재(학부’20) 최우수상 수상

2019년 ㈜디에스피에서 런칭한 베르녹스(Vernox)는 컬러 스테인리스 스틸 판재를 주력으로 다루는 대한민국 홈웨어 브랜드이다. [2022 베르녹스(Vernox) 주방·생활용품 신제품 제안 공모전]은 대학생 및 대학원생들의 참신하고 우수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베르녹스의 신제품을 개발하고 카테고리를 확장하기 위해 ㈜디에스피에서 올해 처음으로 개최한 공모전이다. 약 40여 명의 학생 지원자 중 최종 5인의 수상자가 선정되었으며, 그 안에서도 국민대학교 금속공예 학부생 2인 – 정일찬(학부‘18), 이선재(학부’20)이 각각 우수상과 최우수상을 수상하였다. 수상자 5인에 대한 시상은 6월 27일 KCDF갤러리 지하 2층에서 진행되었다. 베르녹스 측에선 바쁜 학기 중임에도 불구하고 공모전에 많은 관심을 기울여 준 것에 대해 감사를 표했다.



● 36회 The Marzee International Graduate Show 2022(네덜란드 네이메헨): 국민대학교 일반대학원 금속공예학과 유아미(학부‘11/대학원’17) Marzee Prize 수상

갤러리 마쩨는 1979년 개관한 국제적으로 그 지명도가 높은 현대장신구 전문 갤러리이다. 매년 8월부터 10월까지 열리는 마쩨 국제졸업전시회는 갤러리의 중요 일정이며 새로운 세대의 작품들을 널리 알리고 대중들과의 소통을 목표로 하고 있다. 1986년 네덜란드 주요대학으로 구성된 소규모의 전시로 시작되어 1995년 이후 국제적인 규모로 확대하여 현재 4-50여 곳, 세계 곳곳의 미술대학 100여명의 이상 젊은 작가의 선정된 작품들을 매년  전시하고 있다. 올해는 약 30여개 미술대학 50여명이 초대되었다. 국민대학교 금속공예학과도 2007년부터 매년 졸업생 3-5명이 초대되어 출품해왔다. 작년 수상자 최혜영에 이어 올해도 “시적 언어를 장신구로 다룬 유아미”가 세계 각국의 수상자 7명과 함께 Marzee Prize를 수상했다.


● 금속공예학과 ‘2022 한국국제가구 및 인테리어산업대전(KOFURN)’ 참여 및 ‘제18회 가구리빙디자인 공모전’ 금속공예학과 박상건(학부’16), 정진운(학부’16), 정민광(학부’16), 윤세희(학부’18) 수상

국민대학교 조형대학 금속공예학과는 졸업작품연구 캡스톤디자인 수업을 통해 ‘대한가구산업협동조합연합회’와 연계하여 8월 25일(목)부터 28일(일)까지 약 4일에 걸쳐 킨텍스에서 열린 ‘한국국제가구 및 인테리어산업대전(KOFURN)’에 국민대학교 대학관(B15)으로 참여하였다. 졸업작품 캡스톤디자인 수강생 25명(학부)을 주축으로 대학원생 8명이 찬조 참여하여 총 33명이 ‘기능이 있는 사물’이라는 주제 아래 ‘Metaverse’를 상상력 있게 해석한 가구류 작품을 선보였다. 대학관 참여 학생 이외 박상건, 윤세희, 정민광, 정진운 학생은 캡스톤 수업에서 준비한 작품으로 제18회 가구리빙디자인공모에 출품, 216개 접수작 중 예선 7:1의 경쟁률을 거쳐 30명의 본선 진출자에 선정되었고, 결과적으로 박상건(학부’16)이 금상 수상, 윤세희(학부’18), 정민광(학부’16), 정진운(학부’16)은 입선에 오르는 쾌거를 이루었다.


