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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Issue2: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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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문서: 필연 같은 우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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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필연 같은 우연
=== 필연 같은 우연 ===
 
<strong>콘텐츠디자인전공</strong>
 
  부부 동문
 
국민대 테크노디자인전문대학원 콘텐츠 랩에서 석사 과정을 시작했습니다. 1학기를 보내며 배우고 연구하는 모든 것들이 새로웠지만 흥분되는 것들이었습니다. 학부 때는 알지 못했던 것들이 신세계처럼 여겨졌고 내가 해야 할일이 여기 다 모인 것처럼 하나하나가 모두 즐거웠습니다. 새로 들어올 신입생 면접 때 지금의 아내를 처음 만났습니다. 랩 실이 우리의 까페가 되어주고 뒤뜰이 우리의 산책로가 되어주며 매일 함께 과제하며 밤새우고 수업 받고 하는 학교생활이 매일 즐겁고 설레는 나날이었습니다. 같은 학교의 같은 전공에 같은 수업을 받는다는 것이 항상 함께 한다는 느낌이 들어서 오히려 더욱 즐겁게 공부했던 것 같습니다.
필연 같은 우연이라는 것이 바로 우리 부부를 가리키는 것처럼, 우연의 만남이지만 시간이 지나며 정해진 것처럼 결혼을 약속하고 제가 졸업하던 해에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미래가불분명한 학생의 결혼이기에 주변의 걱정이 많았지만 순조롭게 결혼했고 아이를 낳고 지금도 나름 행복하게 지내고 있습니다. 미래의 불확실성보단 함께 하고자 하는 의지가 더 강했으며 서로를 의심하지 않고 사랑했던 것이 지금의 행복을 만들어 줬다고 생각합니다. 현재 아내는 두 아이의 엄마로, 또 웹디자이너로 활동하고 있으며 저는 프로젝션매핑을 통한 미디어 아트 콘텐츠 제작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대학원 생활에 있어서 또 하나 필연 같은 우연은 현재 제가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프로젝션 매핑입니다. Pablo Valbuena의 ‘Augmented Sculpture’라는 작품이었습니다. 공간
과 오브제, 미디어가 함께 존재할 수 있다는 것이 충격적이었습니다. 예전에도 그런 종류의 작품들은 많았지만 프로젝션매핑은 좀 더 새로웠습니다. 공간과 오브제가 정확히 일치하며 그것이 또한 살아 움직이듯이 이야기를 하며 흘러 다니는 모습은 작가의 의도와는 상관없이 저에겐 많은 이야기를 하고 있었습니다.
 
모든 과제와 연구방향이 프로젝션매핑으로 이어졌고, 당시 기술 레퍼런스가 전무한 실정이었고 부족한 영어실력에도 인터넷을 떠돌며 자료를 모으기 시작했습니다. 그래픽 툴 역시
이야기를 표현하기 위해 독학으로 공부하며 기초적인 비주얼부터 만들어 갔습니다. 공간과 오브제, 이야기를 중심으로 하나씩 작품을 만들어가며 발전시켰고 졸업논문을 거쳐 중
소기업청의 지원 사업에 선정되어 ‘루잇’ 이라는 회사를 창업하였고 미디어아트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당시 프로젝션 맵핑 방향으로 취업할 회사가 없던 터라 직접 사업화하게 된 계기가 되기도 했습니다.
 
창업 초기에는 프로젝션매핑의 기술과 기법에 초점이 많이 이루어졌다면 현재는 회사의 아이덴티티를 잡아가는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예전에 비해 소프트웨어부터 하드웨어까지 다
양하고 빠르게 기술발전이 이루어지고 있어서 현재는 오히려 콘텐츠가 더욱 집중되고 있습니다. 프로젝션매핑이라는 기술을 통해 현실과 비현실 사이의 구분 없이 표현되는 판타지
는 대중에게 감동과 즐거움 이상을 전달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현재 ‘루잇’을 통해 테마파크, 공연, 웨딩, 관광, 광고, 전시 등 다양한 프로젝션매핑의 새로운 길을 꾸려가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조금씩 판로가 개척되고 있고 내부에서도 재미난 다양한 방향의 작품들을 만들며 즐겁게 진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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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Contenrts t1 0001.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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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rong>장 정 호</strong> 테크노디자인전문대학원<br>
 
