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상디자인학과: 두 판 사이의 차이
| (사용자 2명의 중간 판 15개는 보이지 않습니다) | |||
| 37번째 줄: | 37번째 줄: | ||
‘폐자원을 활용한 업사이클링 디자인’ 프로젝트, 환경부, 2014 | ‘폐자원을 활용한 업사이클링 디자인’ 프로젝트, 환경부, 2014 | ||
<br> | <br> | ||
<br> | <br> | ||
| 46번째 줄: | 44번째 줄: | ||
의상디자인학과의 졸업생들은 다양한 목표시장을 가진 국내패션기업의 스타일, 소재, 테크니컬 디자이너, 그리고 기획, 생산, 영업, 비주얼 MD로 진출하여 대한민국 패션산업의 역사와 함께 성장하였다. 그 결과 현재 ‘리안뉴욕’,‘엘르’ 등을 운영하는 ‘이니플래닝’(81학번 김경희)을 비롯하여 주요 패션기업의 최고경영자, 임원, 디렉터로 활동하는 동문들이 많다. 21세기 들어 패션산업 환경의 변화로 졸업생들의 진출 분야는 점차 다양해져, 기업의 디자인인력 외에도 백화점이나 컨셉스토어의 바이어, 패션관련 기관의 컨설턴트, 대학교수, 공적개발원조ODA사업 등 옷과 관련된 여러 의미 있는 분야로 동문들의 활동영역이 확대되고 있는 추세이다. | 의상디자인학과의 졸업생들은 다양한 목표시장을 가진 국내패션기업의 스타일, 소재, 테크니컬 디자이너, 그리고 기획, 생산, 영업, 비주얼 MD로 진출하여 대한민국 패션산업의 역사와 함께 성장하였다. 그 결과 현재 ‘리안뉴욕’,‘엘르’ 등을 운영하는 ‘이니플래닝’(81학번 김경희)을 비롯하여 주요 패션기업의 최고경영자, 임원, 디렉터로 활동하는 동문들이 많다. 21세기 들어 패션산업 환경의 변화로 졸업생들의 진출 분야는 점차 다양해져, 기업의 디자인인력 외에도 백화점이나 컨셉스토어의 바이어, 패션관련 기관의 컨설턴트, 대학교수, 공적개발원조ODA사업 등 옷과 관련된 여러 의미 있는 분야로 동문들의 활동영역이 확대되고 있는 추세이다. | ||
창의성 교육의 결과로 새로운 분야를 개척함으로써 패션업계에서의 새로운 역사를 써나가는 동문들도 많다. 재학시절 ‘파티청바지’를 개발하여 미국의 대표박람회, 매직쇼Magic Show에서 큰 성과를 거둔 98학번 이진윤 동문이 스페인의 제2회 망고패션공모전El Boton Mango Fashion Awards에서 그랑프리를 수상하고 파리 오트쿠튀르, 뉴욕패션위크에서 ‘Lee Jean Youn’의 이름으로 활동하고 있는 사례가 대표적이다. 또한 우리 옷을 만드는 브랜드 ‘돌실나이’,자연주의 옷으로 승부를 건 ‘이새’, 에코웨딩을 위한 사회적 기업 ‘대지를 위한 바느질’과 같이 미래 사업을 개척, 시대를 앞서가는 87학번 정경아, 87학번 김남희, 99학번 이경재를 비롯해 ‘디스이즈네버댓Thisisneverthat’, ‘률앤와 이Ryul+Wai:’, ‘이콤마이EcommaE by mademoiselle hee’, ‘네이브Knave’, ‘와이리로버Why Ri Rover’, ‘비엔비트웰브BNB12’와 같이 아이덴티티가 명확한 인디브랜드 론칭으로 다양한 소비자 그룹을 만들어가고 있는 02학번 조나단, 00학번 김동률, 04학번 이은희, 07학번 황대건, 04학번 고우리, 99학번 박정상도 의상디자인학과의 큰 버팀목이다. | 창의성 교육의 결과로 새로운 분야를 개척함으로써 패션업계에서의 새로운 역사를 써나가는 동문들도 많다. 재학시절 ‘파티청바지’를 개발하여 미국의 대표박람회, 매직쇼Magic Show에서 큰 성과를 거둔 98학번 이진윤 동문이 스페인의 제2회 망고패션공모전El Boton Mango Fashion Awards에서 그랑프리를 수상하고 파리 오트쿠튀르, 뉴욕패션위크에서 ‘Lee Jean Youn’의 이름으로 활동하고 있는 사례가 대표적이다. 또한 우리 옷을 만드는 브랜드 ‘돌실나이’,자연주의 옷으로 승부를 건 ‘이새’, 에코웨딩을 위한 사회적 기업 ‘대지를 위한 바느질’과 같이 미래 사업을 개척, 시대를 앞서가는 87학번 정경아, 87학번 김남희, 99학번 이경재를 비롯해 ‘디스이즈네버댓Thisisneverthat’, ‘률앤와 이Ryul+Wai:’, ‘이콤마이EcommaE by mademoiselle hee’, ‘네이브Knave’, ‘와이리로버Why Ri Rover’, ‘비엔비트웰브BNB12’와 같이 아이덴티티가 명확한 인디브랜드 론칭으로 다양한 소비자 그룹을 만들어가고 있는 02학번 조나단, 00학번 김동률, 04학번 이은희, 07학번 황대건, 04학번 고우리, 99학번 박정상도 의상디자인학과의 큰 버팀목이다. | ||
| 59번째 줄: | 58번째 줄: | ||
‘아트콜라보레이션 패션쇼’, 조성민·조아라, 국립현대미술관, 2014 | ‘아트콜라보레이션 패션쇼’, 조성민·조아라, 국립현대미술관, 2014 | ||
<br> | <br> | ||
<br> | <br>학년별로 개설되는 다양한 교과들은 서로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다. 기초에서 심화로 이어지는 과목군별 수평적 배치를 통해 학생들은 졸업과 동시에 신진디자이너로 데뷔 할 수 있는 오리지널리티를 구축하게 된다. 교과목의 수평적 구조에는 디자인과 조형기법을 중심으로 매 학년 심화되는 여러 전공기법과 이론이 배치되며, 이는 기초적인 조형감각을 체득하고 창의적인 실습을 통해 의상디자인에 활용하는 ‘디자인’, 의복을 제작하기 위해 필요한 다양한 봉제기법, 평면 및 입체패턴 제도법을 배우고 응용하는‘조형기법’, 섬유에서 실, 직물에 이르는 패션소재의 기초지식과 종류를 익히고, 직조, 염색, 니팅 등을 통해 예술적 시도를 해보는 ‘소재기법’, 디자이너의 아이디어를 표현하는 방법으로서 디지털 프로그램 활용능력과 인체와 그 환경을 미적으로 관찰하고 묘사하는 능력을 기르는 ‘디지털기법’과 프레젠테이션기법‘, 의상디자인 역사 속 개념과 맥락을 역사, 예술, 문화, 정서적 관점에서 읽어내는 통찰력을 키우는 ‘이론’, 패션브랜드의 디자인업무와 밀접한 상품, 생산, 영업, 유통 등 기획업무의 전반적인 과정을 배우는 ‘기획’으로 이루어진다. | ||
==== 의상디자인학과 교수진 ==== | |||
----------- | |||
* '''전임교수''' | |||
'''김승현 Kim, Sunghyon''' | |||
[[파일:스크린샷 2025-11-02 오후 9.23.37.png|프레임없음]] | |||
Kim_sunghyon@kookmin.ac.kr | |||