● 23회 익산 한국공예대전 : 대학원 금속공예학과 최연철(대학원 ‘16) 동문 최우수상 수상

제23회 익산 한국공예대전이 개최되었다. 한국공예대전은 마한 백제의 옛터 익산에서 전통공예문화를 전승 보존하며 전통문화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창의적이고 열정적인 공예작가들을 발굴ㆍ육성하고자 지난 1999년부터 (사)한국공예문화협회 주최로 개최되어 온 전국공모전이다. 이번 공모전에는 금속공예 81점, 도자공예 77점, 목칠공예 74점, 섬유공예 81점 등 모두 313점의 작품이 출품되었다. 313점의 작품 중 1차 심사를 거쳐 81점을 입상작으로 선정한 가운데 12월 1일 익산예술의전당에서 최종 심사를 진행했다. 대학원 금속공예학과 동문 최연철의 확장_7(Expansion_VII)가 최우수상(금속부문 최고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얻었으며, 그 외 특선에 신선이(학원 ’18), 입선에 김봉환(대학원 ’17), 권해영(학부 ’19) 등 3명이 수상하며 역량을 드러냈다.


● 공예트렌드페어 2022 “마루누마 예술의 숲 국제 아티스트 인 레지덴스” 백시내(테크노디자인대학원 ‘15) 선발 / 공예트렌드페어 2019 정령재(일반대학원 ’11) 선발

공예트렌드페어 2022 “마루누마 예술의 숲 국제 아티스트 인 레지덴스” 참여작가 모집 결과 백시내(테크노디자인대학원 ‘15)가 선발되었다. 일본 마루누마 예술의 숲은 1985년 스사키 카츠시게(주식회사 마루누마 창고 대표)에 의해 설립되어, 40명 이상의 아티스트를 배출하였다. 주된 활동은 아티스트에 대한 지원활동으로, 작품 컬렉션 및 전시, 미술 감상회 등이 기획 운영되고 있다. 30년 이상 지원 활동의 결과, 무라카미 타카시를 시작으로 많은 작가들이 배출되어 일본 국내외에서 활약하고 있다. 마루누마 예술의 숲은 제작공간 제공에 국한되지 않고, 예술과 사회를 연결하는 가교의 역할도 하고 있다.


● 금속공예학과 이승열 교수 국민대학교 ‘2022 산학협력 페스티벌’ 우수상 수상

금속공예학과 이승열 교수님께서 국민대학교 LINC3.0(3단계 산학연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이 개최한 산학협력 페스티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국민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지난 12.12(월) 웨스틴조선 서울에서 ‘2022 국민대학교 산학협력 페스티벌’ 시상식을 열고, 다양한 산학협력 활동을 통해 대학과 기업의 상생 기반 구축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업체 및 관련 교수들에게 우수상 및 최우수상을 수여했다.


● 2022 공예트렌드페어에서 금속공예학과 이정형(학부 10) 동문 “올해의 작가상” 대상/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수상, 신선이(대학원 18) 우수상 수상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과 함께 2022년 12월 8일부터 11일까지 코엑스에서 2022 공예트렌드페어를 개최했다. 2006년부터 지금까지 매년 개최되고 있는 공예트렌드페어는 국내 최대의 공예 축제이자 공예 전문 박람회로서 소비자와 공예가를 잇는 교류의 장이다. 또한, 차세대 작가를 발굴하고 기업과 바이어를 유치하여 유통을 활성화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기도 한다. ‘현실의 질문, 공예의 대답’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박람회에는 공예작가, 화랑, 공방, 기관 등 330여 개사가 참여했다. 공예트렌드페어에서는 매년 참가자들 중 ‘올해의 작가’ 대상 1명(상금 1000만원)과 우수상 2명(상금 각 500만원)을 선정하여 시상하고 있는데, 올해는 금속공예학과 이정형(학부 10)동문이 ‘올해의 작가상 – 대상/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하였으며, 일반대학원 금속공예학과 신선이(대학원 18)동문이 우수상을 받아 그 영예를 얻었다.

● 2022 K-아이웨어 디자인 어워즈: 금속공예학과 정진운(’16) 대상(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 수상 외 김진태(’17), 박수빈(’17) 은상(한국디자인진흥원장상/대구상공회의소장상) 수상

K-아이웨어 디자인 어워즈는 한국안광학산업진흥원과 대구 광역시 주최의 국내 유일 아이웨어 디자인 공모전으로 올해 22회를 맞이하였다. 우수한 미래 K-아이웨어의 디자인과 무한한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는 기회가 되고 있다. 이번 공모전에는 2022. 10. 11 – 11. 20의 기간동안 국내외 총 179점의 작품이 접수되었으며, 1, 2차 온·오프라인 심사와 표절 심사 등을 거쳐 2022년 12월 20일 대상 1인, 최우수상/금상 각 2인, 은상/동상 각 2인 등 특선/입선을 포함해 총 33명의 수상작이 선정되었다. 그 중 금속공예학과 정진운(’16)의 ‘플랩(FLAP)’이 대상을(상장 및 상금 400만원) 수상하는 영예를 얻었으며, 그 외 은상에(상장 및 상금 각 50만원) 박수빈 (’17), 김진태 (’17) 등 2명이 같이 수상하였다.