콘텐츠디자인전공, 09학번<br>
현재 미디어아트디자인 회사 ‘루잇’ 대표<br>
실내 동물 테마파크 ‘주렁주렁’ 프로젝트 등<br>

2025년 9월 7일 (일) 16:32 기준 최신판

필연 같은 우연

콘텐츠디자인전공

부부 동문

국민대 테크노디자인전문대학원 콘텐츠 랩에서 석사 과정을 시작했습니다. 1학기를 보내며 배우고 연구하는 모든 것들이 새로웠지만 흥분되는 것들이었습니다. 학부 때는 알지 못했던 것들이 신세계처럼 여겨졌고 내가 해야 할일이 여기 다 모인 것처럼 하나하나가 모두 즐거웠습니다. 새로 들어올 신입생 면접 때 지금의 아내를 처음 만났습니다. 랩 실이 우리의 까페가 되어주고 뒤뜰이 우리의 산책로가 되어주며 매일 함께 과제하며 밤새우고 수업 받고 하는 학교생활이 매일 즐겁고 설레는 나날이었습니다. 같은 학교의 같은 전공에 같은 수업을 받는다는 것이 항상 함께 한다는 느낌이 들어서 오히려 더욱 즐겁게 공부했던 것 같습니다. 필연 같은 우연이라는 것이 바로 우리 부부를 가리키는 것처럼, 우연의 만남이지만 시간이 지나며 정해진 것처럼 결혼을 약속하고 제가 졸업하던 해에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미래가불분명한 학생의 결혼이기에 주변의 걱정이 많았지만 순조롭게 결혼했고 아이를 낳고 지금도 나름 행복하게 지내고 있습니다. 미래의 불확실성보단 함께 하고자 하는 의지가 더 강했으며 서로를 의심하지 않고 사랑했던 것이 지금의 행복을 만들어 줬다고 생각합니다. 현재 아내는 두 아이의 엄마로, 또 웹디자이너로 활동하고 있으며 저는 프로젝션매핑을 통한 미디어 아트 콘텐츠 제작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대학원 생활에 있어서 또 하나 필연 같은 우연은 현재 제가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프로젝션 매핑입니다. Pablo Valbuena의 ‘Augmented Sculpture’라는 작품이었습니다. 공간 과 오브제, 미디어가 함께 존재할 수 있다는 것이 충격적이었습니다. 예전에도 그런 종류의 작품들은 많았지만 프로젝션매핑은 좀 더 새로웠습니다. 공간과 오브제가 정확히 일치하며 그것이 또한 살아 움직이듯이 이야기를 하며 흘러 다니는 모습은 작가의 의도와는 상관없이 저에겐 많은 이야기를 하고 있었습니다.

모든 과제와 연구방향이 프로젝션매핑으로 이어졌고, 당시 기술 레퍼런스가 전무한 실정이었고 부족한 영어실력에도 인터넷을 떠돌며 자료를 모으기 시작했습니다. 그래픽 툴 역시 이야기를 표현하기 위해 독학으로 공부하며 기초적인 비주얼부터 만들어 갔습니다. 공간과 오브제, 이야기를 중심으로 하나씩 작품을 만들어가며 발전시켰고 졸업논문을 거쳐 중 소기업청의 지원 사업에 선정되어 ‘루잇’ 이라는 회사를 창업하였고 미디어아트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당시 프로젝션 맵핑 방향으로 취업할 회사가 없던 터라 직접 사업화하게 된 계기가 되기도 했습니다.

창업 초기에는 프로젝션매핑의 기술과 기법에 초점이 많이 이루어졌다면 현재는 회사의 아이덴티티를 잡아가는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예전에 비해 소프트웨어부터 하드웨어까지 다 양하고 빠르게 기술발전이 이루어지고 있어서 현재는 오히려 콘텐츠가 더욱 집중되고 있습니다. 프로젝션매핑이라는 기술을 통해 현실과 비현실 사이의 구분 없이 표현되는 판타지 는 대중에게 감동과 즐거움 이상을 전달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현재 ‘루잇’을 통해 테마파크, 공연, 웨딩, 관광, 광고, 전시 등 다양한 프로젝션매핑의 새로운 길을 꾸려가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조금씩 판로가 개척되고 있고 내부에서도 재미난 다양한 방향의 작품들을 만들며 즐겁게 진행하고 있습니다.



장 정 호 테크노디자인전문대학원

콘텐츠디자인전공, 09학번
현재 미디어아트디자인 회사 ‘루잇’ 대표
실내 동물 테마파크 ‘주렁주렁’ 프로젝트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