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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Translations:대문/604/ko - 편집 역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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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22T16:05:09Z</updated>
	<subtitle>이 문서의 편집 역사</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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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FuzzyBot: 외부 원본에서 새 판을 가져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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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24T10:07:55Z</updated>

		<summary type="html">&lt;p&gt;외부 원본에서 새 판을 가져옴&lt;/p&gt;
&lt;p&gt;&lt;b&gt;새 문서&lt;/b&gt;&lt;/p&gt;&lt;div&gt;캐나다 할리팩스에 위치한 노바스코시아미술디자인대학교 3학년&lt;br /&gt;
에 재학 중이던 1997년, 나는 지도교수님의 권유로 학생교환 프로&lt;br /&gt;
그램을 막 시작한 국민대학교로 가기위해 한국행을 결심했다. 그&lt;br /&gt;
리고 이 모험은 내 인생을 바꿔버렸다.&lt;br /&gt;
학교식당에서의 첫 아침식사는 미역국에 공기밥, 세 가지 반찬이&lt;br /&gt;
었으며, 한국인들이 금속 젓가락을 사용한다는 것도 처음으로 알&lt;br /&gt;
게 되었다. 정감 넘치는 붉은색 벽돌로 이루어진 조형대학 건물&lt;br /&gt;
은 그 배경을 이룬 푸른 산세와 절묘하게 어우러져 강렬한 기억&lt;br /&gt;
으로 남아있다.&lt;br /&gt;
수업 첫 주부터 마주친 뛰어난 교수님들과 학생들—그들 중 상당&lt;br /&gt;
수는 아직도 나의 가장 친한 친구들이다—금속과 다양한 재료를&lt;br /&gt;
통해 훌륭한 작품을 디자인하고 만들어내는 수많은 이들의 모습&lt;br /&gt;
을 접하면서, 여기가 바로 금속공예 전공생이었던 내가 꿈꾸어왔&lt;br /&gt;
던 이상향이라고 생각했다.&lt;br /&gt;
수업은 학교 밖으로도 이어졌다. 야외 오리엔테이션, 마치 군대에서 경험할 수 있는 단체 활&lt;br /&gt;
동과 소그룹 모임, 온갖 게임들, 그리고 난생 처음으로 들어선 구식 화장실에서의 황당한&lt;br /&gt;
경험 등, 매일 새로운 것들에 부딪히고 배워 갔던 추억이 새록새록 쌓였다. 후문에 위치한 명&lt;br /&gt;
원민속관에서 접한 인간문화재 강사로부터의 한국 전통다도수업도 잊을 수 없는 추억이다.&lt;br /&gt;
문화적 충격과 엄청난 과제로 인해 나는 학기 내내 바쁠 수밖에 없었으나 교수님들의 각별&lt;br /&gt;
한 지도로 인해 큰 어려움 없이 공부할 수 있었다. 같은 학년의 동료들은 늘 방황하지 않고&lt;br /&gt;
답을 찾을 수 있는 길을 알려주었다. 이들보다 나이가 많았던 나는 대학원생들과도 친구가&lt;br /&gt;
되었으며, 어느 날 바다를 보여주겠다는 이들을 따라 동해 여행을 떠나기도 했다. 한국의 친&lt;br /&gt;
구 모두와 나는 다른 문화를 함께 공유하는 방법을 배워나갔던 것이다.&lt;br /&gt;
한 해 동안 국민대학교에서 체험했던 교환학생 경험은 내 인생에 있어 가장 의미 있는 시간&lt;br /&gt;
이 되었다. 교수님들과 학생들이 보여준 친절과 호의 그리고 우정에 늘 감사하며 조형대학&lt;br /&gt;
40년의 역사 속에 한 부분이 된 것을 자축하고 싶다.&lt;br /&gt;
금속공예학과 인생을 바꾼 한국행&lt;br /&gt;
조형대 최초의 교환학생&lt;/div&gt;</summary>
		<author><name>FuzzyBot</name></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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