● ‘Arte y Joya Prize 2022′ (스페인): 김민석(학부’15/대학원‘22), 심예원(대학원‘21), 조유현(학부‘18)_파이널리스트 선정

‘Arte y Joya Prize’는 스페인의 출판사 Duplex Group에서 주최하여 2017년도부터 해마다 열리는 국제 장신구 공모전이다. Duplex Group은 30년 이상 장신구 및 시계 제작 분야의 커뮤니케이션에 전념한 스페인의 출판사로 매년 발행하는 전문 출판물(Contempory Jewerly Year Book, ‘Arte y Joya’)을 통해 장신구 분야의 홍보에 매우 효과적인 발판을 만들어 왔다. 해당 공모전’Arte y Joya Prize’는 현대장신구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독립적인 심사위원들과 일반투표로 파이널리스가 선정된다. ‘Arte y Joya Prize 2022’에서는 세계 각국의 작가 및 학생 133명의 작품이 출품, 총 34명이 파이널리스트에 선정되었으며 이들 중 국민대학교 금속공예과 김민석(학부 금속공예학과 ’15/대학원 금속공예학과 ‘22), 조유현(학부 금속공예학과 ‘18), 심예원(대학원 금속공예학과 ‘21) 학생이 파이널리스트에 선정되었다.

● 37회 The Marzee International Graduate Show 2022(네덜란드 네이메헨): 국민대학교 일반대학원 금속공예학과 임제운(대학원’20) Marzee Graduate Prize 수상

갤러리 마쩨는 1979년 개관한 국제적으로 그 지명도가 높은 현대장신구 전문 갤러리이다. 매년 8월부터 10월까지 열리는 마쩨 국제졸업전시회는 갤러리의 중요 일정으로서 새로운 세대의 작품들을 널리 알리고 대중들과의 소통을 목표로 하고 있다. 1986년 네덜란드 주요대학으로 구성된 소규모의 전시로 시작되어 1995년 이후 국제적인 규모로 확대하여 1995년 이후 국제적인 규모로 확대하여 현재 4-50여 곳, 세계 곳곳의 미술대학 100여명의 젊은 작가의 선정된 작품들을 매년 전시하고 있다. 매년 약 10여명의 우수작품들을 선정하여 Marzee Prize를 수여하고 있다. 올해는 전 세계 32개 미술대학 70여명이 초대되었다. 국민대학교 금속공예학과도 2007년부터 매년 졸업생 3-5명이 초대되어 출품해왔다. 2023년에도 임제운, 홍예인 출품했다. 2021 Marzee Graduate Prize 수상자 최혜영, 2022 유아미에 이어 올해도 세계 각 대학의 수상자 10명과 함께 임제운 동문이 Marzee Graduate Prize를 수상했다.


[ 2021 ]

● 제35회 The Marzee International Graduate Show 2021/네덜란드 네이메헨 : 일반대학원 금속공예학과 최혜영(학부‘04/대학원’17) Marzee Prize 수상

갤러리 마쩨 Galerie Marzee는 1979년 개관한 국제적으로 그 지명도가 높은 네덜란드에 소재한 현대장신구 전문 갤러리이다. 매년 8월부터 10월까지 열리는 마쩨 국제졸업전시회는 1986년 네덜란드 주요 3개 대학의 졸업생으로 구성된 소규모의 전시로 시작되어 1995년 이후 국제적인 규모로 확대되었다. 현재는 매년 세계 곳곳 4-50여개 미술대학 졸업생 100여명 젊은 작가의 선정된 작품들을 전시하고 있다. 국민대학교 금속공예학과도 2007년부터 매년 3-5명 초대되어 출품해왔다. 올해는 학부졸업예정자 7명 김지수(학부’17), 배수연(학부’17), 신향수(학부’17), 심재관(학부’16), 유지혜(학부’17), 이남경(학부’17), 이지은(학부’17) 대학원 졸업자 1명 최혜영(학부‘04/대학원’17), 총 8명이 출품했으며, 사람의 머리카락을 매우 섬세하고 완성도 있게 다룬 최혜영은 각국의 다른 수상자 8명과 함께 Marzee Prize를 수상했다.