미국 University of California, Berkelery에서 건축학과 학사학위를, 미국 Parsons The New School for Design에서 패션디자인학과 학사학위를 취득하고, 서울대학교 대학원 의류학과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미국 뉴욕의 Michael Kors를 비롯하여 다수의 국내외 패션기업에서 패션디자이너로 활동하였으며 SADI 패션디자인학과 교수를 역임했다. 학제간의 융합교육에 관심을 가지고 공학 분야, 타 디자인분야와의 다양한 융복합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으며, 지속가능한 디자인 연구인 ‘geesoc’ 프로젝트를 DDP 서울라이트 행사에서 기획하였다. 현재 의상디자인, 패션내러티브 등을 강의하고 있다. | |||
'''박주희 Park, Ju-hee''' | |||
[[파일:스크린샷-2025-03-04-오전-7.55.35.png|프레임없음]] | |||
ju-hee@kookmin.ac.kr | |||
서울대학교 의류학과에서 학사학위를, 미국 뉴욕주립대학교 FIT에서 AAS를 취득했으며 서울대학교 대학원에서 석사,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삼성물산(주)을 비롯하여 다수의 국내기업에서 패션디자이너로 활동하였으며 SADI 패션디자인학과 교수를 역임했다. 미학적 사고를 조형적 기법으로 표현해내는 실험을 통해 국내외 여러 패션아트전시를 기획하거나 참여하고 있으며, 패션에 나타난 문화, 예술, 역사, 개념 등 다양한 영감의 근원을 고찰하여 연구와 교육에 접목하고 있다. 2021년 (사)한국패션문화협회 회장을 역임했으며, 2025년부터 (사)한국패션디자인학회 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저서로는 ‘패션디자이너의 도식화(2012)’, ‘패션디자인활용(2017, 공저)’, ‘크리에이티브 패션디자인(2024, 공저)’이 있다. | |||
'''이은정 Lee, Eun-jung''' | |||
[[파일:스크린샷 2025-11-02 오후 9.28.33.png|프레임없음]] | |||
elee@kookmin.ac.kr | |||
서울대학교에서 의류학과에서 학사학위를, 동대학원에서 석사,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다수의 패션기업에서 상품기획, 마케팅, 컨설팅 등의 실무를 담당했다. 이후 미국 Iowa State University에서 post-doctoral course로 리서치를 진행했고, Kent State University의 The Fashion School에서 Fashion Merchandising 전공교수를 역임했다. 현재 패션 브랜딩, 패션 머천다이징 등을 강의하고 있으며, 패션산업의 환경변화에 대한 소비자 중심적 대응 마케팅 전략에 관한 연구가 Psychology & Marketing, International Journal of Electronic Commerce, Clothing & Textiles Research Journal 등의 SSCI 학술지에 게재되었다. | |||
* '''겸임교수 Adjunct professor (2025 – 2수업 기준)''' | |||
'''- 김영현''' 국민대학교 석사 | |||
'''- 김민정''' 국민대학교 박사 | |||
'''- 김진미''' 연세대학교 석사수료 | |||
'''- 손혜승''' 국민대학교 박사수료 | |||
'''- 이문숙''' 한양대학교 석사 | |||
'''- 이현주''' 연세대학교 박사 | |||
'''- 이희춘''' 성균관대학교 박사수료 | |||
'''- 전병철''' 홍익대학교 석사 | |||
'''- 한나리''' 국민대학교 박사 | |||
'''- 황선정''' 국민대학교 박사 | |||
* '''강사 Part-time lecturer (2025 – 2 수업 기준)''' | |||
'''- 계한희''' Central Saint Martins 석사 | |||
'''- 고승민''' 홍익대학교 박사수료 | |||
'''- 김선정''' Central Saint Martins 학사 | |||
'''- 김성은''' 서울대학교 박사 | |||
'''- 김세리''' London College of Fashion 박사수료 | |||
'''- 서윤정''' 홍익대학교 박사 | |||
'''- 신예선''' 홍익대학교 박사 | |||
'''- 윤미경''' 서울대학교 박사 | |||
'''- 이원영''' 연세대학교 석사 | |||
'''- 임수와''' Parsons School of Design 학사 | |||
'''- 장재연''' Auburun Univ. 박사 | |||
'''- 정진''' 서울대학교 박사 | |||
'''- 최재경''' 서울대학교 박사 | |||
* '''명예교수''' | |||
'''김일''' | |||
[[파일:Imageㅊ.png|프레임없음|197x197픽셀]] | |||
홍익대학교 미술학석사 | |||
고려대학교 경영학박사수료 | |||
'''이재정''' | |||
[[파일:Imageㅌㅌ.png|프레임없음|207x207픽셀]] | |||
서울대학교 미술학석사 | |||
한국패션디자인학회 회장 | |||
'''박선경''' | |||
[[파일:Imageㄴㄴ.png|프레임없음|206x206픽셀]] | |||
홍익대학교 미술학석사 | |||
한국패션디자인학회 회장 | |||
'''유수경''' | |||
[[파일:Imageㅂㅂㅂㅂ.png|프레임없음|236x236픽셀]] | |||
이화여자대학교 문학박사 | |||
'''원영옥''' | |||
[[파일:Image00.png|프레임없음|238x238픽셀]] | |||
국민대학교 가정학석사 | |||
==== 의상디자인학과 | </br></br> | ||
==== 의상디자인학과 연표 ==== | |||
----------- | ----------- | ||
{| class="wikitable" | {| class="wikitable" | ||
| 81번째 줄: | 218번째 줄: | ||
|- | |- | ||
| 1981 || 신영선 교수 임용, 2010년까지 재직 || | | 1981 || 신영선 교수 임용, 2010년까지 재직 || | ||
|- | |||
|1982 | |||
|제 10회 졸업패션쇼 | |||
| | |||
|- | |- | ||
| 1984 || 이성순 교수 임용, 1992년까지 재직 || | | 1984 || 이성순 교수 임용, 1992년까지 재직 || | ||
|- | |- | ||
| 1987 || 의상학과에서 의상디자인학과로 명칭 변경 | | | 1987 || 의상학과에서 의상디자인학과로 명칭 변경 | ||
장광효 동문 'CARUSO(카루소)' 런칭 | |||
| | |||
|- | |- | ||
| 1989 || 이재정 교수 임용 || | | 1989 || 이재정 교수 임용 || | ||
|- | |- | ||
| 1991 || 김일 교수 임용 || | | 1991 || 김일 교수 임용 || | ||
|- | |||
|1992 | |||
|제 20회 졸업작품전 | |||
| | |||
|- | |- | ||
