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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문공업2025: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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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봉규 대표는 의뢰받은 디자인작업 과정에서 만들어진 수많은 부산물들-appedix를 차곡차곡 모아 수장고에 공들어 보관해왔고, 그렇게 준비되어 온 조연품들을 모아 이번 전시에서 공개하였다.<br>
송봉규 대표는 의뢰받은 디자인작업 과정에서 만들어진 수많은 부산물들-appedix를 차곡차곡 모아 수장고에 공들어 보관해왔고, 그렇게 준비되어 온 조연품들을 모아 이번 전시에서 공개하였다.<br>
진솔한 디자인과정이 담긴 여러 시작품과 프로토타입을 보면서 아카이빙의 힘을 새삼 느낄 수 있는 전시회였다. 언젠가는 쓰임이 있을 것을 바라보는 긴 안목, 과정을 소홀하지 않는 진정성은 전시장을 찾은 디자이너들에게 맑은 자극이 되어 주었고, BKID의 앞으로의 행보가 더욱더 기대되는 전시였다.
진솔한 디자인과정이 담긴 여러 시작품과 프로토타입을 보면서 아카이빙의 힘을 새삼 느낄 수 있는 전시회였다. 언젠가는 쓰임이 있을 것을 바라보는 긴 안목, 과정을 소홀하지 않는 진정성은 전시장을 찾은 디자이너들에게 맑은 자극이 되어 주었고, BKID의 앞으로의 행보가 더욱더 기대되는 전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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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rong>90학번 김진수 </str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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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인생에서 주인공은 당연히 나이지만, 내 힘이 닿지 않는 영역에서는 주조연이거나 조연, 조금 슬프게는 엑스트라 역할까지 해야 할 때가 있다. 김진수 부사장은 그럴 때마다 조용히 뒤로 물러섰다. 활시위를 뒤로 당기는 양궁 선수처럼. 멀리 뛰기 위해 한 걸음 한 걸음 뒤로 걷는 멀리뛰기 선수처럼. 영화 속에 나오는 게임체인저들도 잠시 뒤를 향할 때가 있다. 괜찮다. 그럴수록 스토리는 더 흥미진진하고 극적이니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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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0월 29일 (수) 09:41 판

2025 동문의 글 _ 공업디자인


공업디자인학과

송봉규 

송봉규 동문이 대표로 재직하는 디자인 에이전시 BKID는 지난 2023년 8.25.(금) - 9.3.(일) 사내 전시, «Appendix  : Research and Practice»를 진행하였다.
이번 전시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정상급 디자인 에이전시 BKID가 걸어온 10년의 노하우를 엿볼 수있는 자리로서, BKID에서 진행해 온 수 많은 프로젝트의 중간 결과물들인 스케치, 스터디 목업, 프로모션 사진들이 전시되어 있었다.


사옥 지하1층의 전시장에는 가운데에 위치한 넓고 낮은 테이블에 청소기, 의자, 안경, 가구 등 다종다양한 디자인 목업 들이 전시되어 있었고, 한켠에 쌓여진 상자에는 리서치 과정에서 만들어진 3D프린팅 시안들, 페이퍼목업들이 즐비했다. 한쪽 벽면에는 수십개의 디자인결과물 사진들이 부착되어 있었다. 이 사진들은 수년 간에 걸쳐 각기 다른 시간과 조명 조건에서 찍은 사진들임에도 불구하고 하루에 찍은 듯한 통일성이 유지되고 있어 놀라웠다.
송봉규 대표는 의뢰받은 디자인작업 과정에서 만들어진 수많은 부산물들-appedix를 차곡차곡 모아 수장고에 공들어 보관해왔고, 그렇게 준비되어 온 조연품들을 모아 이번 전시에서 공개하였다.
진솔한 디자인과정이 담긴 여러 시작품과 프로토타입을 보면서 아카이빙의 힘을 새삼 느낄 수 있는 전시회였다. 언젠가는 쓰임이 있을 것을 바라보는 긴 안목, 과정을 소홀하지 않는 진정성은 전시장을 찾은 디자이너들에게 맑은 자극이 되어 주었고, BKID의 앞으로의 행보가 더욱더 기대되는 전시였다.



90학번 김진수 



내 인생에서 주인공은 당연히 나이지만, 내 힘이 닿지 않는 영역에서는 주조연이거나 조연, 조금 슬프게는 엑스트라 역할까지 해야 할 때가 있다. 김진수 부사장은 그럴 때마다 조용히 뒤로 물러섰다. 활시위를 뒤로 당기는 양궁 선수처럼. 멀리 뛰기 위해 한 걸음 한 걸음 뒤로 걷는 멀리뛰기 선수처럼. 영화 속에 나오는 게임체인저들도 잠시 뒤를 향할 때가 있다. 괜찮다. 그럴수록 스토리는 더 흥미진진하고 극적이니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