● 김동현 동문(금속공예학과 학사97,석사04, 박사17) 문화예술발전 유공 서훈 ‘오늘의 젊은 예술가상(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수상

김동현(금속공예학과 학사97, 석사04, 박사17) 동문이 문화예술발전 유공 서훈 ‘오늘의 젊은 예술가상'(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하였다. 김동현 작가는 2013년 독일 국제수공예박람회IHM)를 비롯해 공예디자인문화 진흥원이 주관하는 2019년 공예트렌드페어에서 우수작가상을 수상하는 등 국내외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며 한국 공예의 위상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올해 5월 한미정상회담을 통해 문재인 대통령이 미국 알링턴 국립묘지에 기증한 ‘무명용사와 그들의 고귀한 희생을 기리는 기념패’를 제작해 주목받기도 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10월 22일 국립극장 ‘2021년 문화예술 발전 유공자’로 문화훈장 17명을 비롯해 ‘대한민국 문화예술상’(대통령 표창) 5명, ‘오늘의 젊은 예술가상’(문체부 장관 표창) 8명 등 총 35명을 선정해 시상하였다.


금속공예학과의 교육

<이지혜, 교묘함, 브로치, 레진·플라스틱클레이·정은, 2006> <학과 티셔츠를 입은 2학년 학생들> <금속공예학과 실기실 중 판금실>


동문활동

[ 교수님 글 ]

나와 금속공예 그리고 국민대학 <김승희 교수>


<1970년대 말, 1980년대 초반‘콘센트’ 가건물에서의 금속공예 실기수업 모습>

언제나 나는 KMU소식지를 둘러보면서 하루를 시작한다. 국민 New & Hot에 ‘최우수 A등급 국민대’가 떴다. 야~ 하는 함성이 저절로 터져 나왔다. 그러면서도 국민대 구성원들이 정말 고생 많았겠구나 하는 생각에 숙연해지기도 한다. 국민대학교 조형대학은 나를 금속공예가로 활동할 수 있게 만들어 준 터전이자 견인차였다. 기법, 공구, 교육프로그램, 국제교류, 공예화랑, 일반인교육 JDC까지 금속공예에 관한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금속공예전문가가 되었다고 본다.

내가 금속공예를 본격적으로 배우기 시작한 것은 미국으로 유학가서 시작되었다. 내가 다니던 서울대학 응용미술학과 시절에는 모든 디자인 분야를 종합적으로 배우던 때여서 특별히 금속공예 전문 수업은 없었던 것으로 기억된다. 대부분 수업시간에 아이디어를 전개한 도면을 들고 청계천 아저씨들에게 부탁하여 주문제작하는 형식으로 수업을 진행했다. 그래서 수업시간에 아이디어를 창출하는 숙제를 받으면 가장 고민스러웠다. 어디 가서 어떻게 아이디어를 찾을 줄 몰라 책방을 뒤지며 그림을 찾곤 했다. 그러던 어느 날 명동의 한 헌 책방에서 미국 잡지 ‘크래프트 호라이즌Craft Horizen’을 보았다. 이 잡지에 실린 몇 컷의 금속 작품들을 보고 그런 작품을 만들고 싶다는 막연한 꿈을 갖게 되었다. 그 작품들이 알마 아이커만Alma Eikerman과 헬렌 셔크Helen Shirk의 금속 작품인 것을 나중에 알게 되어 놀랐다. 결국 마음속에 간직한 꿈을 향하여 자신의 전공 분야가 정확히 무엇을 어떻게 가르치는지조차 모른 채 미국 유학길에 올랐다. 지금 생각하면 참으로 무지하고 무모한 행동이었다.