| 1994 || 디자인대학원 개원, 의상디자인전공 신설<br>강병석 교수 임용, 2001년까지 재직 || | | 1994 || 디자인대학원 개원, 의상디자인전공 신설<br>강병석 교수 임용, 2001년까지 재직 || | ||
|- | |- | ||
| 1995 || 이재정 교수 ㈔한국패션디자인회(한국패션디자인학회의 전신) 초대 회장으로 취임<br>| 박선경 교수 임용, 2015년까지 재직 | | | 1995 || 이재정 교수 ㈔한국패션디자인회(한국패션디자인학회의 전신) 초대 회장으로 취임<br>| 박선경 교수 임용, 2015년까지 재직 | ||
김남희 동문 '<u>[https://dolsilnai.co.kr 돌실나이]</u>' 런칭 | |||
| | |||
|- | |- | ||
| 1996 || 이재정 교수 대외협력실장 취임 || | | 1996 || 이재정 교수 대외협력실장 취임 || | ||
| 102번째 줄: | 251번째 줄: | ||
| 2001 || Meredith Rowe 호주 RMIT University 교수 초빙 || | | 2001 || Meredith Rowe 호주 RMIT University 교수 초빙 || | ||
|- | |- | ||
| 2002 || 진성모 교수 임용 || | | 2002 || 진성모 교수 임용 | ||
제 30회 졸업패션쇼 | |||
김경희 동문 '<u>''[https://ryannewyork.com 리안뉴욕]''</u>' 런칭 || | |||
|- | |||
|2004 | |||
|최두수 동문 '<u>[https://markersmaker.com/39 꼼드감므(주)]</u>' 런칭 | |||
| | |||
|- | |||
|2005 | |||
|정경아 동문 '<u>''[https://isae.shop/?srsltid=AfmBOooStbDUdKQiThFTtbXP7RKQCO1byh1lIyUeMI_euOWaeTKZDySi ISAE]''</u>' 런칭 | |||
| | |||
|- | |- | ||
| 2006 || 이재정 교수 제8대 디자인대학원장으로 취임 || | | 2006 || 이재정 교수 제8대 디자인대학원장으로 취임 || | ||
| 108번째 줄: | 267번째 줄: | ||
| 2007 || 박선경 교수 ㈔한국패션디자인학회 제5대 회장으로 취임 || | | 2007 || 박선경 교수 ㈔한국패션디자인학회 제5대 회장으로 취임 || | ||
|- | |- | ||
| 2012 || 박선경 교수 환경디자인연구소장으로 취임<br>제40회 의상디자인학과 졸업패션쇼 개최 | | |2008 | ||
|김동률 동문 '''<u>[https://www.instagram.com/ryulandwai/ RYUL+WAI:]</u>''<nowiki/>' | |||
| | |||
|- | |||
|2009 | |||
|조나단, 박인욱 동문 '<u>''[https://thisisneverthat.com thisisneverthat]''</u>' 런칭 | |||
| | |||
|- | |||
|2010 | |||
|이경재 동문 '<u>[https://www.sewingforthesoil.com 대지를 위한 바느질]</u>' 런칭 | |||
| | |||
|- | |||
| 2012 || 박선경 교수 환경디자인연구소장으로 취임<br>제40회 의상디자인학과 졸업패션쇼 개최 | |||
이은희 동문 '<u>[https://ecommae.com ECOMMAE]</u>' 런칭 | |||
| | |||
|- | |- | ||
| 2013 || 박주희 교수 임용<br>이은정 교수 임용 | | 2013 || 박주희 교수 임용<br>이은정 교수 임용 | ||
| 185번째 줄: | 358번째 줄: | ||
<br> | <br> | ||
1학년 조형연습 | 1학년 조형연습 | ||
<br> | <br> | ||
‘아임소영’의 임소영 대표, BNB12의 박정상 대표, 00학번 률앤와이 김동률 대표 모두 브랜드 런칭으로 패션몰 두타에서 그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디자이너들이다. 02학번 디스이즈네버댓의 조나단 대표는 홍대 앞에 브랜드를 론칭하여 젊은이들에게 그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04학번 Ecommae by Mademoiselle Hee의 이은희 대표, Ann의 안선영 대표, 와 이리로버의 고우리 대표도 인디 브랜드를 론칭하여 인기를 얻고 있다. 06학번 서혜인 대표는 영국 패션 협회에서 선정하는 2014년 최고의 디자이너로 선정됐고, 07학번 Knave 황대건 대표, 디스이즈네버댓 김민태 대표 등도 두각을 나타내는 동문들이다. 인디에프의 박준동, 에코 플랙스의 임승섭, SBS 의상팀 이기윤 모두 훌륭한 디자이너의 역할을 하고 있는 동문들이다. | ‘아임소영’의 임소영 대표, BNB12의 박정상 대표, 00학번 률앤와이 김동률 대표 모두 브랜드 런칭으로 패션몰 두타에서 그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디자이너들이다. 02학번 디스이즈네버댓의 조나단 대표는 홍대 앞에 브랜드를 론칭하여 젊은이들에게 그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04학번 Ecommae by Mademoiselle Hee의 이은희 대표, Ann의 안선영 대표, 와 이리로버의 고우리 대표도 인디 브랜드를 론칭하여 인기를 얻고 있다. 06학번 서혜인 대표는 영국 패션 협회에서 선정하는 2014년 최고의 디자이너로 선정됐고, 07학번 Knave 황대건 대표, 디스이즈네버댓 김민태 대표 등도 두각을 나타내는 동문들이다. 인디에프의 박준동, 에코 플랙스의 임승섭, SBS 의상팀 이기윤 모두 훌륭한 디자이너의 역할을 하고 있는 동문들이다. | ||
| 217번째 줄: | 387번째 줄: | ||
[[파일:Fa 011.png]] | [[파일:Fa 011.png]] | ||
<br>김 영 순 | <br>김 영 순 | ||
졸업작품발표회 | 졸업작품발표회 | ||
<br> | <br> | ||
자주 듣는 질문이 있다. 어떻게 디자이너에서 경영자가 되었고 30년 넘게 패션계에 몸담고 있느냐고. 꿈꾸고, 나를 차별화 하고, 에너지를 가지고 자신의 일을 밀고 나가는 것. 이것이 나의 대답이다. 패션은 CREATIVE와 MARKETING을 바탕으로 해야 경쟁력이 생기는 예민한 비즈니스이다. 나는 다른 패션 경영자가 갖지 못하는 CREATIVE에 대한 안목 | 자주 듣는 질문이 있다. 어떻게 디자이너에서 경영자가 되었고 30년 넘게 패션계에 몸담고 있느냐고. 꿈꾸고, 나를 차별화 하고, 에너지를 가지고 자신의 일을 밀고 나가는 것. 이것이 나의 대답이다. 패션은 CREATIVE와 MARKETING을 바탕으로 해야 경쟁력이 생기는 예민한 비즈니스이다. 나는 다른 패션 경영자가 갖지 못하는 CREATIVE에 대한 안목 | ||