내가 4년간의 유학생활을 마무리하고 돌아올 때쯤(1974년) 지금은 작고한 유리지 선배님으로부터 편지 한 통을 받았다. 국민대학 부수언 교수님을 찾아뵈라는 내용이었다. 유 선배님은 나보다 1년 위였는데 서울대에서 금속공예 전공으로 대학원을 졸업하고 국민대학교에서 강사를 하고 있었다. 유 선배님은 유학을 결심하고 당신의 강의 자리를 후배인 나에게 권하셨던 것이다. 아이러니컬하게도 내가 미국에서 서울로 돌아오는 같은 날 유 선배님은 미국으로 향하는 비행기를 탔다. 그 후 유 선배님은 유학에서 돌아와 모교 교수가 되어 나와 금속공예의 길을 함께 걸으며 동력자로서 서로 존중하는 좋은 친구관계였다.

부수언 교수님이 금속공예실이라고 안내한 곳은 국민대학 본관 동쪽 언덕 위의 ‘콘센트’ 가건물이었다. 건물은 골진 금속철판을 반원으로 말아서 만든 임시 건물인데 약 30평 정도 되고 가운데를 반으로 나누어서 목공예실, 금속공예실로 명패가 붙어 있었다. 나중에 이 자리에 학생회관이 지어졌고, 지금은 법학관으로 명칭된 곳인데 남쪽 엘리베이터 자리쯤에 금속공예실이 있었다. 금속공예실 안에 장비를 넣어두는 유리로 막은 칸막이 속에는 나무망치와 줄 등이 있고, 공기압력을 넣어 석유를 연소시키는 토치가 하나 있었다. 청계천에서 대부분 이 토치로 땜하는 것을 볼 수 있었다. 이러한 상황에서 내가 무엇을 어떻게 가르칠 수 있는지 전혀 가늠이 안 되었지만 수업은 진행되었다. 솔직히 지금도 나는 당시 내가 무엇을 가르쳤는지 전혀 생각이 나지 않는다. 그러나 이 ‘콘센트’ 가건물은 나를 금속공예가의 길로 가도록 만든 내 인생에서 가장 의미 있는 금속작업실이 되었다. 그해 겨울, 1975년 1월 나는 첫 번째 전시회를 준비하는 작업실로 이 ‘콘센트’ 가건물에 매일 출근했다. 전시회는 주로 미국 수업과정에 만든 판금그릇과 수저, 작은 오브제 등이었는데 작품들을 손질하고 마무리작업 하는 데 혼신했다. 한겨울 정릉 골짜기 바람은 시리고 차갑고 무서웠다. 그래도 10여 평 남짓한 ‘콘센트’ 가건물 안 투박한 무쇠 난로 속에 장작불이 활활 타오르고 있어서 나의 몸과 마음은 온전히 작업에 몰두할 수 있었다. 당시 학교 관계자들에게는 금속작업을 하고 있는 내 모습이 너무나 기이하게 보였을 것이다. 가냘픈 도시형 여자가 매일 대장간 작업 같은 험한 일을 하고 있었으니 무슨 일을 하고 있는지 엿보기까지 했다. 특히 수위아저씨는 내가 하고 있는 작업을 자주 들여다보면서 어떤 때는 미리 장작불을 지펴놓았다. 고마웠던 그 분을 지금도 잊을 수가 없다. 그 장작 불꽃이 용접용 불꽃이 되고 국민대학교 금속공예학과가 만들어지는 신호탄 같은 것이 아니었을까.이듬해 1976년 나는 운이 좋게 국민대학 전임교수로 발령받았다. 당시 서임수 학장님(지금으로 치면 총장님)과의 면접도 없었고, 서류심사도 없이 자필로 문방구에서 사온 간단한 이력서로 전임 발령을 받았다. 요즘 전임이 되기 위한 갖가지 심사과정을 보면서 내가 얼마나 쉽게 전임이 되었는가 생각하면 아찔할 정도이다. 전임이 된 이후 가장 시급한 일이 실기실을 확보하고 기계와 공구를 갖추는 일이었다. 금속공예 작업을 위한 기초설비가 전혀 없는 환경에서 기존 다른 대학에서 보고 배울 수 있는 상황은 더욱 아니었다. 당시 대학에서는 대부분 도면 작업을 중심으로 청계천에서 제작하던 관행이 진행되고 있었기 때문이다. 나로서는 미국에서 배워온 기법 그리고 그에 따른 시설이 꼭 있어야겠다는 생각으로 시설과 공구를 갖춰야 했다. 시장조사를 하고 금액을 맞추어 보니 약 400여 만 원이 필요했다. 당시 작은 집 한 채 가격이었으니 너무나 엄청난 금액이었다. 그 예산안을 올리면서 학과장이셨던 도예가 황종례 교수님이 도장을 찍어 주실 것인가 마음이 조마조마했다. 그때 무사히 통과된 것이 너무나 감사했는데 나중에 생각해보니 새로운 전공 개설을 하면서 예산확보가 있었던 것 같다.