| 225번째 줄: | 394번째 줄: | ||
나의 학창시절은 설렘과 불안이 공존하는 시기였던 것 같다. 나의 미래에 대한 희망의 설렘과 다가올 미래에 대한 답이 확실하지 않아 느끼는 불안함. 강의를 하러 학교에 드나드는 요즘 나는 후배들의 얼굴에서도 그 설렘과 불안함을 보곤 한다. 나는 후배들에게 꿈을 꾸고,자신을 차별화하고, 자신에 대한 긍정적인 에너지를 기르라고 조언한다. 학교는 꿈을 키우고, 나를 차별화 하고 에너지를 기르는 과정에서 매우 중요한 곳이다. 학교는 ‘Skill’을 가르치는 곳이 아니라 ‘끼’를 찾아 주는 곳이다. 학교는 다양성을 인정하고 그 안에서 자신의 진정한 색을 발견할 수 있는 곳이다. 후배들에게 학창시절을 다양한 경험을 통해 자신의 진정한 끼를 발견하며 보내라고 말하고 싶다. | 나의 학창시절은 설렘과 불안이 공존하는 시기였던 것 같다. 나의 미래에 대한 희망의 설렘과 다가올 미래에 대한 답이 확실하지 않아 느끼는 불안함. 강의를 하러 학교에 드나드는 요즘 나는 후배들의 얼굴에서도 그 설렘과 불안함을 보곤 한다. 나는 후배들에게 꿈을 꾸고,자신을 차별화하고, 자신에 대한 긍정적인 에너지를 기르라고 조언한다. 학교는 꿈을 키우고, 나를 차별화 하고 에너지를 기르는 과정에서 매우 중요한 곳이다. 학교는 ‘Skill’을 가르치는 곳이 아니라 ‘끼’를 찾아 주는 곳이다. 학교는 다양성을 인정하고 그 안에서 자신의 진정한 색을 발견할 수 있는 곳이다. 후배들에게 학창시절을 다양한 경험을 통해 자신의 진정한 끼를 발견하며 보내라고 말하고 싶다. | ||
이미 모든 비즈니스의 영역은 무너지고 있다. 디자인의 영역 또한 무너지고 있다. 의상디자이너가 디지털 제품의 디자이너가 되고 인테리어 디자이너가 되고 건축 디자이너가 되기도 한다. 디자인을 ‘Skill’로 본다면 불가능한 일이다. 하지만 디자인을 ‘끼’,다시 말해서 감각으로 본다면 모두가 같은 영역임이 틀림없다. 이 ‘끼’가 근본이 되어야 나의 차별된색깔이 나오고 나의 경쟁력이 생겨날 수 있다. 국민대학교 조형대학은 ‘끼’를 배우는 데 적합한 학교라고 생각한다. | 이미 모든 비즈니스의 영역은 무너지고 있다. 디자인의 영역 또한 무너지고 있다. 의상디자이너가 디지털 제품의 디자이너가 되고 인테리어 디자이너가 되고 건축 디자이너가 되기도 한다. 디자인을 ‘Skill’로 본다면 불가능한 일이다. 하지만 디자인을 ‘끼’,다시 말해서 감각으로 본다면 모두가 같은 영역임이 틀림없다. 이 ‘끼’가 근본이 되어야 나의 차별된색깔이 나오고 나의 경쟁력이 생겨날 수 있다. 국민대학교 조형대학은 ‘끼’를 배우는 데 적합한 학교라고 생각한다. | ||
<br> | <br> | ||
[[파일:Fa 012.png]] | [[파일:Fa 012.png]] | ||
| 259번째 줄: | 429번째 줄: | ||
<br> | <br> | ||
<br> | <br> | ||
| 267번째 줄: | 436번째 줄: | ||
<br> | <br> | ||
<br> | <br> | ||
[[ | [[분류:조형대학]] | ||
[[ | [[분류:의상디자인]] | ||
2025년 12월 7일 (일) 23:45 기준 최신판
의상디자인학과
아이언바운드의 패션쇼, 2014
아이언바운드의 패션쇼, 2014
패션문화의 미래가치를 디자인하다
1968년 출범한 의상학과의 설립목표는 ‘국민복지服地 향상과 섬유직물 소비절약에 이바지한다’였다. 이 목표는 1976년 조형학부로 이전하면서 ‘디자인을 통해 사회문화적 이슈들을 새롭고 실험적인 방법으로 제시한다’로,1987년 의상디자인학과로 개칭하면서 ‘패션디자인을 중심으로 패션산업에서 필요로 하는 이론과 실무능력을 겸비한 전문인을 양성한다’로 변경되었다. 국민대학교 의상디자인학과가 국내 정상급의 교육기관이라는 명성을 이어온 배경에는 이와 같은 시대 변화를 조금씩 앞선 교육목표가 있었으며, 이는 디자인의 영감을 일깨우고 조형적실현을 도와주는 여러 연구 분야의 교수진과 함께 역동적으로 실천되었다.
원년 구성원인 의복구성학의 원영옥 교수는 학과의 기초를 세웠으며, 패션미학이론가 조규화 교수, 의복재료학의 신영선 교수, 아트투웨어Art to Wear의 가능성을 밝힌 배천범 교수, 패션 디자인의 무한한 가능성을 일깨워준 섬유예술가 이성순 교수가 실험적 의상디자인에 사회문화적 이슈를 담아내는 교육방식으로 의미 있는 자취를 남겼다. 대한민국패션대전에서 수상하고 교육계에 몸담은 강병석, 진성모 교수, 패션기업에서 디자이너로 활약한 이재정, 박선경 교수, 디자이너와 밀접한 진출분야로서 상품기획을 경험한 김일 교수, 그리고 복식사가 유수경 교수가 함께 교육의 시너지를 만들었다. 박주희, 이은정 교수는 다양한 산업현장과 선진교육기관에서 패션디자인과 관련된 모든 환경을 경험한 전문가들로서 기성복 컬렉션에서 스타디자이너가 중요해지는 현상, 글로벌 환경에서 산업이 더욱 복잡해지는 현상 등의 21세기 환경변화에 발맞춰 학과의 새로운 도약에 함께 하고 있다. 2015년 현재 의상디자인학과에는 6명의 전임교수와 7명의 겸임교수, 그리고 각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시간교수들이 미래 디자인 산업의 희망을 육성하고 있다.
의상디자인학과는 짜임새 있는 정규 교과과정에 더해 국내외 저명인사들의 공개세미나와 워크숍, 산학연 프로젝트, 수업과 연계된 전시, 패션쇼, 바자 등 학제 간 혹은 산업과의 협력을 통한 교육활동으로 교육의 상승효과를 추구해왔다. 매월 국내외 패션계를 이끄는 디자이너, 언론인, 유통전문가를 초청해 공개세미나, 워크숍 등을 개최해 왔다. 2013-4년의 공개세미나에는 J. JS Lee의 이정선, Minju Kim의 김민주, C.Y. Choi의 최철용 등 글로벌 디자이너와 돌실나이의 김남희 대표, 이새의 정경아 대표, 이니플래닝의 김경희 대표, JKND의 조나단 대표 등 패션기업 설립자가 함께했다. 또한 의상학과 졸업생의 진로가 제조 중심에서 기획, 사입, 유통의 비즈니스로 확대되는 현상에 발맞추어 입생로랑코리아의 정화경 대표, 랄프로렌코리아의 김성화 이사, 에르메스코리아의 채소진MD, 신성통상의 신윤종 이사, 리얼컴퍼니의 배슬기CD,성창인터패션의 김영순 부사장, 제일모직의 김진면 전무, 동일드방레의 이선효 대표, 보그코리아의 신광호 에디터등 패션경영 전반의 전문가를 모시고 디자인과 관련된 모든 가능성을 탐구하기도 하였다. 그 외 영국 하위문화 전문가 테드 폴헤무스Ted Polhemus, 미국 AOF foundation 대표 나탈리 듀세Nathalie Doucet, 아트투웨어 작가 JR 캠벨JR Campbell 등도 국민대 의상디자인학과의 국제세미나에서 발제하였으며, 영국 LCF교수이자 무대의상 디자이너인 알렉산더 루스Alexander Ruth는 새로운 디자인 방법을 소개하는 워크숍을 개최하였다.
‘Crespi Trophy’ 프로젝트, 이탈리아 Crespi, 2005
‘크리스탈을 이용한 구두디자인’ 프로젝트, 스와로브스키코리아 2013
‘폐자원을 활용한 업사이클링 디자인’ 프로젝트, 환경부, 2014
연구와 교육이 실무에 적용되는 과정은, 업계 전문가를 졸업패션쇼의 평가자로 초빙하거나, 수업 혹은 별도의 팀을 구성하여 경찰복, 전투복, 기업 유니폼 등을 디자인하는 등 여러 프로젝트를 통해 진행하였다. 특히 이탈리아의 소재회사, 크레스피CRESPI의 후원으로 진행한 토털패션 디자인개발 프로젝트, ‘Crespi Trophy’는 글로벌 디자인대학들과 경쟁하며 세계적 수준의 디자인을 경험해보는 기회로써 수년간 이어졌다. 2013-4년에 진행된 산학연계 프로젝트로는 스와로브스키코리아의 ‘크리스탈을 이용한 구두디자인’, 한국울마크컴퍼니의 ‘울 제품 디자인’, 라코스테의 ‘패션브랜드 리뉴얼’ 등 기업 프로젝트와 환경부의‘폐자원을 활용한 업사이클링 디자인’ 프로젝트가 있다.
매년 발표하는 졸업패션쇼와 3년마다 열리는 조형전을 비롯하여 다양한 스튜디오 수업에서 만들어진 결과물은 교내외의 갤러리, 유통현장 등에서 전시, 패션쇼, 바자의 형식으로 공개하고 있다. 2013, 14년에는 패션일러스트레이션과 패션악세서리 수업의 결과물을 전시판매하였으며, 의상디자인 스튜디오와 염색수업의 결과물로 롯데백화점이 주최한 ‘캠퍼스 패션 디자이너 페어’에 참가, 기성브랜드와 같은 환경에서 백화점 바자를 진행하였다.2015년부터 새롭게 운영한 의상디자인학과 홈페이지는학생들의 개성적인 작품을 전 세계의 무대로 전시하는 기능을 하여, 디자인 저작권을 지키는 동시에 글로벌 데뷔를 가능케 하고 있다.
한편 산학협력형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방학기간 동안 3,4학년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현장실습 프로그램을 통해 2014년 기준 50명의 학생이 기업의 디자이너로, 머천다이저로 그리고 인디브랜드의 전천후 디자이너로 실무를 경험하였다. 또한 국제교류프로그램을 통하여 해외 유수의 대학에서 경험의 폭을 넓히고 있다. 2014년 이후 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은 3명으로 영국의 University of Sunderland, 터키의 Istanbul Technical University, 독일의 Hochschule Pforzheim University에서 수학하였다. 또한 최근에는 미국의 Kent State University (NYCStudio, Florence Campus 포함), 그리고 영국의 Universityof the Arts London (Central Saint Martins,London College of Fashion 포함)과 MOU를 체결하여 2015년 2학기부터 뉴욕, 런던, 피렌체 등 패션도시에서 수학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었다.
의상디자인학과의 졸업생들은 다양한 목표시장을 가진 국내패션기업의 스타일, 소재, 테크니컬 디자이너, 그리고 기획, 생산, 영업, 비주얼 MD로 진출하여 대한민국 패션산업의 역사와 함께 성장하였다. 그 결과 현재 ‘리안뉴욕’,‘엘르’ 등을 운영하는 ‘이니플래닝’(81학번 김경희)을 비롯하여 주요 패션기업의 최고경영자, 임원, 디렉터로 활동하는 동문들이 많다. 21세기 들어 패션산업 환경의 변화로 졸업생들의 진출 분야는 점차 다양해져, 기업의 디자인인력 외에도 백화점이나 컨셉스토어의 바이어, 패션관련 기관의 컨설턴트, 대학교수, 공적개발원조ODA사업 등 옷과 관련된 여러 의미 있는 분야로 동문들의 활동영역이 확대되고 있는 추세이다.
창의성 교육의 결과로 새로운 분야를 개척함으로써 패션업계에서의 새로운 역사를 써나가는 동문들도 많다. 재학시절 ‘파티청바지’를 개발하여 미국의 대표박람회, 매직쇼Magic Show에서 큰 성과를 거둔 98학번 이진윤 동문이 스페인의 제2회 망고패션공모전El Boton Mango Fashion Awards에서 그랑프리를 수상하고 파리 오트쿠튀르, 뉴욕패션위크에서 ‘Lee Jean Youn’의 이름으로 활동하고 있는 사례가 대표적이다. 또한 우리 옷을 만드는 브랜드 ‘돌실나이’,자연주의 옷으로 승부를 건 ‘이새’, 에코웨딩을 위한 사회적 기업 ‘대지를 위한 바느질’과 같이 미래 사업을 개척, 시대를 앞서가는 87학번 정경아, 87학번 김남희, 99학번 이경재를 비롯해 ‘디스이즈네버댓Thisisneverthat’, ‘률앤와 이Ryul+Wai:’, ‘이콤마이EcommaE by mademoiselle hee’, ‘네이브Knave’, ‘와이리로버Why Ri Rover’, ‘비엔비트웰브BNB12’와 같이 아이덴티티가 명확한 인디브랜드 론칭으로 다양한 소비자 그룹을 만들어가고 있는 02학번 조나단, 00학번 김동률, 04학번 이은희, 07학번 황대건, 04학번 고우리, 99학번 박정상도 의상디자인학과의 큰 버팀목이다.
의상디자인학과의 교육
우리의 몸에 가장 가까운 디자인으로서 의상디자인은 인간의 몸을 둘러싼 기능적 역할과 개성의 표현이라는 의미를 넘어서서 우리가 속한 사회의 문화를 구성하는 중요한 요소일 뿐만 아니라 그 변화를 주도적으로 이끌어가고 있다. 국민대학교 의상디자인학과의 교육목표는 기본적인 기초조형감각과 디자인개발능력을 바탕으로 역사와 동시대의 사회, 예술, 문화현상과 관련하여 패션을 이해하고,나아가 현대패션현상에 대한 비판적 사고력을 갖춰 미래패션산업을 리드할 패션전문인을 육성하는 것이다.의상디자인학과의 전 교과과정은 유기적으로 연계되어 있어, 패션을 작품으로, 제품으로, 산업으로 다루는 모든 분야에 있어 창의적인 문제해결능력을 발휘하는 인재배출을 도모하고 있다. ‘디자인’과 ‘조형기법’을 중심으로 구성된 탄탄한 교과과정은 시대변화에 조금 앞선 콘텐츠의 조정과 함께 반세기의 역사를 관통하고 있으며, ‘패션디자인파운데이션(1학년, 10과목 23학점)’, ‘패션디자인 & 환경(2학년, 14과목 30학점)’, ‘패션디자인 & 산업(3학년, 15과목, 31학점)’, ‘패션디자인 컬렉션(4학년, 10과목, 20학점)’의 학년별 수직구조와 ‘디자인’, ‘조형기법’, ‘소재기법’, ‘프레젠테이션기법’, ‘디지털기법’, ‘이론’, ‘기획’의 과목군별 수평구조를 이루고 있다.