금속공예 실기실은 본관과 뚝 떨어져 있고 ‘콘센트’ 가건물이여서 작업환경은 오히려 좋았다. 야외 작업을 마음대로 할 수 있었고 학생들과 함께 시간 구애 없이 늦게까지 작업할 수 있었다. 학생들은 젊음의 치기와 열정으로 가득 차 있었으며 국민대학 금속공예과는 좋은 작품을 하는 학과로 이름이 나기 시작했다. 작업에 열정을 바친 학생들은 스스로 ‘현대금속공예회’를 발족하여 1979년 3월 출판문화회관에서 첫 전시회를 열었다. 그때 금속공예 전문 단체가 만들어지고 전시회까지 연다는 것은 획기적인 일이었다. 더구나 이들이 학부 4학년 학생들(오명철, 민경은, 유동희, 권순남, 이미자, 이상구)이었기에 오로지 순수한 젊음으로 뭉쳐 있었고 금속공예에 대한 자부심과 긍지를 갖고 있었던 것이다. 이들이 전시회를 개최한 후 홍익대학 졸업생들로부터 ‘현대금속공예’라는 명칭에 대한 시비가 걸려왔다. 국민대학 학생들이 현대를 대표하는 명칭을 쓰는 게 맞지 않다는 시비였다. 알고 보니 홍익대 출신들이 모여 ‘현대금속공예회’라는 그룹전 개최를 준비하던 중 국민대생들이 같은 명칭의 전시회를 열어 당황했던 것이다. 전시회 명칭 문제는 나도 모르는 사이에 학생들 스스로가 준비한 일이었기에 나는 깜짝 놀랐다. 나와 도자공예 김익영 교수가 학생들과 몇 차례 만나 명칭을 국민대 이미지가 있는 것으로 바꾸는 것이 좋을 듯하다고 권했지만 참가 학생들의 뜻을 굽힐 수는 없었다.

졸업생들은 1985년에 이르러 제 5회 ‘조형금속공예회’로 명칭을 바꾸었으며, 2014년까지 27회에 걸친 국민대학교 동문 금속공예회를 개최하고 있다. 금속공예회 명칭 사건 이후 홍익대 출신들은 ‘홍익금속공예회’를 만들고 ‘현대금속공예회’라는 명칭은 아직까지 별로 쓰여지지않는 것으로 알고 있다. 1980년대는 민주화 열기로 학생운동이 극렬하여 대학 수업이 원활히 진행되지 못했다. 수업 내용의 보충이 절실하다고 판단한 나는 미국에서 훈련받은 초빙강사 채용공고를 낼 것을 교무처에 요구했다. 1981년 미국의 유수한 금속공예 전공 대학기관에 초빙강사 채용공고를 하여, 미국인 잭 다 실바Jack Da Silva 교수와 영국인 스티븐 보트Stephen Bort 교수가 학교 교무처의 도움으로 국민대학에서 1987년까지 함께 학생들을 지도했다. 그리고 나의 해외 금속공예 작가들과 교류에 대한 관심은 1986년 ‘한미 금속공예 워크샵’을 개최함으로써 좀 더 구체적이고 적극적으로 전개되었다. 관심 있는 공예가들이 이 워크샵에 참가신청 을 하여 성공적인 워크샵이 되었다. 재미있는 것은 이 당시에 이와 같은 국제적 워크샵은 이례적이고 신선한 행사였기에 워커힐 미술관과 월간디자인사가 적극적인 후원과 홍보를 맡아주었다는 것이다.