우선 학년별 수직구조로서 창의적 발상을 패션디자인에 적용하는 ‘패션디자인 파운데이션’ 과정에서는 수작업과 비구상, 자유로운 발상을 강조한다. 사회문화 환경을 이해하고 관심의 영역을 넓히도록 도와주는 ‘패션디자인 &환경’ 과정은 수작업에 기술을, 비구상에 의복구성을, 자유로운 발상에 입을 수 있는 기능을 고려하는 과정으로서 모든 작업에 독창성과 완성도를 유지하여 안목을 높인다.
‘패션디자인 & 산업’ 과정에서는 수작업에 심화된 기술을,비구상에 심화된 의복구성을, 자유로운 발상에 산업전문성을 더하여 창의적 감성에 전문성을 더하며, 특히 국내와 해외의 패션산업에 대한 실질적 이해를 위해 전문가 세미나, 워크숍, 현장실습 등을 함께 구성하며, 이는 졸업학년의 ‘패션디자인 컬렉션’ 과정에서 더욱 다듬어질수 있도록 한다. 졸업패션쇼와 포트폴리오 제작을 통해 스스로의 패션디자인 컬렉션을 완성할 수 있도록 하고, 동시에 산학프로젝트, 현장실습 등으로 패션산업에 대해 독창적 견해를 갖게 하는 교육이 병행된다.
‘아트콜라보레이션 패션쇼’, 조성민·조아라, 국립현대미술관, 2014
학년별로 개설되는 다양한 교과들은 서로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다. 기초에서 심화로 이어지는 과목군별 수평적 배치를 통해 학생들은 졸업과 동시에 신진디자이너로 데뷔 할 수 있는 오리지널리티를 구축하게 된다. 교과목의 수평적 구조에는 디자인과 조형기법을 중심으로 매 학년 심화되는 여러 전공기법과 이론이 배치되며, 이는 기초적인 조형감각을 체득하고 창의적인 실습을 통해 의상디자인에 활용하는 ‘디자인’, 의복을 제작하기 위해 필요한 다양한 봉제기법, 평면 및 입체패턴 제도법을 배우고 응용하는‘조형기법’, 섬유에서 실, 직물에 이르는 패션소재의 기초지식과 종류를 익히고, 직조, 염색, 니팅 등을 통해 예술적 시도를 해보는 ‘소재기법’, 디자이너의 아이디어를 표현하는 방법으로서 디지털 프로그램 활용능력과 인체와 그 환경을 미적으로 관찰하고 묘사하는 능력을 기르는 ‘디지털기법’과 프레젠테이션기법‘, 의상디자인 역사 속 개념과 맥락을 역사, 예술, 문화, 정서적 관점에서 읽어내는 통찰력을 키우는 ‘이론’, 패션브랜드의 디자인업무와 밀접한 상품, 생산, 영업, 유통 등 기획업무의 전반적인 과정을 배우는 ‘기획’으로 이루어진다.
의상디자인학과 교수진
- 전임교수
김승현 Kim, Sunghyon
Kim_sunghyon@kookmin.ac.kr
미국 University of California, Berkelery에서 건축학과 학사학위를, 미국 Parsons The New School for Design에서 패션디자인학과 학사학위를 취득하고, 서울대학교 대학원 의류학과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미국 뉴욕의 Michael Kors를 비롯하여 다수의 국내외 패션기업에서 패션디자이너로 활동하였으며 SADI 패션디자인학과 교수를 역임했다. 학제간의 융합교육에 관심을 가지고 공학 분야, 타 디자인분야와의 다양한 융복합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으며, 지속가능한 디자인 연구인 ‘geesoc’ 프로젝트를 DDP 서울라이트 행사에서 기획하였다. 현재 의상디자인, 패션내러티브 등을 강의하고 있다.
박주희 Park, Ju-hee
ju-hee@kookmin.ac.kr
서울대학교 의류학과에서 학사학위를, 미국 뉴욕주립대학교 FIT에서 AAS를 취득했으며 서울대학교 대학원에서 석사,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삼성물산(주)을 비롯하여 다수의 국내기업에서 패션디자이너로 활동하였으며 SADI 패션디자인학과 교수를 역임했다. 미학적 사고를 조형적 기법으로 표현해내는 실험을 통해 국내외 여러 패션아트전시를 기획하거나 참여하고 있으며, 패션에 나타난 문화, 예술, 역사, 개념 등 다양한 영감의 근원을 고찰하여 연구와 교육에 접목하고 있다. 2021년 (사)한국패션문화협회 회장을 역임했으며, 2025년부터 (사)한국패션디자인학회 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저서로는 ‘패션디자이너의 도식화(2012)’, ‘패션디자인활용(2017, 공저)’, ‘크리에이티브 패션디자인(2024, 공저)’이 있다.
이은정 Lee, Eun-jung
elee@kookmin.ac.kr
서울대학교에서 의류학과에서 학사학위를, 동대학원에서 석사,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다수의 패션기업에서 상품기획, 마케팅, 컨설팅 등의 실무를 담당했다. 이후 미국 Iowa State University에서 post-doctoral course로 리서치를 진행했고, Kent State University의 The Fashion School에서 Fashion Merchandising 전공교수를 역임했다. 현재 패션 브랜딩, 패션 머천다이징 등을 강의하고 있으며, 패션산업의 환경변화에 대한 소비자 중심적 대응 마케팅 전략에 관한 연구가 Psychology & Marketing, International Journal of Electronic Commerce, Clothing & Textiles Research Journal 등의 SSCI 학술지에 게재되었다.
- 겸임교수 Adjunct professor (2025 – 2수업 기준)
- 김영현 국민대학교 석사
- 김민정 국민대학교 박사
- 김진미 연세대학교 석사수료
- 손혜승 국민대학교 박사수료
- 이문숙 한양대학교 석사
- 이현주 연세대학교 박사
- 이희춘 성균관대학교 박사수료
- 전병철 홍익대학교 석사
- 한나리 국민대학교 박사
- 황선정 국민대학교 박사
- 강사 Part-time lecturer (2025 – 2 수업 기준)
- 계한희 Central Saint Martins 석사
- 고승민 홍익대학교 박사수료
- 김선정 Central Saint Martins 학사
- 김성은 서울대학교 박사
- 김세리 London College of Fashion 박사수료
- 서윤정 홍익대학교 박사
- 신예선 홍익대학교 박사
- 윤미경 서울대학교 박사
- 이원영 연세대학교 석사
- 임수와 Parsons School of Design 학사
- 장재연 Auburun Univ. 박사
- 정진 서울대학교 박사
- 최재경 서울대학교 박사
- 명예교수
김일
홍익대학교 미술학석사
고려대학교 경영학박사수료
이재정
서울대학교 미술학석사
한국패션디자인학회 회장
박선경
홍익대학교 미술학석사 한국패션디자인학회 회장
유수경
이화여자대학교 문학박사
원영옥
국민대학교 가정학석사
의상디자인학과 연표
| 연도 | 내용 | 비고 |
|---|---|---|
| 1968 | 가정학부 의상학과 신설 원영옥 교수 임용 |
|
| 1973 | 제1회 졸업작품발표회 개최 | |
| 1974 | 배천범 교수 임용 | |
| 1976 | 의상학과, 가정학부에서 조형학부로 이전 원영옥 교수 가정학부 의상학과에서 이적, 1997년까지 재직 배천범 교수 가정학부 의상학과에서 이적, 1984년까지 재직 |
|
| 1977 | 조규하 교수 임용, 1984년까지 재직 | |
| 1981 | 신영선 교수 임용, 2010년까지 재직 | |
| 1982 | 제 10회 졸업패션쇼 | |
| 1984 | 이성순 교수 임용, 1992년까지 재직 | |
| 1987 | 의상학과에서 의상디자인학과로 명칭 변경
장광효 동문 'CARUSO(카루소)' 런칭 |
|
| 1989 | 이재정 교수 임용 | |
| 1991 | 김일 교수 임용 | |
| 1992 | 제 20회 졸업작품전 | |
| 1994 | 디자인대학원 개원, 의상디자인전공 신설 강병석 교수 임용, 2001년까지 재직 |
|
| 1995 | 박선경 교수 임용, 2015년까지 재직
김남희 동문 '돌실나이' 런칭 |
|
| 1996 | 이재정 교수 대외협력실장 취임 | |
| 1997 | 제1회 대학연합패션쇼 주최(서울대, 건국대, 국민대) | |
| 1999 | 유수경 교수 사범대학 가정학과에서 전보, 2007년까지 재직 | |
| 2001 | Meredith Rowe 호주 RMIT University 교수 초빙 | |
| 2002 | 진성모 교수 임용
제 30회 졸업패션쇼 김경희 동문 '리안뉴욕' 런칭 || | |
| 2004 | 최두수 동문 '꼼드감므(주)' 런칭 | |
| 2005 | 정경아 동문 'ISAE' 런칭 | |
| 2006 | 이재정 교수 제8대 디자인대학원장으로 취임 | |
| 2007 | 박선경 교수 ㈔한국패션디자인학회 제5대 회장으로 취임 | |
| 2008 | 김동률 동문 'RYUL+WAI:' | |
| 2009 | 조나단, 박인욱 동문 'thisisneverthat' 런칭 | |
| 2010 | 이경재 동문 '대지를 위한 바느질' 런칭 | |
| 2012 | 박선경 교수 환경디자인연구소장으로 취임 제40회 의상디자인학과 졸업패션쇼 개최 이은희 동문 'ECOMMAE' 런칭 |
|
| 2013 | 박주희 교수 임용 이은정 교수 임용 |
|
| 2016 | 김세형 동문 'AJOBYAJO' 런칭
나항영, 신동주, 서주형 'Another Office' |
|
| 2017 | 일반대학원 패션학과 개설
김주현, 김선교, 신희준 동문 'NOMANUAL' 런칭 |
|
| 2018 | 금시원 동문 'heavy magazine' 런칭
박윤하, 김승규 동문 'POLYTERU' 런칭 |
|
| 2019 | 김승현 교수 임용
김진숙 동문 'LESUGIATELIER' 런칭 박혜성 동문 'Keep'em' 런칭 김지민 동문 'LOUIJI' 런칭 |
|
| 2020 | 조성민 동문 'JADEN CHO' 런칭 | |
| 2021 | 박정상 동문 '유가당' 런칭 | |
| 2022 | 제 50회 졸업작품 패션쇼 개최 |
제14회 조형전에 초대된 AOF Foundation의 Nathalie Doucet & Philippe Houeix, 2013
미래의 패션산업을 리드
조형대학이 국내에 처음으로 생긴 디자인전문 대학인 것처럼, 의상디자인학과 역시 의상디자인 전문 교육을 내세운 국내 최초의 학과이다. 학과에서는 디자인 실무 및 디자인 문화교육을 위한 교과목 편성을 통해 대학 차원의 의상디자인 전문 교육 기관으로서 중추적인 역할을 선도해 가고 있음은 자타가 공인하고 있는 바이다. 의상디자인학과는 차별화된 교육시스템을 통한 교육목표로 학생들로 하여금 창의적인 사고를 바탕으로 기초 조형 감각과 디자인 개발 능력을 배양시켜왔다. 이는 역사와 동시대의 사회, 예술, 문화 현상과 관련하여 패션을 이해하고 아울러 현대 패션 현상에 대한 비판적 사고력을 갖추도록 유도하여 우리 미래의 패션산업을 리드해 가는 종합적인 패션 전문인을 육성하고자 함이다.
학과의 교과과정은 전 학년을 통해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어, 실기과목으로는 전체적으로 디자인, 조형연습, 프레젠테이션 기법, 디지털 기법, 소재 기법으로 나뉘어 전 학년을 통해 이 훈련을 연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간다. 이론 과목으로는 패션 기획을 중심으로 복식사 분야, 교양과목에 맞추어져 패션 제반 분야에 대한 폭 넓은 이해와 탐구를 아울러 쌓아가고 있다.
그동안 의상디자인학과를 통해 배출된 졸업생들의 진로는 다양하게 전개되어 왔다. 우선 여성복 디자이너, 스포츠웨어 디자이너, 남성복 디자이너, 소재 디자이너, 테크니컬 디자이너, 패턴 디자이너, 스타일리스트 등 디자이너 분야와 정보 기획, 홍보 기획, 머천다이저,비주얼머천다이저, 패션 유통, 패션 홍보, 백화점 바이어 등 MD분야 외 잡지 기자, 벤더,에이전트, 패션 광고 등과 또는 이 모든 분야를 향한 해외진출 등의 광범위한 영역으로 제공된다. 이와 같은 차별화된 교육을 통해 현재의 패션계에서 출발하여 새로운 영역의 개척과 함께 나름의 세계를 펼쳐나가는 동문들의 활동과 역할을 소개하면서 우리 또한 자부심과 자신감을 갖게 된다.
먼저 이니플래닝 김경희 대표는 패션브랜드 ‘리안 뉴욕’을 운영하면서 학교와 동문회 간의 긴요한 관계를 형성하여 장학금, 인턴쉽, 전시 지원 등 후배들을 위한 아끼지 않는 후원을 하고 있다. 81학번의 LMG 김묘환 사장의 활동도 두드러지며, 국내 여성복 디렉터 1세대인 김영순 성창인터패션 부사장은 84년 데코에 입사해 기획 총괄 상무까지 2010 LG 패션 CDO로 모그, 닥스, 이자벨 마랑, 바네사부르노 등 수입 및 브랜드 도입 등 핵심 있는 역할로 국내 패션 디자이너들의 롤 모델이 되고 있다. 87학번 돌실나이 김남희 대표는 5평 남짓 사무실에서 시작해 현재 30개의 매장에 년 매출액 100억대의 사업체로 성장시켰고, 각종 문화단체와의 활동 및 후원 등으로 그녀의 한복대중화의 신념은 한복을 생활한복으로 자리잡게 하는 역할에 큰 기초가 되리라 믿는다.
이새의 정경아 대표는 환경과 소비자의를 먼저 생각하는 기업정신으로 케나프, 네틀, 닥섬유 등의 자연소재를 끊임없이 개발하여 전국 주요 백화점 등 36개의 매장을 중심으로 한국의 멋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친환경 패션의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다. 89학번 Base 디자인 연구소 배슬기 대표는 EXR을 성공적으로 론칭시켜 주목받은 바 있으며, 이후 제일모직의 FUBU, 리얼컴퍼니의 ASK, DOCH 등의 CD로 활약하다 창업한 동문으로서 패션업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98학번 LF 편정호는 업계에서 그 실력을 인정받고 있는 MD이다. 디자이너 이진윤은 망고패션 어워드 그랑프리 수상과 함께 파리 오트 쿠튀르, 뉴욕패션 위크에서 주목받고 있는 디자이너이다. 99학번 ‘대지를 위한 바느질’ 이경재 대표는 바른 결혼 문화를 위해 지역사회 중소업체와 함께하는 마을 결혼식 진행 등 그녀의 사업 목표는 저렴한 혼례가 아닌 넘치는 개성과 따뜻한 만남으로, 2010년 여성 창업가를 위한 ‘까르띠에어워드’에서 아시아 대륙 결선에 오르기도 했다.