1990년 금속공예 전임 전용일 교수를 학교에서 뽑아주어 나는 크게 힘을 얻은 기분이었다. 1976년부터 15년 동안 금누리 교수가 함께 기초조형 분야를 탄탄히 해주었고, 외국인 강사 초빙 등으로 금속공예 수업 내용을 보충할 수는 있었으나 금속공예를 전공한 후진 전임교수가 없어 방향설정에 관한 것이나 행정지원의 책임 등 혼자서 감당하기 어려운 일들이 많아 역부족을 느끼던 때도 있었다. 그해 여름 전용일 교수, 대학원생들, 강사들과 함께 일본 동경에 금속공예 분야를 방문하는 여행을 하게 되었다. 여행은 언제나 새로운 자극을 주는 것이긴 하지만 이 여행에서 나는 한국 금속공예에 대한 관심을 갖게 되는 깨우침을 받았다. 여행 중 우에노에 있는 일본 국립박물관을 관람하게 되었는데 전시장을 다 돌고 나오면서 무엇인지 허전하고 보고 싶은 것을 못 본 것 같은 기분이여서 안내원에게 물었다.

“여기 전시장 말고 또 다른 전시장 있나요?” 우리나라 중앙박물관에서 가장 먼저 보게 되는 금관이나 금 장신구가 거의 없는 동경 박물관이 너무 이상하고 이해하기 힘들었다. 동경 박물관 관람은 나에게 한국 금속공예에 대한 관심을 갖게 해주는 새로운 계기가 되었다. 그 이후 나는 우리나라 금속공예의 역사와 기술, 조형성에 관한 연구를 하게 되었고, 그것을 교육과 연결시키기 위하여 ‘금속공예사’ 수업을 개설하고 강의하기 시작했다. 이 수업은 나를 공부시키기 위한 수업이었다고 본다. 한국 금속공예가 무엇인지도 모르면서 무분별하게 서양 문화를 받아들인 것이 아닌가 하는 의구심을 늘 가지고 있었기 때문이다.



<2001년 금속공예학과의 금누리, 정용진, 전용일 교수와 함께>

이 강의를 지속적으로 진행하면서 나는 우리나라 금속공예가 매우 특별하고 깊은 뿌리를 갖고 있다는 확신을 하게 되었다. 우리나라 금속공예의 대표적인 키워드로 금관, 금장신구, 불구, 범종, 금속활자, 금속수저, 유기그릇, 가락지 등을 찾아내고 학생들이 이러한 것에 관심을 갖도록 유도했다. 그러나 아직까지 학생들의 관심이 이러한 전통적인 것에 미치지는 못하는 것으로 보여 아쉬운 점이 있었다. 다른 분야에 비해 금속공예를 연구하는 미술사학자들도 적으며 전문 서적도 별로 없고 전시기획자도 없어 열악한 환경이기에 학생들이 수업 한번 듣고 관심 갖기는 어려운 일이었다. 하지만 이 분야의 발전을 위하여 금속공예학과가 중심이 되어 지속적인 관심과 연구가 필요하다고 본다. 내가 지금까지 관심을 갖고 연구한 내용을 보면 ‘한국은 금속공예의 나라’라는 것이 자연스럽게 결론내려질 것이다. 지나간 역사이긴 하지만 한국금속공예의 특징과 가치를 올바르게 인식하게 함으로써 관심과 초점도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금속공예 전공자들의 활동역량에 따라 앞으로 무궁한 발전이 있으리라 믿는다. 최근 국민대학교 금속공예 분야에서는 이러한 나의 기대에 부응하는 기쁜 소식들이 자주 전해온다. 중요한 국제 공모전에서 상을 휩쓸고 다니는 국민대 출신들의 모습에서 희망찬 미래가 보이는 것이다. 세계인들이 공감하는 창작활동으로 세계로 나가고 있는 이들에게 박수를 보낸다. 40년 전 무쇠 난로 속에서 활활 타오르던 불꽃같이, 국민대 금속공예인들이 힘을 합쳐 열정을 다하면 ‘한국은 금속공예의 나라다’ 라는 나의 주장이 오늘의 이야기가 되고 또 내일의 이야기로 뻗어나갈 것이다.


김승희
금속공예학과 명예교수



[ 동문글 ]

● 출발선 <문춘선>



<문춘선의 Necklace, ‘Save the Date’전, 베트남 Vevek 갤러리, 2014>

얼마 전 2015년도 조형대학 수시입학생들을 상대로 강의를 하게 되었다. 자신과 학과의 이름이 적힌 카드를 하나씩 목에 걸고 진지하게 수업을 듣던 20여 명의 학생들. 이들과 세 시간을 함께 하며 나는 16년 전 어느 깜깜한 새벽, 지금은 복합문화공간이 된 서울역 개찰구를 빠져나오던 한 신입생을 기억했다. 아는 이 하나 없이 서울 생활을 시작하면서도 두렵지만은 않았던 것은, 꿈에 그리던 대학에서 설레는 20대를 보낼 수 있게 되었다는 사실 하나였다. 처음으로 온전히 가져보는 혼자만의 자유가 오히려 버거워 무엇 하나 자연스럽지 않았다. 가족들이 없는 식사시간, 같이 있으면 두려울 것이 없던 단짝 친구 없이 혼자 중얼거리고 있는 것이 너무 외롭다고 여겨질 즈음, 서서히 대학 생활이 나에게 다가왔다. 조형체전—모두가 마치 체육인이라도 된 듯 준비했던 조형체전의 마지막 날 밤을 새우던 기억—아카시아 향이 많이도 나던 그 봄날은, 새벽까지 조형대학 건물의 지하부터 5층까지 누비며, 그야말로 모두와 함께 입학 후 처음으로 긴장을 풀고 즐겼던 날이었다.조형대학과의 인연은 대학원 시절까지 이어지며 나의 30대 초반까지 지배했다. 청년기 대부분을 차지한 이 대학은 또 하나의 고향이다. 내가 자란 시골집이 그렇듯이 이곳에서 배우고 익힌 것들, 그 많은 추억들은 현재 작가로 살아가고 있는 더없이 중요한 터전이다.

작가로서 나는 금속뿐만 아니라 종이나 나무 등 다양한 재료를 다루어 작업을 하면서, 재학시절 수년간 다듬은 기초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늘 실감한다. 장신구 제작과정의 특성상 대부분 의 작가들은 다분히 개인적으로 활동하는 경향이 있지만, 반대로 그 활동 영역은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까지도 확장된다. 근래에 국민대학교 출신의 동문들은 해외에서도 매우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있어 국제적인 공모전 등에서 그 이름을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다. 인터넷의 발달로 국제 공모전의 참여가 예전보다 수월해진 까닭도 있겠지만, 동문들이 유독 많은 이유는 무엇일까. 이 학교의 커리큘럼이나 수업방식이 다르기 때문이다. 어느새 현대 장신구의 본고장이라 할 수 있는 유럽의 유명학교들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고유의 색깔을 지니게 된 것을 알 수 있다. 나의 학교는 대학원을 졸업하고 6년이나 시간이 흐른 지금까지도 늘 내 이름의 옆자리를 차지한다.

어느덧 나에게도 띠 동갑의 나이차를 넘기는 후배들이 생겼다. 내가 그랬듯이, 후배들이 이제 나를 바라본다. 그들의 시선은 부담이 되고 책임감이 되어 다가오기도 하며, 긴장과 설렘을 부추기며 열정을 갖게 하거나 고통을 잊게 하기도 한다. 이것은 모두 나 스스로 다른 이들에게 무언가를 전하는 작가의 길을 걷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16년 전에 출발선에 섰던 작가의 길. 오늘도 나는 작업실에서 ‘내가 만든 것 중 가장 훌륭한 작품’을 만들려고 한다.

문춘선 금속공예학과, 98학번
Save The Date, Gallery Vivekkevin, 호치민, 베트남, 2014
Schmuck, 뮌헨, 독일/장식과 환영, 국립현대미술관, 한국, 2013
In Between, 이타미시립공예박물관, 이타미, 일본, 2012
Hanging Around: Mad Necklaces, Museum of Arts and Design, 뉴욕, 미국, 2011
국민대학교 대학원 졸업, 2009
국민대학교 금속공예학과 졸업, 2003

2021

제35회 The Marzee International Graduate Show 2021/네덜란드 네이메헨 : 일반대학원 금속공예학과 최혜영(학부‘04/대학원’17) Marzee Prize 수상



<김동현, 주전자, 정은, 2010>



<배영인, 여치집 목걸이, 빨대, 2008>



<권슬기, 방어의 진화, 브로치, 실리콘·혼합재료, 2013>



<박종덕, 수제 자전거, 스테인리스 스틸·흑니켈 도금, 2008>


index.php?title=분류:조형대학 index.php?title=분류:금속공예학과 index.php?title=분류:학과소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