‘아임소영’의 임소영 대표, BNB12의 박정상 대표, 00학번 률앤와이 김동률 대표 모두 브랜드 런칭으로 패션몰 두타에서 그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디자이너들이다. 02학번 디스이즈네버댓의 조나단 대표는 홍대 앞에 브랜드를 론칭하여 젊은이들에게 그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04학번 Ecommae by Mademoiselle Hee의 이은희 대표, Ann의 안선영 대표, 와 이리로버의 고우리 대표도 인디 브랜드를 론칭하여 인기를 얻고 있다. 06학번 서혜인 대표는 영국 패션 협회에서 선정하는 2014년 최고의 디자이너로 선정됐고, 07학번 Knave 황대건 대표, 디스이즈네버댓 김민태 대표 등도 두각을 나타내는 동문들이다. 인디에프의 박준동, 에코 플랙스의 임승섭, SBS 의상팀 이기윤 모두 훌륭한 디자이너의 역할을 하고 있는 동문들이다.
08학번 에르메스코리아의 채병훈, 인동 FN의 김다예, 영원무역의 김민경, 포레스트의 이혜진, 구치코리아의 명품 장학 사업 장학생으로 선발되기도 했던 데상뜨코리아의 소원영 등도 인정받는 디자이너들이다. 또 김혜진은 문화 체육 관광부의 한복 디자인 경연대회, 앱솔루트 보드카 공모전과 두타 디자인 컨퍼런스에서 그 실력을 인정받은 디자이너이다.
09학번 91.2 대표 이구원, 에이글 디자이너 장지은, 꼬마크의 민혜련 동문들도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으며, 임강영은 문화체육관광부의 2013 Concept Korea 패션 공모전에서, 김원중은 LG패션 마케팅 공모전에서 수상의 영광을 누렸다. 또한 아시아 패션연합회 주최 국제 일러스트 공모전에서 수상한 서준형은 디스이즈네버댓에서 디자이너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더 많은 동문들의 사회에서의 활동과 패션계에서의 중요역할이 많이 있지만 이를 다 서술할 수 없어 여기서 줄이기로 한다. 학계와 여타문화계에서도 활동을 하고 있는 동문들의 근황도 짧게 서술함으로써 우리 학과의 교육이념인 인간을 위한, 자연을 위한, 미래를 위한 디자인을, 지식과 전문성을 갖춘 인재 양성이 우리역할의 핵심이었음을 다시 한 번 말하고 싶다. 또한 디지털 시대의 정보화를 선도하는 우수한 디자이너 양성이 우리의 새로운 발전 방향을 모색해 줄 수 있는 기반으로 여기고자 한다.
학계에서 큰 역할을 감당하고 있는 동문으로 먼저 본교의 김일, 진성모 교수, 부천대의 박선위 교수, 목포대 박미령 교수, 경북대의 박옥미, 허정선 교수, 경일대의 김관중 교수, 계명대의 홍미정 교수, 동덕여대의 정재우 교수와 윤을요 교수, 경인여대의 이종석 교수, 대구대의 임지아 교수, 미국 켄트주립대학교 황자영 교수 등 후배 양성에 힘을 쏟고 있는 인재들이다. 또 본교에서 겸임교수로 열정적으로 후배들을 가르치고 있는 김경아, 황선정, 정재철, 민경애, 김영순 교수와 세종대의 박남규 겸임교수도 우리의 자랑스러운 동문들이다. 특히 영화계에서 청소년 영상문화의 전국적, 국제적 저변확대를 위해 혼신을 기울이는 방은진 영화감독 역시 우리의 차별화된 교육을 통해 태생될 수 있었던 훌륭한 인재였음을 확신하면서, 더욱더 많은 동문들이 우리 사회에서 기여하게 될 훌륭한 역할을 기대하는 바이다.
박 선 경
의상디자인학과 명예교수
동문 글 | CREATIVE와 MARKETING
졸업작품발표회
자주 듣는 질문이 있다. 어떻게 디자이너에서 경영자가 되었고 30년 넘게 패션계에 몸담고 있느냐고. 꿈꾸고, 나를 차별화 하고, 에너지를 가지고 자신의 일을 밀고 나가는 것. 이것이 나의 대답이다. 패션은 CREATIVE와 MARKETING을 바탕으로 해야 경쟁력이 생기는 예민한 비즈니스이다. 나는 다른 패션 경영자가 갖지 못하는 CREATIVE에 대한 안목
과 끼를 바탕으로 하는 패션경영에 나의 차별화를 두었다. 또한 나는 에너지를 중요시 여긴다. 나 자신에 대한 긍정적인 에너지. 이 에너지가 있어야 지치지 않고 일관된 자신의 꿈을 이룰 수 있다.
나의 학창시절은 설렘과 불안이 공존하는 시기였던 것 같다. 나의 미래에 대한 희망의 설렘과 다가올 미래에 대한 답이 확실하지 않아 느끼는 불안함. 강의를 하러 학교에 드나드는 요즘 나는 후배들의 얼굴에서도 그 설렘과 불안함을 보곤 한다. 나는 후배들에게 꿈을 꾸고,자신을 차별화하고, 자신에 대한 긍정적인 에너지를 기르라고 조언한다. 학교는 꿈을 키우고, 나를 차별화 하고 에너지를 기르는 과정에서 매우 중요한 곳이다. 학교는 ‘Skill’을 가르치는 곳이 아니라 ‘끼’를 찾아 주는 곳이다. 학교는 다양성을 인정하고 그 안에서 자신의 진정한 색을 발견할 수 있는 곳이다. 후배들에게 학창시절을 다양한 경험을 통해 자신의 진정한 끼를 발견하며 보내라고 말하고 싶다.
이미 모든 비즈니스의 영역은 무너지고 있다. 디자인의 영역 또한 무너지고 있다. 의상디자이너가 디지털 제품의 디자이너가 되고 인테리어 디자이너가 되고 건축 디자이너가 되기도 한다. 디자인을 ‘Skill’로 본다면 불가능한 일이다. 하지만 디자인을 ‘끼’,다시 말해서 감각으로 본다면 모두가 같은 영역임이 틀림없다. 이 ‘끼’가 근본이 되어야 나의 차별된색깔이 나오고 나의 경쟁력이 생겨날 수 있다. 국민대학교 조형대학은 ‘끼’를 배우는 데 적합한 학교라고 생각한다.
김 영 순 의상디자인학과, 81학번
㈜성창 인터패션 재직 부사장, 2012-2014
국민대학교 조형대학 의상디자인 학부 및 대학원 겸임교수, 2009-현재
㈜LG FASHION 재직 상무-전무, 2005-2012
㈜데코 재직 상무 CDO(Creative Division Officer), 1984-2004
국민대학교 테크노디자인전문대학원 석사, 2012
국민대학교 의상디자인학과 학사, 1985
박청애, Across the Universe, 2011
김성희, Distorted Pearl, 2006
김진숙, The Sublimesublime, 20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